제273집: 777가정 은혼식 말씀 1995년 10월 21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33 Search Speeches

아내를 남편을 귀하게 다루어야

여러분 지금 쓰레기통들이니까 별의별 짓을 다했지요? 여자들로서 남자 그 홍두깨 빨아봤어요? 키스해 봤어요?「예.」(웃음) 이 쌍것들, 왜 웃어? 꿀맛이에요, 소금 맛이에요?「꿀맛입니다.」(웃음) 이런 체면이 어디 있어요? 세상에 체면 아닌 체면, 세울 수 없는 망국지 체면, 이런 것을 전부 다 좋아하고 했다면 그것이 망하는 놀음이에요, 흥하는 놀음이에요?「흥하는 놀음입니다.」사랑에는 망하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만하면 알겠어요?「예.」무슨 말을 해도 실례가 아니예요.

여러분 아내하고 남편이 둘이 사랑할 때 벌거벗고 춤추면서 사랑해 봤어요? 다음 번에는 틀림없이 해보라구요. 여자가 남자한테 떡 붙들려 가지고 얼마나 행복해요? 찧여서 눌려 죽는 줄 알았는데 이건 비상천 한다는 거예요. 한번 해보라구요.「예.」다 한다고 했다구요. 안 하겠다는 사람 손 들라구요, 쌍놈의 자식들! (웃음)

남자 여자가 행복한 것이 뭐예요? 그거 놓고 행복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밥보다 맛있어요? 떡보다 맛있어요? 중국 요리가 문제가 아닙니다. 중국 요리를 먹으러 갈 거예요, 사랑하는 임을 만나러 갈 거예요?「사랑하는 임 만나러 갑니다.」알긴 다 아누만. 입이 보배다. 그렇게 귀한 것이기 때문에 귀하게 다루어야 돼요. 남편을 귀하게 다루어야 돼요. 아내를 귀하게 다루어야 됩니다. 무엇보다 귀하게 다뤄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 그곳에서 무엇이 연결되느냐? 사랑이라는 게 연결됩니다. 그곳이 아니면 사랑을 못 느껴요. 과부가 좋아요? 홀아비가 좋아요? 과부 홀아비를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 봐. 이 쌍것들아! 욕을 하니까 손을 못 드나. 과부 홀아비 좋아하는 낭군님들, 여왕님들 손 들어 봐요. 하나도 없지요?「예.」얼굴 좀 보자구요. 선생님 얼굴을 좀 봐요. 남자 여자가 서로 사랑할 때 무슨 얼굴을 했을까? 상상이 안 돼요. 선생님도 그 자리가 아니면, 당사자가 아니면 시늉을 못 해요.

그 모양이 별 모양입니다. 입도 찌그러지고 눈도 별의별 모양 되고, 성격에 따라서 혓바닥도 내밀고 코가 자빠지고 눈도 찌그러지고 별의별 모양이 됩니다. (웃음) 아니예요. 세계 전쟁이 다 일어난다는 거예요. 사랑의 세계 전쟁 이상 고약하고 훌륭한 것이 없다는 거예요. 고약하다면 죽이기 위한 이용하기 위한 세계지만, 살리기 위한 사랑은 평화의 세계와 하늘나라에 직통해요. 그곳이 사랑의 줄을 매는 곳입니다.

알겠나, 저 젊은 녀석? 몇 살이야?「쉰 하나입니다.」쉰 하나인데 색시는 어디 있어?「뒤에 있습니다.」이 남자의 색시 손 들어 봐요.「여기 있습니다.」일어서 봐요. 좀 보자. 됐구나. 그 얼굴이 우락부락하고 좀 그렇게 생겼다구요. 남자가 꽁생원같이 생겼기 때문에. 싸움하면 질 거라.「제가 집니다. (남자)」그렇지. 지고 살아야지. (웃음) 이기려 하면 집안이 편안치 않아요. 아기들이 훌륭하게 못 자라요. 어느 편이든 둘이 같아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어머니 품에 자라든가 아버지 품에 자라서 한 가지만 생각하게 되면 꽁생원이 되는 거예요. 동서남북을 잊어버려 가지고 한 가지만 생각하면 안 된다구요.

그래, 선생님이 짝패 맺어준 것이 그럴 듯해요, 안 그럴 듯해요?「그럴 듯 합니다.」안 그럴 듯하다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이제부터 떼를 파하자구요. 갈라놓으면 될 거 아니예요, 다 그만두고. 수속 다시 밟아 주면 얼마든지 시집보내고 장가보낼 수 있다구요. 한번 안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내가 떼를 파해서 다시 맺어줄게, 손 들어 봐요. 그러면 다 좋아요?「예.」다 대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