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책임분담 1984년 07월 1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27 Search Speeches

책임분담은 가인 아벨 주류사상을 세우기 위해 필"한 것

이제부터 고생을 좀 시켜야 되겠어요. 여러분 어미 아비들만 고생시킬 것이 아니라…. 그들은 가짜 어미 아비예요. 진짜 어미 아비가 누구라구요? 「참부모」참부모예요. 참부모가 진짜 어미 아비예요.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를 종으로 부려먹을 수 있는 이런 입장에 서야 됩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머니를 종으로 부려먹다니? 종보다 더 나쁘지. 사탄세계의 혈통을 받아 가지고 낳아 놨으니까. 이게 사탄의 제일손이예요.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으로 부려먹으라는 거예요.

저기 저 장로님, 뭘하러 왔나? 「부모님 뵙고 싶고, 아들도 보고 싶어서…」핑계는 좋다. 아들 보기 위해 왔지, 부모는 무슨 부모야? 「궁금해서 왔습니다」말은 잘한다구. 입이 살았다구. 새빨간 거짓말인 줄 보면 벌써 안다구. 내가 오라고 해야 오게 되어 있지, 통일교인이 맘대로 여기 오게 되어 있나? 보고 싶은 마음이 천하에 자기보다 몇십 배 강한 사람이 많은데, 오라는 말도 안 듣고 오라는 허락도 안 받고 온 것은 자기 아들 때문에 왔다고밖에 볼 수 없어. 핑계를 그렇게 붙여야 된다구. 나도 그렇게 결론을 내려야 정당한 결론이고. 왜 고개를 숙이나? `아닙니다' 한번 해보지.

내가 통일교회의 호랑이 할아버지라구요. (웃음) 어머니 아버지에게 기합 주고 말이예요. 어머니 아버지는 잘 아니까 기합을 주더라도 내가 걱정도 안 되지만, 여러분들은 기합 한번 주게 되면…. 경숙이! 이놈의 간나. 너 학교 선생님한테도 나한테 기합받았다고 얘기했다며? 응? 이놈의 간나 같으니라구. 원숙이, 너도 나한테 한번 기합받았지? 「예」생각나? 「예」그때부터 정신이 좀 들었지? 「예」이놈의 간나. 우리 예진이도 기합받았는데 뭐. (웃음) 그때 내가 기합 안 줬으면 지금 참 곤란할 거라. 뼈다귀가 안 부러진 것만도….

곽정환이는 나한테 기합 안 받아 봤지? (웃음) 발길로 차이고…. 보희는 발길로 많이 차여 봤나? 「기합받는 대장입니다」뭐, 이 사람아! 강연할 때 그게 기합인가? 그건 연습하는 거지. (웃음) 데먼스트레이션(demonstration;시범)이지. 그게 무슨 기합이야.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한번 `노' 하면 하나님도 `노' 못 한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저세계의 누가 `노' 할 사람이 없다구요. 그렇다고 선생님이 월권행사 안 한다구요. 원리원칙을 두고 `노' 하지요. 그걸 알아야 돼요.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는 거라구요. 그래서 여러분의 부모들은 선생님이 제일 무서운 사람인 줄 알지.

요즈음에 황충운도 와서 그러더구만, 세상에 선생님같이 무서운 사람이 어디 있느냐고. 알면 알수록 더 무섭다나? 모르면 모를수록 선생님을 업신여기고 임의로 모실 거예요.

여러분들, 원리를 보니까 선생님이 고생했나요, 안 했나요? 「했습니다」가만히 앉아 가지고 책임분담이니 무엇이니 그런 것 다 알았을 것 같지요? 「아닙니다」분명히 알아야 된다구요, 얼마나 몸부림을 쳤다는 것을. 기도할 때 보통 엎드리면 열일곱 시간, 열두 시간 해요. 일곱 시간은 보통이지. 그래서 전부 다 굳은살이 박히고 그랬어요. 그런 기도를 했다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다 땡잡았지. 책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슬슬 외우면 시험은 낙제 안 하거든. 공식은 몰라도, 그거 공식이 어떻게 됐는지는 몰라도 그저 만들어 놓은 것을 외우면 된다구. 그러나 공식이 왜 그렇게 됐느냐 하는 설명은 여러분들이 못 하지. 그러니까 완전한 공부는 못 하고 그저 혜택받은 거지. 그 대신 전부 다 그 모든 수고한 사람들 대해서 존경할 줄 알아야 된다구.

자, 그러면 책임분담은 탕감해서 무엇을 가려 놓기 위한 거라구요? 「가인 아벨」가인 아벨을 가려서 주류사상을 세우기 위한 거예요. 가인 아벨을 키워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까지 세우기 위한 거예요. 이것 보라구요. 부모 잃어버리고 아들 잃어버린 게 에덴동산에서 벌어진 타락이예요. 부모 잃어버리고 아들 잃어버렸으니 찾아야 되는데, 찾는 데는 어떻게 하느냐 하면 아들을 찾아야 부모를 찾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게 복귀역사예요.

그 아들을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은 종교를 만들어 왔다 이거예요. 하늘편 사람, 그 아벨 편 가운데 열 아들이 있더라도 주류 될 수 있는 장자가 되려면, 맏아들인 사탄하고 싸워 가지고 이겨야 된다 그 말이예요. 알겠어요? 하늘편 사람, 주류가 되려면 사탄이 장자니까 장자와 싸워서 이겨 가지고 인계받고 와야만 장자 주류권이 서게 되어 질서가 잡혀진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주류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아벨이 장자 되는 가인을 굴복시키고 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힘으로? 「사랑으로」사랑으로. 맨 처음엔 몸으로 아픔을 느껴야 되고, 그다음에는 마음으로 아픔을 느껴야 되고, 그다음에는 사랑으로 아픔을 느껴야 돼요. 그걸 알아야 돼요. 몸이 죽을 고비에 가야 되고, 마음이…. 그러면 틀림없이 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