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지도자의 갈 길 1971년 08월 17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77 Search Speeches

일대일의 탕감법

지금까지 선생님이 여러분에게 세밀히 가르쳐 주지 않고 고생을 시켜 나온 것은 종의 종의 시대와 종의 시대와 양자의 시대와 아들의 시대를 한꺼번에 탕감할 수 있는 혜택권을 허락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때는 종의 시대고, 이때는 양자의 시대고, 이때는 아들의 시대라고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두루뭉수리하게 그저 고생하라고 했습니다. 벙어리가 꿀을 먹듯 설명은 못 하고 그저 하라는 거예요. 달아도 하고, 써도 하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따라, 선생님과 함께 가고 오면서 선생님을 부모같이 믿고 선생님을 참부모로 알고…. 이러다 보니 선생님이 하는 일을 중심삼고 종의 종의 자리에서도 그렇게 믿고 나오는 것입니다. 종의 자리에서도, 양자의 자리에서도 그렇게 선생님을 믿고 나오다 보면, 선생님이 종의 종의 자리, 종의 자리, 양자의 자리를 다 거쳐 부모의 자리에 갈 때까지 끝까지 따라 나오다 보면, 여러분은 1대에 종의 종의 자리, 종의 자리, 양자의 자리, 아들의 자리, 부모의 자리까지 다 거쳐 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었다 할때, 여러분은 비로소 하나님이 찾고 계시는, 최후에 만나고 싶어하시는 선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그렇겠습니다」

선생님이 이걸 알았기 때문에 일대일의 고생을 해 나왔습니다. 완성하는데 있어서 일대일의 탕감을 하지 못하면 일대일보다 가중된 탕감을 해야 됩니다. 그걸 못 하면 사탄이 참소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일대일로 탕감하는 데 있어서 나보다 못해서도 안 되고, 아담 해와보다 못해서도 안 됩니다. 모를 때는 조건 탕감이 되는 것이지만 알고 나면 일대일로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탕감법을 압니까? 그걸 알라구요. 알고 난 후에 최후의 고개를 넘게 될 때, 사탄과 일대일의 탕감을 하지 않고는 못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를 때는 일대일의 탕감을 하지 않아도 조건 탕감을 해서 넘어갈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 모르는 게 복이예요, 아는 게 복이예요? 「모르는 게 복입니다」

선생님이 이렇게 확실히 다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이렇게 갔어, 안 갔어? 여러분, 이 통일교회 선생님의 가르침이 뭐예요? '믿지 않는 사람을 중심삼고 부자의 인연을 맺어라' 하는 것이 통일교회 선생님의 가르침이요, 통일사상의 제일 골자입니다. 그 길을 어떻게 가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종의 종이 된 것이 누구 때문이냐? 부모 때문입니다. 그러니 내가 그 책임을 져야 돼요. 여러분이 짊어진 짐을 내가 가려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가르쳐 주려니 내가 종의 종의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종의 짐을 벗은 사람이 종의 종의 자리로 들어가니 사탄이 죽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종의 종의 권이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그렇겠지요? 부모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종의 종의 자리에 들어가니, 하나님이 내려오신 것과 마찬가지요, 예수가 내려왔던 자리에 온 것과 마찬가지니 사탄이가 막 죽겠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어떤 길만 있으면 이걸 깨뜨려 버리려고 하지만 하나되어 있으면 그런 길은 생기지 않는 것입니다.

부모를 위해서 생명을 바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될 때는 거기에는 다른 결론이 없는 것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가 살게 되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죽고자 하는 사람을 만나려면, '죽었다' 할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죽고자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자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죽고자 하는 사람을 축복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여러분을 축복해 줄 수 있는 것은 선생님에게 여러분이 넘어야 할 십자가의 고개, 탕감의 고개를 넘어선 자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여러분을 축복해 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