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집: 하나님의 기대 1987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0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사'의 '량을 가지고 평가해

통일교회 문선생이 세례 요한이라는 거 좋아요. 백번 천번이라도 세례 요한이 될께요. 180도, 360도까지 나를 몰아도 다 좋아요. 나 이상 하나님을 모시겠다면 내가 하나님 대신 복을 빌어 줄께요.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독사의 눈이 있고 욕심 바가지를 뒤집어쓴 교만한 눈이 있어요. 이놈의 자식! 누구를 망치려고…. 이놈의 자식! 며칠 가나 보라구요. 왱가당댕가당 다 깨져 나가는 것을 내가 많이 봤다구요.

윤박사 그런 생각 없어? '물리학에서는 내가 박사인데…. 문선생 물리학 모르니 내가 재림주고 선생이다' 이럴지 모르는데 그거 다 좋아요. 하나님의 수평선 저울추가 있는 데 이건 뭣 갖고 재느냐? 돈 가지고, 권력 가지고, 힘 가지고, 지식 가지고 못 잽니다. 사랑을 가지고 재는 거예요. 저울추를 올리면서 사랑을 측량하는데, 이게 평형을 이루어 빳빳하게 섰다가 저울대가 사랑쪽으로 기울어져서 왱가당 다 고장났다하면 하나님이 '고얀지고. 벌받을 자식!' 이러겠어요? 만세! 하나님이 만세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만세 할 수 있게끔, 이 땅 위에 사랑이 역겨워 나가자빠지고 미끄러져서 병신이 되어 버릴 정도의 사랑을 했다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이 행복하겠어요, 불행하겠어요? 「행복합니다」 뭐요? 행복하겠어요, 불행하겠어요? 「행복해요」

자, 문선생 하나 놓고 문선생을 사랑하는 여자들이 많아 가지고 한 만가정이 파괴되었다 할 때는, 그거 자랑스러운 거예요, 화 받을 놀음이예요? 「자랑스럽습니다」 아아! (웃음) 자, 그래서 가정을 파괴하는 것도 복받지 아니할 수…. 뭐예요? (웃음) 나 모르겠다구요. (웃음) 복받지 아니 아니 않지 않을 수 없다! (웃음) 그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남편한테 쫓겨나 가지고 할 수 없이 이혼한 사람이 많지요. 「예」 여기도 그런 여인네들이 있구만, 전부 다. (웃음) 뭐가 좋아 가지고? (웃음) 나같은 사람을 할미들이 좋아하게 되면 큰일난다구요. 말할 때 이상하게 생각하잖아요? (웃음) 「어린애 같으니까 좋지요」 (웃음) 그래서 사랑이 요사스러운 거예요. 늙은이도 그저 어린애가 되고, 어린애도 어른이되고 말입니다.

자, 이렇게 생각할 때 사랑 때문에 미친 사람이 있다면, 올바른 사랑의 길을 가기에 미친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은 지옥 안 가요. 난 그렇게 봐요. 지옥에 가 있다면 내가 다 구해 주려고 그래요, 그러면 여자들이 미친 사람이 많겠어요, 남자들이 미친 사람이 많겠어요? 「여자들도 미치고 남자들도 미치고 다 미쳤습니다」 (웃음) 아, 비례적으로 물어 보잖아? 어떤 게 더 많겠나 물었는데 그렇게 대답하면 그것은 빵점이야. (웃음) 비례적으로 어디가 더 많겠어요? 「여자가 좀 많지요」 여자가 더 많다구요, 여자가. 그러니까 지옥간 여자들이 있다면 해방받을 수 있는 여자가 많을 것입니다. 그래 여자들은 우선 선생님에 대해서 고맙게 느끼고 감사해야지. 「아멘」 그게 그렇다는 겁니다. (웃음)

순정의 사랑의 길을 가다가 희생된 사람은, 그건 특별히 취급하는 겁니다. 죽을 때에 자기 남편이 자기를 버린다고 생각하지 말라 이겁니다. 가문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할 때에 '내 얼굴을 나라에 보일 수 없고, 내 얼굴을 부모님 앞에 보일 수 없다' 이러는 여자는 구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죽은 사람은 지옥에 안 간다는 겁니다.

자살도 나쁘지 않습니다. (웃음) 통일교회는 자살하면 야단하지요? 자살도 종류가 있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길이나, 보다 하늘을 위하는 길에서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한계에 도달했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강제로, 억지로 죽었소, 원해서 죽었소? 십자가에 죽게 될 때 누가 결정했어요? 예수님 자신이 결정한 후에 죽었소, 결정하기 전에 죽었소? 자기가 결심했습니다. 무엇을 결심했어요? 죽기를 결심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인류 때문에. 죽기를 결심했으니까 그것은 간접적 자살과 마찬가지입니다. 직접적으로 목은 안 매었지만 그런 마음 가지고 죽음 당한 것은 간접적 자살과 마찬가지예요. 자기가 원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간 겁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