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2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은 경계선이 -다

원래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서 3대가 한 자리에서 사랑을 해야 된다는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부가 이래 놓고 한 방에서 사랑하면서 할아버지가 보고 '야 야, 아들아, 그렇게 사랑하는 것이 아니야.' '그래요? 어떻게 해요? 알았습니다.' '야, 손자야….' 그렇게 사랑을 한 자리에서 서로 의논하고 웃으면서 하는 그 이상으로 하나될 수 있는 길이 없다는 거예요.

부부가 가까운 것이 뭐예요? 그런 비밀 세계를 의논할 수 있는, 자기들만이 나눌 수 있는 비밀의 곳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가깝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내 말 알겠어요? 우리 통일가의 축복가정 1천 명쯤 여기에 오게 해 가지고 선생님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이런 한 날이 있으면 나쁘겠나요, 좋겠나요? (웃음)

그러면 천상세계에, 저나라에 가서 선생님이 보좌에 앉아 있는데, 보좌 곁에 온다고 차 버리겠어요? 그러면 '이잉! 수택리에서는 그렇지 않더니 왜 그러우?' 할 때, 선생님이 꼼짝 못하는 거예요. 거는데도 그 이상 좋은 낚시가 없는 거예요. 그래, 선생님과 가까운 자리에서 사랑할 수 있는 부부로 살고 싶은 것이 여러분 통일교회 교인의 마음이라구요.

통일교인들, 그래요, 안 그래요? 마찬가지라구요. 옆방에서 살다가, 사랑하고 싶으면 한방에서 살면서 사랑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 그 말이라구요. 말이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 경계선이 없는 것입니다. 통일의 세계는, 하나님의 사랑은 경계선이 없다는 말이라구요.

내가 여러분 집에 가게 된다면 말입니다, 지금 한창 클라이맥스가 되어 가지고 있는데 '준비 땅, 빵!' 방아쇠를 당기는 그 순간에 선생님이 문을 두드리면 어떡할 테예요? '조금 기다리소.' 그럴 거예요, 그냥 뛰쳐나올 거예요? 옷이고 무엇이고 뛰쳐나와 가지고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오는 그게 넘버 원입니다. 틀림없이 두 부부가 사랑하는 가운데 들어가서 '야, 나 구경하게 그것 계속해서 해라.' 그럴 거라구요. (웃음)

그렇게 됐다면, 그 부자지관계에서 원한의 고개는 억천만 년 없다는 걸 알아야 돼요. 오늘날 며느리들이 시아버지 시어머니 앞에 얼마나 부끄러워해요? 그 경계선을 천상세계에서 어떻게 메울 거예요? 여러분은 통일교회 문선생을 만났으니 말이라도 듣지요. 그 어머니들이 선생님이 말하는 것을 듣고 '천년 후에 만년 후에 할 것을 지금은 천년이 안 되어서 부끄러워합니다.' 한다면 그 말이 통하는 거예요. 몰랐으면 답변도 할 수 없고 부끄러운 것으로 일방통행이 벌어지는 거예요.

이런 말 하는 것이 고마운 말일싸, 나쁜 말일싸? 고마울싸!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에덴에서는 그걸 알기 때문에 하나님이 전부 다 벗고 살라고 한 거예요, 벗고 살기 시작했으면 아담 해와만 벗고 살았겠나? 아담 해와가 할아버지 될 때 손자에게 '할아버지는 벗었어도 여러분은 옷 입어라.' 그랬겠어요? 어때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벗고, 어머니 아버지도 벗고, 자기도 벗고 있는데 사랑할 때는 옷 입고 사랑해야 돼요? 그것을 매일같이 볼 수 있어요, 볼 수 없어요? 매일같이 보기 때문에 문제가 일어나지 않아요. 안 보기 때문에 문제가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거 일리 있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