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집: 자녀의 날과 그 사명 1971년 11월 1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47 Search Speeches

축도

역사의 우리 선조들과 현재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만민과 미래에 나타날 후손들이 당신의 사랑과 당신의 승리의 실체를 갖추어서 당신 앞에 영영 발등상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통일권의 새로운 천주주의의 역사적 인연이 저희들과 더불어 당신이 계획하고 바라는 소망의 세계에까지 힘차게 뻗어 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영인들이 바라는 승리의 종착점에, 만민이 귀일된 자리에 서서 만세의 승리의 한 축을 결정지을 때까지 통일적인 기반을 형성하게 하여 주시옵기를 바라옵니다.

오늘 이 거룩한 날을 맞을 수 있게 하여 주신 은사에 감사하면서, 전체의 뜻 앞에 부끄러운 자신이오니 새로이 다짐해야 되겠사옵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권위와 능력이 늘 같이하여 주옵기를 바라면서,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