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3차 7년노정 1975년 01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98 Search Speeches

육적 세계기반을 '심한 실체적 탕감시대로 "어가" 3년노정

전세계를 보면 한 14년 전부터, 1960년부터 어떻게 되어서 이 세계가 그렇게도 급변하였느냐 이거예요. 왜 그렇게 급변하느냐? 7년노정의 14년 기간의 한계점을 중심삼고 모든 것이 파탄되는 이런 단계를 거쳐 올라가는 것입니다. 악의 세력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세계를 대표한 미국도 그렇지만 공산세계도 역시 그러한 단계를 향해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소련과 중공이 갈라지기 시작해서 1957년을 중심삼고 1960년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계류를 이루어 지금에 와 가지고는 이것이 두 파가 아니라 그 파를 이룬 데서 또 갈라진 형태, 즉 세계적 공산주의에서 국가적 공산주의, 여기에서 씨족적 공산주의 형태로 분립 되어 내려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어서 단 하나의 문제가 뭐냐? 전세계 기독교가 단결해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는 하나의 국가 형태를 세워 나올 수 있는 때가 되면, 옛날 이스라엘 시대,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와 가지고 세계를 하나로 만들려고 했던 그런 뜻의 기반을 다시 조성해 가지고 전세계를 요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3년 기간이야말로 지극히 중요한 기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서 제 3 차 7년노정을 절반으로 갈라 보면 3년 반인데, 이제부터 3년 반 노정은 육적 세계기반을 중심삼은 교차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1년 기간, 2년 기간, 3년 기간은 역사시대의 2천년, 2천년, 2천년, 6천년에 해당하는 실체적 탕감시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이 우리의 섭리적 관인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 기간에는 어떠한 시련도 극복해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탕감조건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기간은 짧지만 이 기간에 역사적인 모든 수난을 한꺼번에 당하더라도 우리가 감사하고 넘어가야 될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옛날에는 제물을 쪼개 가지고 드렸는데, 이제부터의 3차7년노정을 중심삼고 보면 3차 7년노정 전부를 쪼개는 것도 되지만, 이제 3차 7년노정전까지는 영적이라면 지금의 3차 7년노정은 육적인데 종적으로도 물론 쪼개야 되지만 횡적으로도 쪼갤 수 있는 때라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3년노정은 영적인 편이요, 그 다음 3년노정은 육적편입니다. 쪼갠다는 거예요. 그런데 쪼개기만 해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걸 갖다 붙여야 됩니다. 쪼갰던 것을 종적으로 갖다 붙여야 되고 횡적으로도 갖다 붙여야 됩니다. 다시 말하면 분립된 역사를 통일된 역사로 규합해야 할 그 기간이 바로 이 3년이라는 기간이 아니냐,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도 쪼개 나왔고, 신약시대에도 쪼개 나왔고, 성약시대에도 분립하는 역사를 해 나왔기 때문에, 바로 이 1년 2년 3년간에 쪼갰다는 통일적인 조건을 세워 가지고 넘어가야 되겠다고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