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3집: 재창조의 푯대가 되자 1995년 10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41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 자리- "어가야

둘이 있을 때 혼자 와서 이 손가락으로 엄마 아빠한테 오라면 가요, 안 가요? 사랑의 힘이 위대합니다. 아무리 하나님이라도 하나님의 아들딸이 돼 가지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들딸이 됐을 때는 하나님도 오라면 오는 거예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그래서 사랑이 위대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완성한 사랑을 가지고 몸 마음이 하나되는 데 있어서, 남자 여자 부부가 하나되는 데 있어서, 가정의 자녀들과 하나되는 데 있어서 부끄럽지 않은 자리에서 하나님을 부를 때는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불러 가지고 뭘 할 것이냐? '우리 집에서 천년 만년 살고지고…!' 할 때 하나님도 '오냐!'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원했던 바다.' 하는 겁니다. 그럴 수 있는 가정을 가졌어요? 그런 가정을 가졌어요? 「예!」 뻔뻔스럽게 대낮에 답변은 잘한다! '예'예요? 웃긴 왜 웃어요? 그렇게 해 먹었어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 왔다구요. 심각한 말이에요.

우리가 영원한 세계에 가서라도 하나님을 완성시켜야 되고 하나님을 해방시켜야 할 사랑의 대상적 존재였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예요? 지구성의 몇백 배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여러분이 막 살아 가지고 뭐라고 할까, 똥개같이 별의별 냄새 피우고 다 살았지만, 문총재가 여러분을 모아 가지고 뭘 할 것이냐? 하나님을 완성시키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해방시킬 수 있는 아들딸을 만들어 보자 하는 거예요. 원해요, 원치 않아요? 「원합니다.」 원치 않으면 죽으라구요. 동시에 지옥 가는 거예요.

미안합니다. 처음 만나 별의별 소리를…. 이렇게 강력히 얘기하지 않으면 등골에 못이 안 박힌다구요. 들이 박아 놓아야지요. 알겠어요? 이빨로 든든한 이 뼈가 그저 흐물해지도록 물었다 놓아야 돼요. 이빨이 붙어 가지고 빠질 수 없게끔 해야 새로운 이빨이 박힌다는 거예요.

자, 나는 하나님을 완성시키고 하나님을 해방하겠다는 그런 사상이 어디서부터 시작하는지 알겠어요? 문총재로 말미암아 시작한 것입니다. 문총재는 무엇이에요? 참부모, 참아버지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참아버지는 뭐냐 하면, 하나님의 비밀, 하나님의 제일 고충 되는 비밀을 영계에서부터 수습하고, 또 사탄이 제일 무서워하는 비밀을 사탄세계 지옥에서부터 수습해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거짓 부모가 무지해서 타락했기 때문에 무지권 후손 된 이들 앞에 비로소 천지의 비밀을 다 안아 가지고 유지(有知)권 입장의 참아버지, 참부모의 이름으로 밝힘으로 말미암아 타락한 모든 인간들이 탈락자요, 실패작이요, 미완성작인데, 하나님의 참사랑이 어떻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주체자로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같이 살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간다 이거예요. 이것이 완성식입니다.

그 다음에는 사랑을 중심삼고 해방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기쁠 수 있고, 하나님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니면 안 된다 이거예요.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우리 가정이 아니면 안 된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아시겠어요? 하나님을 완성시키고 하나님을 해방시켜야 할 그런 사랑의 주인이 돼야 됩니다. 사랑이 없이는 완성도 시킬 수 없고 해방도 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타락해서 하나님을 구속해 버렸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는 믿으면 천국 간다고 해요. 물어 보면 청맹과니예요. 세 번 묻게 되면 답변 못 하고 와와와와…! 이놈의 자식들! 내가 세계 도상에서 별의별 사람들을 다 다루고 있는 사람이에요. 목사들, 잘났다는 무슨 신학자들, 잘났다는 거지 떼거리들에게 전부 다 물어 보게 되면 세 번에 가서 걸려 가지고 '예 예.' 하는 겁니다. 무지에는 완성이 없습니다. 이론적인 기준이 통하지 않은 종교의 길을 가는 자는 패배자예요. 이래 가지고 붙들고 30분만 하면 전부 다 제자가 되고 손들고 이러더라구요. 아시겠어요?

내가 30분 이상 얘기했지요? 하나님이 뭘 하기 위해서 창조했다구요? 첫째가 뭐예요?「체를 입기 위해서….」둘째는?「사랑을 위해서….」사랑의 대상자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말을 듣게 될 때, 오늘 기분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여기 전부 다 제멋대로 살던 졸개들이지요. 미안합니다. 졸개새끼들이지 뭐 왕새끼예요? 전부 다 왕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나라의 특권적인 계급을 이어 가지고 하나님을 완성시키고 하늘나라를 해방시킬 수 있는 후계자 될 수 있는 가망성이 있으니, 이 자리를 볼 때 희망을 가지고 대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왜 야단이에요? 가는 거예요? 왜 선생님이 말씀하는데 일어서서 야단이에요? 뒤로 돌아가라구요, 내가 보지 않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