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8 Search Speeches

십의 삼조를 해야 하" 이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이제 십의 일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십의 삼조를 해야 할 시대로 넘어가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금까지 말한 것이 지나가는 무슨 바람결이요 구름결이 아니라구요. 하나는 교회를 위하고, 하나는 나라를 위하고, 하나는 세계를 위해 바쳐야 됩니다. 그게 공산당으로 보면 현물세와 마찬가지예요. 30퍼센트는 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나라의 교육기관, 새로운 나라의 모든 공공기관을 이제부터 창건해야 하는데 비용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지금까지처럼 남의 신세를 바라보고 사는 무리가 되어서는 안 돼요. 피살을 전부 길러 가지고 양육하고 살아 나가는 입장에 있는데, 그 삶의 기준을 중심삼고 이 삼조를 하늘 앞에 바치지 않으면 안 되겠다구요. 우리 통일교회 기관에서는 이제 월급 봉투에서 30퍼센트를 떼는 거예요. 어김없이 떼는 거예요. 그렇게 원해요, 원하지 않아요? 할 거예요, 말 거예요? 하겠다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내려요. 안 하겠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이것 안 하면 안 돼요. 여러분 아들딸을 앞으로 길러 먹어야지요. 그런 융통 자금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수도를 만들면, 수도국에 탱크를 만들어 놓으면 분 수도국이 있어야 되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갈수기가 되면 먹여 살리고 키울 수 있는 그 무엇을 준비해야 될 것 아니예요? 알겠어요? 어떤 분야든지 이런 공식에 따라 자기 나름의 기준을 다 해야 됩니다. 그래야 하늘나라의 가정으로서 위신을 세울 수 있는 거예요. 똑똑히 알았어요?

그러면 그만큼 생활을 절약하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세워야 된다구요. 회사의 공공기물을 약취하는 도적놈이 되어 바치라는 것이 아니예요. 자기 피살을 에어 가지고 후대 역사를 창건하는 데 초석이 되고 고임돌이 되어야 됩니다. 벽돌 한 장이라도 영원히 남아질 수 있는 이런 것으로 쌓아 올리겠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앞으로 교회를 짓고 본부를 짓고 학교를 지어야 합니다. 할 일이 얼마나 많아요? 전부 다 빚 져 가지고 다 해주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니예요. 선문대학이 그냥 그대로 나오는 줄 알면 안 되겠다구요.

부모님이 책임질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간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이제 여러분이 부모님께 봉사하고, 모시고 봉양을 해야 할 책임시대가 오는 거예요. 전세계적으로 세금을 바칠 때가 오는 거예요. 이것이 수억의 인간이 되었다 할 때는 인천 항구에 세계의 선박들이 하늘에 바칠 수 있는 조공을 가지고 와서 납부하는 시대가 오는 거예요. 무엇이 필요할 때는 전세계적으로 그것을 공출해 가지고 가져와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 것이 아니예요. 똑똑히 알라구요!

그래서 모든 축복가정들은 자기 월급봉투를 자기가 소속한 본부에 내라구요. 알겠어요? 낸 사람들은 틀림없이 거기에서 30퍼센트를 전부 다 떼라구요. 곽정환, 알겠어?「예.」안 낼 수 없어요. 안 내게 되면 안 되겠다구요. 월급봉투 껍데기를 갖다가 얼마라고 보이라구요.

그걸 지정하게 되면 안 내면 안 돼요. 교회의 책임자에게 배부할 텐데…. 전부 다 그 돈 가운데서 제일 깨끗한 돈, 더럽힌 이 손으로 문지르지 않은 돈을 납부해야 돼요. 이러면 망하지 않아요. 세계의 축복이 그 가정과 더불어 있을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그러면 회사도 잘 돼요. 월급을 30퍼센트 뗀 것이 50퍼센트로 늘어날지도 모르지요.

지금까지 선생님의 피살을 갉아먹고 살지 않았어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이제 내가 여러분의 피살을 갉아먹어야 되겠어요. 그것은 내가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를 살리고 남북을 통일하고 아시아를 통일할 수 있는 이런 기금을 만들기 위한 거예요. 학교를 만들고, 세계평화 유엔대학을 구상하고 있는 거예요. 학자들이 선생님 휘하에 다 달려 있다구요. 이번에 그걸 지시하고 온 것입니다. 곽정환!「예.」틀림없이 이것을 배부하고, 일주일 이내에 인사 요원을 중심으로 결재 받아 가지고 21일 전에 전부 다 끝내야 되겠다구요. 그런 문제에 있어서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러분은 종족적 메시아 사명을 본격적으로 해야 됩니다. 그것을 안 할 수 없는 거예요. 가정연합에 소속한 그 가정은 자기 도에 들어가기 때문에 출근도 자기 고향 땅에서 하라는 거예요. 서울이고 뭐고 안 돌아가게 되면 우리 회사에서도 전부 다 쫓아 버리려고 그래요. 그래도 괜찮지요? 그것 싫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팔을 잘라 버릴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그건 내 일이 아니예요. 하늘땅을 위하고 인류를 위한 것입니다. 예수는 십자가에 피를 흘리며 죽어 가면서도 복을 빌고 갔는데, 이런 뜻이 우리 목전에 들어와 가지고 죽지 않고 몇 해 동안 십자가를 지라고 하는데도 못 지겠어요? 조금 어려운 길이라고 못 가겠다면 죽어야 돼, 이 쌍것들. 벼락을 맞아야 된다구.

선생님의 입이 왜 이렇게 험하게 된 줄 모르겠다구. 벌리면 욕만 나가니. 나도 내 마음대로 못 해요. 정신 차리라구요. 무서운 거예요. 선생님 말한 대로 되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문선생의 말을 세계 사람이 무서워하는 거예요. 공적인 말을 하게 되면 전부 다 부르르 떠는 거예요. 많이 눈으로 보고, 실제로 봤기 때문이에요. 정신 차리라구요. 알겠어요? 지나가는 공 나발이 아니예요. 행차 후의 나발이 아닙니다. 똑똑히 정신 차리라구요.

여러분이 이제 영계를 동원하는 기도를 해야 돼요. 과거·현재·미래에 있어서 충신 제단에 올리는 나를 실체 통일적인 제단을 대해서 해방의 왕자가 되게끔 영계의 협조, 친족의 협조를 구하는 기도를 하면 영계가, 친족이 협조하게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기도해 보라구요. 그렇게 되나, 안 되나. 안 되거든 눈물을 흘리고 철야기도를 해 보라구요. 120일 기도를 3번만, 1년만 해보라는 거예요. 그 집이 안 하다가는 벼락을 맞아요. 가다가 갑자기 객사를 하든가 문제가 벌어집니다. 그런 무서운 시대가 온다구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협박이 아닙니다. 자식 된 입장이기 때문에 솔직히 충고하는 거예요. 영계에 전부 다 탕감의 제물이 되어 가지고 흘러가는 사람들이 되지 말고, 영계를 움직여 가지고 승리의 제단에서 해방된 내가 되어 자유 활발한 하나님의 해방권을 자기 뒤에 따라올 수 있게끔 만들어야 합니다. 이게 여러분의 일이기 때문에 종족과 민족과 국가의 활로를 개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 축복가정, 가정협회의 책임입니다. 원필이, 알겠어?「예.」저 사람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걱정이야. 후려갈길 거야, 이 자식!

그러면 이만하고, 선생님 말씀을 기억하고 여러분이 산 현지에 들어가 그 실체 대상자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제 만전의 충성을 다할 수 있기를 빌고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라면서, 곽정환 협회장의 기도로 끝내자구요. (곽정환 협회장 기도)

하나님은 사랑을 갖고 있지만 그걸 느끼지 못한다고 그랬는데, 그건 왜 그러냐 하면 대상자에 대한 사랑을 1백 퍼센트 느끼기 위해서라구요. 만약 자기의 사랑을 30퍼센트 느꼈다면 대상자의 사랑에 대한 자극은 70밖에 안 느껴진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것을 기억하면 될 거예요. 왜 모르느냐 하면 말이에요, 대상자의 자극적인 사랑을 1백 퍼센트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그걸 결론지어 주지 않아서 얘기한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