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창조와 우리들 1973년 07월 2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9 Search Speeches

통일사상을 이어받고 절대적인 신앙을 이어받으라

한국이 통일교회에 대해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이야기를 하자면 이 문선생이라는 사람, 정부로부터 별의별 의심을 다 받았습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남 모르는 피어린 투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알아달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끝날이 되거든 알 때가 올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기 있는 이 녀석들, 너희들은 무엇을 하느냐 이거야! 천륜의 뜻을 중심삼은 이 엄청난 과제가 앞에 놓여 있는데 자기 살림살이 보따리를 들고, 자기 자식과 자기 부인을 붙들고 흥흥거려? 나는 그것을 못 봅니다. 그러다가 망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실정이기 때문에 싫든 좋든 공산당을 밀어내야 할 공동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일본과 중국을 가담시키기 위해 이번에 순회시키는 것입니다. 얘기를 하지 않지만 이 문제가 들어맞는 날에는 세계적인 사건이 벌어질 것입니다. 이 아시아에 대한 소련의 군사계획까지 근본적으로 깨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정치가들이 국가를 배경으로 해야 할 놀음까지 통일교회 문선생이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어요? 아는 사람이 하지 않으면, 조건이라도 세우지 않으면 망하니까, 내가 조건이라도 세우지 않으면 탕감복귀가 안 되어서 세계가 망하니까 할수없이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러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머리에 된장통만 들어가 있어서는 안 되겠다구요. 호랑이 새끼가 되라는데 고양이 새끼도 못 되겠어, 이놈의 자식들! 이걸 배제하고, 입 다물고, 이제는 하나님이 믿는 대로 되리라고 한 것과 마찬가지로 믿어라 이거예요. 원리를 믿어라, 선생님이 갖고 있는 사상을 믿어라 이거예요. 그냥 믿으라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같은 자리에서 출발하라, 절대적인 이상을 이어받을 수 있는 우리 통일사상을 이어받아라 이거예요. 절대적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심정세계를 통할 수 있는, 하나님과 상봉할 수 있는, 하나님과 일치될 수 있는 절대적인 이상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그 다음엔 절대적인 신앙을 이어받으라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뭐 이렇게 핍박을 받는다고 '아이고, 두고 보자' 이래요? 언제나 생명을 내놓고 이 놀음을 한다구요. 내가 죽게 되면 지옥의 땅 속으로 떨어져 가지고 비참한 죽음으로 끝난다고 하더라도 난 그 죽음으로 끝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갈 천국, 영생문제는 이미 다 결정됐습니다. 내가 어떤 곳에 갈지 다 알고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안 받고 있는 것 같지만 받고 있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가 나를 교육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외에는 그 누가 나를 지도할 수 없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관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데서는 선생님이 세계의 첨단에 섰습니다. 이러한 논리적 기반 밑에서 이러한 교회를 형성한 사람이 없습니다. 막연하지 않다구요. 여러분이 이것을 적중시키는 날에는 천하에 대승할 것이며 천하에 행복할 것인데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손님을 잘못 대접하면 그 손님이 암행어사도 될수 있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을 그저 욕먹는 사람으로, 그저 세상이 보는 대로 비난할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아는 것은 큰 오해입니다. 그러한 사나이로 사라질 사나이가 아닙니다. 그런 자리는 빨리 지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지나가지 못한 것은 사연이 있고 곡절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한국에서 반평생을 보낸 것은 그런 사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조상이 저끄린 역사가 있고 이 민족 가운데 남아진 한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탕감하지 않고는 갈 길을 닦지 못하기 때문에 이랬을 뿐이지, 만일 갈 길을 다 닦아 놓은 다음에는 여러분이 다 하늘 앞에 찬양할 수 있는 자리에 선다면 여러분이 있으라고 해도 안 있는다구요.

하늘의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나설 것이며, 또다시 그들을 규합할 것입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솔직한 심정적 관입니다. 통일교회 문선명이라는 사람은 창조한 이상을 찾아가는 사나이가 아니냐. 그러면 그 이상에 일치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될 것이 아니냐. 그런 우리가 못 되면 그것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건 틀림없는 사실이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