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집: 구원섭리의 완성은 가정에서부터 1994년 05월 1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1 Search Speeches

재탕감은 처음보다 몇 배 힘"어

내가 이 한국에 돌아올 수 있는 입장을 생각할 때, 전부 다 보이지 않는 철주가 있으면 다 까서 한 구덩이에 몰아 넣고 싶은 생각이 든다구요. 아예 생각하기도 싫어요. 이번에 40주년 지나고 나서는 시간이 있어도 나가 가지고 얼굴을 대하고 싶지 않아요. 그것 참 나도 할 수 없지. 싫어, 싫어, 싫어! 싫어지는 거라구. 그래, 전부 다 한남동도 찾아오는 것도 싫어, 싫어!. 귀찮아. 그것 내가 귀찮아지는 것이 아니예요.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는 소망이 없어요.

그래서 탕감법이라는 것은 탕감하지 않고 전부 다 넘어 가지 못하면재탕감해야 된다 이거예요. 재탕감이라는 것은 처음보다 몇 배 힘든 거예요. 그것 알아요? 다시 생각해야 됩니다. 밥을 먹고 배고픈 것보다도 자기들이 전부 다 자라는 것, 자기가 크는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밥을 먹었으니 만큼 커야 돼요. 연한이 지나면 지난 만큼 커야 됩니다. 10년 된 나무가 1년 된 대로 그냥 있으면 그것은 뽑아 버리는 거라구요. 뽑아 버려야 돼요. 그냥 둬야 돼요, 뽑아 버려야 돼요? 말해봐요.

요전에 가정들을 보게 되면, 협회에서도 상장을 주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뭐 40가정 축복을 해줬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상을 줘야 된다나? 집어치우라 이거예요. 통일교회라는 간판 밑에서 40가정 축복했다고 내가 상을 못 줘요. 죽어도 못 준다구요. 몇 년 동안이에요? 40년 동안이라구요. 생각할 문제라는 거예요. 40년 동안에는 부처끼리 낳더라도 1년에 한 사람이라도 20명은 낳습니다. 그것 생각할 문제라구요. 40명은 1년 이내에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1년이 52개 주가 돼요. 여러분이 울고 죽는 사지에 있어 가지고 내가 살아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한다면 말이에요, 한 주일에 열 명씩 전도해라 해도 할 수 있는 거라구요. 어떻게 생각해요? 형장에 나가 죽을 사람에게 하루에 열 사람씩만, 520명만 데려오면 너 살려 줄게 할 때에 그것을 하겠어요, 못 하겠어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세상을 모르고 사는 거라구.

이제는 선생님이 실리적인 인간이 되어야 되겠다구요. 무조건 전부 다 이렇게 끌고 나왔지만, 아니예요. 이제부터는 틀려요. 이제는 행로를 갖춰야 돼요. 행로를 갖추어야 할 때가 왔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협회장은 안 왔구만. 몇 개월 이내에 얼마 한다는 통계적인 숫자를 중심삼고 활동실적을 전부 다 추궁해 나갈 거예요. 못되는 사람은 고향에 돌아가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