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 1977년 12월 18일, 미국 Page #92 Search Speeches

심정적으로 하나되" 데서 부자의 관계가 벌어져

내가 요전에 저 우리 이스트 가든의 가드(guard;경호원)들 보고 '너 누구하고 결혼할래?' 하니까 '한국 사람하고 하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누가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대답하더라구요. 자, 그러면 미국 여자들은 어때요, 미국 여자들은? (웃음) 코리언(Korean;한국인)하고 하면 그 남편이 자기보다 작은데? 응? 지금까지 큰 남자들도 무시해 가지고 전부 다 쥐고 사는데, 이렇게 훈련된 미국 여자들이 조그만 남자면 얼마나 멸시하겠어요? 어떻게 하겠어요? 그거 그래도 괜찮아요? 「예」

그러지 않으면 시집갈 데 없다구요. 가만 보면 야단났다구요. 미국이 이제부터 큰 야단난다구요. 앞으로 보게 된다면 미국 여자들하고 결혼할 사람 하나도 없게 된다 이거예요. 한국 사람 아니면 일본 사람하고, 아시아 사람하고 전부 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게 큰일나게 생긴 거라구요.

자, 나 하나 물어 보자구요. 여기 미국 청년들 가운데 미국 여자하고 결혼하겠다 하는 사람 한번 손들어 보라구요. 손들어 봐. (손든 사람 없음. 웃음) 이게 사실, 사실이라구요. 자, 그러면 딴 나라 사람하고, 국제 결혼 하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그러니 여러분들, 여자들 주의해야 된다구요, 여자들. (박수)

그렇다고 미국 여자들 낙심하지 말라구요, 내가 여러분들 편이 되어줄 테니까. (웃음) 그러려면 내가 좋아할 수 있는 여자들이 돼야지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간단하다구요. '전체를 위해 희생하겠다' 하는 그 하나만 하면 된다구요. 그럴 수 있어요?「예」 그러면 내가 여러분들에게 미국 남편을 얻어 줄 수도 있다구요. 그래야 어울리지요. 여자가 이렇게 크고 남자가 이렇게 작으면, 여자가 남편 보고 헬로우 할 때 이렇게 내려다 보면서 해야 된다구요. 그런 경우가 어디 있어요? (웃음)

미국 젊은이들이 한 가지만 있게 되면, 즉 심정에 있어서 아시아 사람보다 나으면 더 좋다는 거예요. 틀림없다 이거예요. 심정에 있어서 아시아 여자들보다 나으면 좋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뭐가 중심이냐? 심정이예요, 심정. 어디 가도 마찬가지라구요.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오늘 통일교회 외에 이런 단체가 있어요? 찾아 보라구요, 있다면. 이런 시간권 세계를 향해서 전부 전진할 수 있는 대비를 해 가지고 하나의 가족권을 만들어 보겠다고 노력하는 단체는 천상세계에도 없었거니와 지상세계에도 처음 나왔다구요. 역사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새로운 역사에 내가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고맙게도 이 모임이 죽을 연령이 된 늙은이들의 모임이 아니라구요. 처녀 총각들의 모임이라구요.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여기에서 새로운 세계가 출발해서 비약할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아멘이예요? 뭐예요?「아멘」 그래 가다가 중퇴할래요, 도망갈래요, 가다가 그저 부수고 나갈래요?「부수고 나가겠습니다」 선생님은 24시간 가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20시간 가려고 할래요, 25시간, 28시간 가려고 할래요?「25시간, 28시간 가겠습니다」 앞서서 갈래요, 뒤에서 갈래요? 「앞서서」 여러분의 눈이 새파래 가지고 얼굴이 나와 닮지 않았는데도, 여러분이 백인인데도 따라오겠어요?「예」

왜, 왜, 왜? 백인이 지금 세계에서 제일 앞에 딱 있는데, 여러분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을 따라오고 그럴래요? 여러분들, 학교에서 그런 것 배웠어요?「아니요」 그래서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제일이라고 알았지, 레버런 문을 중심삼고 동양에서 온 사상이 미국이라든가 백인을 지도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 여러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이 파란 눈을 가진 사람들 말이예요. 「예」

왜, 왜, 왜 안 하느냐?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여러분이 그렇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은 레버런 문이 하나님을 닮으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겠다는 사람이 미국 사람 가운데는 없으니까, 백인 가운데는 없으니까, 선생님밖에 없으니까 그건 절대적이라구요. 여러분들도 하나님을 다 닮고 싶어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닮는 데 가까운 길이 레버런 문이니 할수없이….

여러분들의 노랑 머리가 레버런 문의 까만 머리를 닮을 수 있어요? 하나님은 검정 머리, 노란 머리 갖고 상관해요?「아니요」 하나님의 사랑의 빛에 쐬면 다 없어진다구요. 좋은 것밖에 없다구요, 좋은 것. (웃음)

그러니까, 이런 일을 알았으니까 여러분은 몇 도로 날래요? 85도로 날래요, 90도로 날래요?「90도로 날겠습니다」 왜, 왜? 어째서? 하나님은 언제나 90각도예요. 수직이예요. 우주의 수직이기 때문에, 90도 선상에 있기 때문에 날아가면 하나님께 부딪히게 된다는 거예요. 만약에 여기서 5도만, 조금만 틀리면 얼마나 달라져요? 이런 거리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달라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틀림없이 직선으로 올라가야 된다구요. 그게 뭐냐 하면 부모의 심정과 하나되는 거예요. 부자의 관계가 거기서 벌어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 힘들더라도 지금 참으면 천년 만년, 천년 만년 이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말할 수 있는 때에 이러한 운동에 가담했다는 것은 역사적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이런 사건이 나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