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집: 공적 생활 1986년 02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2 Search Speeches

남북을 통합한 하나의 사'의 "를 이 민족-게 심자

나는 지금까지 누구보다도 이 민족을 사랑했습니다. 역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어느누구 잘났다는 사람도 나라를 사랑하는 그 역사성을 두고는 나를 대해서 이길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사, 풍상을 겪으며 충신의 도리를 닦아 나온 길은 험했지만, 그 죽음의 고개를 넘고 넘어 살아 돌아올 때에는 승리의 병마를 거느리고, 해방의 기치를 들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꿈꾸며 훈련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대한 역사적인 내용을 청산짓고 사랑의 깃발을 들고 돌아오는데, 새로운 남북을 통합한 하나의 씨, 사랑의 씨를 이 민족에게 심게 되면 오늘날 자유세계에,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싸우는 이 세계를 소화할 수 있는 국가 출발의 기원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씨가 된다는 거예요. 나라에 씨를 심자는 것입니다.

오늘날 연속적으로 싸우는 민주세계와 공산세계를 몽땅 소화해 하나의 통일세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하늘과 땅의 세계를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 공통분모를 통해 남녀노유, 과거·현재·미래, 천상세계의 영인이나 현재의 사람이나 미래의 사람이나 쌍수를 들어 사랑할 수 있는, 참사랑의 분모를 중심삼은 공적 생활 세계 판도를 조성하기 위해서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생애를 찬양하기 전에 선생님의 전통적 역사를 이어받을 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가정에 이것을 뿌리박아야 됩니다. 더 나아가 여러분이 살고 있는 이 나라에, 이 남한 땅에 뿌리를 박아 가지고 북한을 소화해 거기에 뻗칠 수 있는 가지와 넝쿨을 번식시켜야 됩니다. 여기서부터 새로운 나라는 출발할 수 있습니다. 싸움하지 않고 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하고도 싸우지 않았습니다. 맞고 빼앗아 나왔습니다. 하늘 작전은 그렇습니다.

이런 전법이 뭐냐? 선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선한 사람을 쳤다가는 손해배상을 물어야 됩니다. 열만한 사람을 치게 되면, 그 열만한 기준의 배로 배상해야 됩니다. 레버런 문이 하늘로부터 세계를 다스리고, 세계를 리드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왔다면 이러한 레버런 문을 치게 되면, 그 세계적 가치 기준만큼 물어야 됩니다, 악한 세계는. 그러니 사탄세계 전부 다를 주고도 모자라는 것입니다. 어김 없습니다.

선생님이 댄버리에서 나온 이후부터 서구문명권과 아시아문명권의 조류가 교체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체되는 조류는 아시아의 한국에 와서, 미국의 모든 사연도 여기서부터…. 여기를 중심삼고 공산세계와 미국과 북한이 완전히 하나의 소영도권이 되어 하나의 씨가 뿌려져 내린 뿌리와 자라는 종대순과 같이 연결될 수 있는 길을 닦아 놓게 되면, 여기에는 무한한, 수많은 민족이 뻗쳐서 40억 인류가 공통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사랑의 한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둘이 아닙니다.

남쪽 편에는 햇빛이 비쳐서 반질반질하지만, 그늘진 서쪽에도 비록 반질반질하지는 않을지라도 무성해요. 잎이 커 가지고 가지가 늘어져 있다구요. 가지가 다르다고 해서 안 넘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진액은 어디나 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의 이상적 세계천이 되어 그 세계천에 하나님이 임재하셔야만 평화의 세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을 위해서, 사랑의 공적 생애와 사랑의 공적 세계만을 세우기 위해서 역사 이래 지금까지 생애를 바쳐 온 것입니다. 지난 66년의 생활 자체를 사적 생활이 아닌 공적 생활을 위해 나오다 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내 손이 필요하고, 미국도 내 손이 필요하고, 일본도 내 신세를 져야 되고, 중국도 내 신세를 져야 됩니다. 다 끝나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우리는 교육하는 것입니다. 싸우겠으면 싸우라는 것입니다. 나는 내 갈 길이 바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