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4집: 자립체제를 갖추라 1988년 12월 20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15 Search Speeches

지금은 선생님이 겪-던 어려움과 고통을 체-해 봐야 할 때

다음에 내가 돌아오면 어디 와 있는지 물어 보지 말라구요. 미국도 다른 곳에 다 들러야 할 것이고, 중공에도 내가 갈 것이고, 구라파에도 갈 것이고, 세계 안 가 본 데는 살짝살짝 다니려고 한다구요. 그러니까 그렇게 알고 오늘 말씀대로 배치한 이런 새로운 책임자를 중심삼고 4년 동안 지금까지 선사받았던 것을 짐 보흐만은 책임지고 나 혼자라도 미국을 대표해서 4년 동안 선생님과 약속한 것을 해 나가겠다는 결의 밑에서 달려 주고, 또 이 네 사람이 합해서 그럴 수 있게끔 협조하고 전체 주에 있는 모든 지도자들이 그럴 수 있게끔 격려해 주는 하나의 팀이 되어 주기를 부탁하겠습니다.

돈이 없어서 선생님이 얼마나 고통받았나 하는 것도 이젠 체험하는 때가 왔습니다. 선생님이 대주면 좋겠지요. 부모는 언제나 살아 있지 않아요. 부모는 가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또 계획을 세웠는데 해야 할 책임을 놓고 성취할 수 없는 입장의 어려움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넘어갈 수 없는 겁니다. 내가 제일 책임자라는 겁니다. 힘을 쏟아도 해결할 수 없고, 눈물을 흘려도 통곡을 해도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하겠다고 몸부림치기도 하고 하늘을 위해서 눈물을 흘릴 때 하늘이 찾아주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러니까 밤을 새워 기도하면서도 밤이 가는 줄 모르고 하는 그런 자리에서 하늘이 가르쳐 주고 길도 열어 준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사탄은 다 도망가 가지고, 그렇게 고통스러운 것은 보기도 싫어하기 때문에 도망가 가지고 없는 그 가운데 하늘을 대한 충직의 마음을 가지고 모든 것을 희생해 나가면….

자, 여러분들한테 맡겼으니까 이제는 선생님에게 자유를 주겠어요? 「예」 선생님이 왔다 할 때도 여러분들 마음대로 못 찾아와요. 이제부터는 선생님의 나라를 사랑해야 되고 선생님의 가정을 사랑해야 할 때가 왔다 하는 걸 여러분이 알아줘야 되겠다구요. 교회를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듯이 이제는 선생님 가정을 사랑하기를 하나님도 바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영어로 잠시 말씀하신 부분 정리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