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집: 초점을 맞추라 I 1999년 02월 18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84 Search Speeches

스승이 되고 부모가 되라

옛날에는 내가 잘 때 바로 못 잤어요. 새우잠을 잤다는 것입니다. 책임 못 한 자가 죄인인데, 어떻게 바로 잘 수 있어요. 빚을 물어야 돼요. 그래서 습관이 되었어요. 임자들은 그런 걸 모르지요? 하늘을 대해서 '큰 대(大)' 자로 자지 못해요. 축복가정들에게 내가 왕의 기준으로 가니 재산을 팔고 일가를 팔아 가지고 잔치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하늘땅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그런 왕을 모시기 위해서는 일족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준비들을 하라는 거예요. 무슨 자기 재산이 뭐 어떻고 어떻고…. 똥구더기 냄새를 피우면서 지나가는 것이 아니예요. 자기들을 살려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혜가 없었다면 다 망쳤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병을 고치는 기도를 하면 천명 만명이 한꺼번에 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걸 싫다고 한 것입니다. 교육을 해야 돼요, 교육. 신령한 역사는 한 때지만 진리로 가는 것은 만년 가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이제 그럴 때가 왔어요. 병을 고치는 일이나,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만 보기만 해도 문둥병이 낫고, 별의별 병도 낫는 거예요. 불이 붙어서 통일교회 선생님을 사모해 가지고 밥 먹을 것을 잊어버리고, 잘 것도 잊어버리면 무슨 병이든 다 나아요. 병이 난 것도 잊어버린다는 것입니다. 잊어버리고 일년만 지내면 병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이적 기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 일을 선생님이 다 한것입니다. 그런 걸 내가 이야기를 안 해요. 얘기를 하면 누가 믿어요?

이규대!「예.」정당 활동으로 이제 '집 당(堂)' 자를 쓰는 가르치는 교육당을 하나 만들지.「예. 하겠습니다.」그래, 김종필을 끌어올 수 있지?「예. 끌어오겠습니다.」김종필의 당이 무슨 당이에요?「자민련입니다.」김대중의 당은 뭐예요?「국민회의입니다.」그거 왜 여당이 둘이에요? 가인 아벨로 하나되어야 돼요. 거기에 문총재를 대신해서 이규대가 들어가면 나아질지도 모르지.

김종필이 내 신세를 진 사람입니다. 박 대통령을 대통령 시킨다고 준비할 때부터 세계로 도망 다닐 때도 내가 전부 다 길을 열어 줬어요. 박대통령 시해 사건 후에도 내가 사람을 시켜서 '세상이 네가 생각하는 대로 안 된다. 빨리 인수해 놓아라!' 했더니 '자신이 있습니다.' 한 거예요.「사석에서는 아버님 안부도 묻고 그럽니다.」그걸 사석에서 하지 말고 공석에서 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나카소네를 만나 가지고 골프 치면서 통일교회를 가까이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는 소문을 내가 나카소네를 통해서 듣고 있는 거예요. 시 아이 에이(CIA;미국중앙정보국), 에프 비 아이(FBI;미국연방수사국)를 통해서 연결된 보고를 내가 듣고 있어요. 누가 뭐 어떻다는 것을 말이에요.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

그것을 알고 협회장은 잘 나가라구요. 전라도 사람이 아닙니다.「예.」전라도 사람이 되지 말고 전라도 선생이 되라는 것입니다. 전라도 정치인이 되지 말고, 전라도 선생이 되라는 것입니다. 정치인은 순식간이지만 선생은 영원히 잊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3대 주체사상 아니예요? 스승이 되고, 부모가 되라는 것입니다. 양부모가 되고, 양주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갈 길을 가르쳐 줘야 되는 것입니다. 망하지 않는 길을 가르쳐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전라도 사람, 나도 고향이 전라도예요.「남평입니다.」남평, 남쪽의 평지입니다. 내가 그걸 좋아해요. 남쪽나라인데 수평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남쪽나라 맨 끄트머리에 하나님이 발 디딜 수 있는 곳이 남평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또, 문 가예요. '문(文)' 자는 진리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흘려 쓰게 되면 '아비 부(父)' 자가 돼요. '문' 자를 이렇게 쓰면 '아버지 부'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진리와 참사랑을 중심삼은 수평 기준에서, 전라도 하면 벌판입니다. 전라도(全羅道)라는 이름이 '완전히 벌려놨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라도예요. 산이 없지요? 지리산밖에는 그렇다 할 산이 없어요. 전라도, 이렇게 벌려 놓았다는 것입니다. 수라장이라고 하지요? 그 말이라는 것입니다. 경상도(慶尙道)는 이름 가지고 해먹었지요. 경상도와 전라도가 하나되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