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4집: 절대신앙과 절대사랑 1994년 10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55 Search Speeches

오로지 하나님을 절대 신앙하고, 절대 사'해야

하나님의 사랑과 일체 되어 동거·동락한 기쁨을 지니면 틀림없이 영생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와 하나님의 가족과 황족의 일원으로서 영화스러운 하나님을 영광 중에 모시고 살 수 있는 것이 우리 본연의 나라요 본향입니다. 여러분은 그곳을 찾아가는 거예요.

전부 다 죽어서 거기에 안 가면 안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걸 틀림없이 1백 퍼센트 갈 수 있게끔 가르쳐 주는 사람이 참부모입니다. 참부모는 하늘나라의 왕권을 상속하고 왕족권까지 지닌 분입니다. 형님을 왕으로 모시고 자기는 백성이 되겠다고 자진해서, 원해서 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자기를 위하는 세계가 아니라구요. 상대를 위하는 세계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 세계를 추구해 가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자기를 위하는 생활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늘을 위하고 세계를 위해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세계를 위할 수 있게끔 해놓고 세계가, 나라가 나를 위해 주는 생활을 해야만 통일교회가 비로소 안착할 수 있는 거예요. 선생님도 지금까지 보게 되면, '참부모와 성약시대 안착'을 발표했는데, 선생님이 소망하던 모든 것을 만민 앞에 평면적으로 공통적으로 분배할 수 있는 자리에 섰기 때문에 안착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주체가 되고 여러분은 상대의 자리인데, 여러분의 가정적 재창조는 지금까지의 습관이나 과거 풍습이나 모든 그런 티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영(零)이 돼야 돼요. 재창조 제로(zero;영)가 된 가정으로서 선생님 앞에 서야 됩니다. 여기에 자기 의식이 있어서는 안 돼요.

너, 어디에 살아?「예. 청주에 삽니다.」청주 한씨로구만. 그 이름까지 잊어버려야 돼. 청주가 어디 있는지 몰라야 돼. 이름까지 잊어버리고, 청주라는 개념이 있어서는 안 돼. 재창조되는 자리니까 본질로, 원자재로 돌아가야 된다구요. 원자재가 무슨 개념이 있어요? 거기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있어요? 한씨라는 것이 있어요? 없어야 됩니다. 영으로 돌아가야 돼요, 영으로.

오로지 하나님을 절대 신앙하고, 절대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담 가정 1대에 부여되었던 표어입니다. 아까 두 불기둥이라고 했지요? 그걸 말하는 거예요. 부모님 앞에 절대 사랑과 절대 신앙을 안 가지고는 절대 사랑의 실체, 절대 신앙의 완성체가 되어서 하나님의 아들딸의 자리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부모가 그렇게 살아 왔으니, 여러분도 그 길을 따라가야 돼요.

내가 하나님 앞에 절대 신앙을 하고 절대 죽음의 길을 넘어 하늘을 사랑한다는 여기에는 이의가 없었다 이거예요. 불평 불만을 일생 동안 해본 적이 없습니다. 왜? 하나님을 알게 될 때는 얼굴을 못 드는 거예요. 천년 그 역사를 헤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통곡밖에 없어요. 통곡밖에 없다구요.

그러한 부모님 앞에서 지금까지 사악한 행동, 망령된 행동, 망할 수 있는 망국지종의 역사를 그려 왔지만 이제부터 맹세하라구요. 내일은 10월 10일입니다. 해방의 10수를 중심삼고, 이것은 이상적인 배가수니만큼,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 수 있는 좋은 때니만큼 새로운 각성을 해 가지고 도약이 아니라 비약할 수 있는 통일의 해방의 무리를 갖추고 남북통일은 문제가 안 된다는 이러한 신념을 가지고 전진해야 되겠습니다. 아까 그렇게 다짐했지요?「예!」했지요?「예.」

시간도 많이 갔어요. 이제 한 가지만 얘기할 거예요. 아까 말한 하나님이 원수를 사랑한다는 그 원수가 어떤 원수예요? 영원한 천국 이념, 지상천국의 이념, 행복의 요소, 평화의 이상, 자유와 행복을 완전히 전멸시킨 괴물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을 완전히 포위해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쫓아냈다구요. 하나님은 고독한 하나의 왕의 자리, 보좌에 앉았을 뿐이지 그 상대라는 건 없는 거예요. 상대라는 건 탄식의 상대요, 원한의 상대요, 원망의 상대요, 절망의 상대였다는 거예요.

그러한 생활을 아담 해와가 잃어버림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창세 이후 수천만 년을 계속해 나왔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불평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불평하면 그 하나님 자체가, 절대 희망과 사랑을 주장해 나오던 본질적 하나님의 창조이상에 위배되기 때문에 절대 불평할 수 없는 거예요. 기쁨의 얼굴을 가지고 참고 참으면서 한의 세계를 무한히 비약해 나오신 하나님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예.」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 하나님 앞에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그걸 알았어요. 원리를 알다 보니 그걸 알았다는 것입니다. 일생에 무슨 도탄과 환난에 있어서 죽고 죽고 죽고, 또 죽어서도 한을 남길 수 있는 길이라도 한을 품을 수 없는 그 길이라는 것을 알았다구요. 그걸 알고는 한을 풀기 위해서는 어때야 했느냐? 내가 원수예요. 잠이 원수고, 편안한 자리를 바라는 게 원수고, 좋은 것은 먹겠다고 하고 나쁜 것은 싫어하는 것이 원수였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제일 나쁜 것을 희망의 것으로서 소화하지 않고는, 그 자리를 보금자리로 만들 수 있는, 본연의 자리를 복귀할 수 있는 주체가 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체가 없는 자리였기 때문에 주체의 자리를 세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게 될 때에 자기 중심삼고 생각할 여지가 없는 생활을 해 나왔습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