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참된 자아를 찾자 1994년 07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90 Search Speeches

남자가 주체이고 -자가 대상인 이유

남자에게 여자가 없으면 불합격자예요. 그렇지요? 사회에서 믿어 주지 않아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형제가 없으면 고독한 사람입니다. 내가 친구를 대하더라도 내가 동생이 되고 형이 되는 걸 꺼립니다. 형제가 있으면 '아이구, 내가 형제 인연 가운데 좌우로 편이 될 수 있어서 좋구나!' 하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대번에 그렇게 물어 보는 거예요.

부모가 있느냐고 물어 봐서 없다고 하면 부모 대신 뭔가 해주어야 된다구요. 책임이 중요하다는 거예요. 아들딸이 없으면 아들딸 대신 봐 주어야 된다구요. 이것은 인간에 있어서 상관관계를 맺는 데 중요한 4대 요건이에요. 알겠어요?

부모, 처자, 형제, 자녀 이것은 인생에 있어 가정을 중심삼고 갖춰야 할 절대 요인이라는 것을 부정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부모가 없으면 종적 기준이, 상하가 연결 안 됩니다. 부부가 없으면 동서가 연결 안 됩니다.

남편은 동쪽이고 여자는 서쪽입니다. '어떻게 해서 남자가 동쪽이냐? 여자가 어째서 서쪽이냐? 여자가 동쪽 되고 남자가 서쪽 되면 좋지 않겠느냐!' 할지 몰라요. 그래, 좋아요. 그러나 서쪽은 동쪽의 태양 빛을 받고 사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여자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남자를 따라가게 마련이에요. 대학에서 우등생이 되었어도 시집을 잘못 가게 되면, 동창생 중에 낙제 꽝이었던 사람이 대통령의 부인이 되고 회사 사장의 부인이 되면 모셔야 되는 거예요. 싫든 좋든 여자는 남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아무리 잘났더라도 못난 남편을 만나면 지지리 못난 그 남편의 운명을 따라 공존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운명은 남자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입니다. 왜? 사람은 주체와 대상입니다. 주체는 남자예요. 여자가 아닙니다. 사람은 누가 주체라구요?「남자가….」왜 남자가 주체예요? 여자들은 '왜 남자가 주체야? 에이, 그놈의 도깨비 같고 개 같은 남자, 바람둥이, 믿을 수 없는 남자, 불한당 같은 남자, 폭군 같은 남자!' 이렇게 나쁜 요소들은 전부 다 남자에게 갖다 붙이는 거예요.

남자가 주체예요, 여자가 주체예요? [남자가 주체입니다.」여자는? 누가 주체예요? (웃음) 가만히 있잖아요? 이게 문제라구요. 남자가 그렇다면 '예, 옳습니다!' 하지 않아요. 대번에 묻자마자 '남자가 주체입니다!' 그렇게 얘기 안 한다구요.

그래서 여기에 경계선이 있어요. 그걸 어떻게 평화의 수평선을 만들 것이냐?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시간부터 여자가 주체가 됐으면 좋겠지요? 한번 주체가 돼 봐요! 오늘부터 여자가 주체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하나 묻겠어요.

왜 남자가 주체고 여자가 대상이냐? 다른 것이 뭐냐? 다른 것이 있다는 거예요. 여자는 아기씨가 없습니다. 있어요, 없어요? 물어 보잖아요? 여자에게 아기씨가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없어! 그러니까 받아야 되는 거예요. 그릇이 오목한 겁니다. 받아야 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생리적인 면에서, 창조 원칙에 있어서 주체적인 자리가 남자가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기씨를 가진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직계 상대적 자리에서 수직을 통해서 상축을 대신해서 하축을 받을 수 있는 대표가 남자이기 때문에 주체가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행선이 벌어지는 거예요.

여자는 부속품으로서 평행선의 상대입니다. 미안합니다. (웃음) 그건 문총재 말이 아니예요. 자연적 법칙입니다. 존속적 원칙이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남자 녀석들은 어떠냐? 생명의 씨가 더러운 생명의 씨냐 올바른 생명의 씨냐,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계승받은 씨냐? 하나님은 위하고 위하고 위하는 정의의 생명의 씨를 가졌는데, 오늘날 타락한 인간세계는 자기를 위하라고 위하라고 하는 생명의 씨를 가지고 강제적으로 여자를 지배하고 있다는 거예요. 순리적인 화동의 법칙에 따라서 자연적으로 내 모든 생명의 씨를 넘겨주고 또 넘겨주고 넘겨주고 싶은 본연적 남성의 모습이 안 돼 있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