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1집: 사랑의 상대자 1991년 10월 2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9 Search Speeches

상대방의 참사'을 점령한 것이 곧 천하를 점령한 것

자,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남자로 태어난 걸 자랑하고, 여자로 태어난 것을 자랑해야 돼요. 왜? 사랑하는 여자 하나 점령하는 것이 천하를 점령하는 것입니다. 자기 남자 하나 점령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있는 밑천을 완전히 투입해도 갚을 수 없습니다. 몇 천만 배를 투입해도, 그가 갖고 있는 재물과 몸뚱이 마음 전체를 투입하고도 참사랑을 살 길이 없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여자라는 동물은 자기가 가진 모든 물건도…. 요즘에 뭐 혼수문제가 문제 되어 있지요? 「예.」 혼수를 많이 해 가. 그래, 혼수를 해 가면서 '내 혼수야!' 하고 싸 가지고 가겠어요? 가지고 가서 '너도 먹고 물러가라! 너도 먹고 물러가라!' 하고 전부 다 뿌려 줘야 되는 것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은 시집가 가지고 그 집의 전통을 이어받기 위해서는 자기의 소유 개념이 없어야 돼요. 영으로 가야 돼요. 영으로 갈수록 그 집안 문중의 중심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시아버지도 앉아 가지고 호령하고, 시할아버지도 앉아서 호령하지만 나한테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영을 만드는 날에는 전부 나를 찾아와서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하나 된다는 것입니다. 천지이치는 간단해요.

오늘 현대 여성들은 시어머니하고 살고 싶은 여자들 없지요? 「있습니다.」 이 썅! (웃음) 너는 통일교회 원리를 배웠으니까 그렇지, 세상 종로 네거리에 나가서 젊은 여자들 전부 다 붙들고 물어 보라구. 어디 한 사람이라도 찾을 수 있나. 없는 것입니다. 내가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다 체크했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다 하는 거지요. 알겠어요? 「예.」

그래, 여자가 왜 남자에게 달려 살아야 되느냐? 여자는 달려서 살아요. 달랑달랑 달려 살아요. 여자는 남자에게 끼워 살아야 돼요. 끼워 주는 반지 좋아하잖아요? 그 다음엔 목걸이! 걸려 살아요. (웃음) 간단한 것입니다. 여자의 이상적인 생활은 달려 사는 것, 끼워 사는 것, 그 다음엔 걸려 사는 것. 이것이 다 거는 거잖아요. 너도 다 산 거야, 누가 주었나? 「주체가 사 준 것입니다.」 주체가? 「예.」 주체인지 체주인지 누가 알아? (웃음) 채주라면 빚 장사 하는 주인인데.

그러니까 그만큼…. 뭐 더 이야기 안 해도 여기에 온 여자는 오늘부터 다른 여자가 됐을 거라. 사실이 그렇잖아요? 남편이 뭐 사 줄까 물어 보면, 반지! 또 뭐 사 줄까 하면, 목걸이! 뭐 사 줄까? 귀걸이! 그것밖에 모릅니다. (웃음) 그게 여자의 본심이라구요. 그러면 남자들은 좋다고 한다구, '야, 이거!' 그게 사랑의 표시예요, 그게. 제일 귀하다고 하는 조건이 무엇으로 표시되느냐 하면, 사랑의 표시 측정이 됐기 때문에 그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위대한 것입니다. 그래, 사실 그래요?

그래, 여자라는 몸뚱이가 얼마나 커? 너 남편이 잘해? 노래 잘하겠네. 노래할 줄 알아? 「예.」 잘하지? 「예.」 잘하겠구만. 「감사합니다.」(웃음) 나 그런 거 저런 거 다 알기 때문에 여러분들 짝 지어 주는 것입니다. 네가 말이 많지, 주체보다? 남편보다 네가 말이 많지, 쏙딱쏙딱! 재미있는 여자야. 쏙딱쏙딱 이러면서 말이야.

그래서 다 묶어 준 것은 후손을 보고 묶어 준 거예요, 후손. 그래, 통일교회가 지금 미국에 소문났다구요. 야, 문총재가 나쁜지 좋은지는 모르지만 서양 남자하고 동양 여자하고 해서 묶어 줬는데 그 손자는 전부 다 서양 사람들로 생겨났거든. 이제 90퍼센트 서양 사람들 닮는 것입니다. 머리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이게 머리 좋겠으면 전부 다 서로서로 자기들끼리 전부 다…. 뭐 50개 주의 내가 결혼시켜 준 사람은 말이에요, 국제결혼했으면 동양 여자 같으면 전부 다 통한다구요. 언제 그렇게 다 알았는지 말이에요, 전부 통하더라구요.

그래 놓고는 '네 손자가 그러면 내 손자는 이렇다!' '네 손녀가 그러면 내 손녀는 이렇다!' 전부 다 그러는 것입니다. 최후의 결론은, 문총재가 시켜 주는 결혼 해서 국제적으로 아들딸을 낸 것은 참 이쁘기도 이쁘지만 머리가 좋다는 평이 났다구요.

국제결혼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한국 사람끼리 한 것도 머리 좋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첫째 조화가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들 모든 것을 전부 남자를 위해 바치고 위해서 전부 다 주면…. 그것은 뭐냐 하면, 단 하나밖에 없는 생명의 기원도 남자에서부터입니다. 사랑의 근원이 남자라면 하나님으로부터지요? 핏줄도 남자의 핏줄입니다. 그렇지요? 애기 씨가 남자에게서 나와요, 전부 다. 이것이 사랑이라는 운반선을 타고 여행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태양빛을 받게 되어 있지요. 안 그래요? 사랑도 자기에게 없는 것입니다. 생명도 없는 것입니다. 핏줄도 없는 것입니다. 생명이 가야 핏줄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으니 그 없는 자체가 이것이 있는 것을 받기 위해서는 전부 다 하나님같이 닮아져야 돼요. 영의 자리에 올라가서 다 주고 없으니 하나님이 불쌍하니까 '야, 사랑을 줄게. 사랑을 줄게. 아, 없는 거 싹….' (웃으심)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가난뱅이가 말이에요, 거러지가 천하에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단 하나의 사랑을 점령할 수 있는 그 영광을 무엇으로 자랑해야 되느냐? 그러니까 시집가거든 저금통장 둘이 필요해요, 하나가 필요해요? 얘기해 봐요. 「하나가 필요합니다.」 그래, 자기 이름으로 된 저금통장이 필요해요, 남편 이름으로 하나가 필요해요? 「남편 이름으로 필요합니다.」 알긴 아는구나. (웃음) 그러면서 다 주고도 24시간 잘 때도, 밥 먹고 쉴 때도, 놀 때도, 어디 구석에 가서나 변소에 가서도 행복! 행복! 행복! 행복! 그저 싱글벙글입니다. 세상에 점령할 수 없는 영원한 보물을 점령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사랑을 점령할 수 있는 위대한 환경이 남편입니다.

그래 남편한테 몸을 바친다고 그러나, 남편의 몸뚱이를 내가 잡아먹는다고 하나? 어떻게 해요? (웃음) 「남편에게 바친다고 그럽니다.」 한국말이 참 재미있는 것입니다. 시집온다고 하나, 시집간다고 하나? 「시집간다고 합니다.」 무엇을 찾아서? 「사랑을 찾아서요.」 사랑과 이상의 천국을 찾아서. 사랑하는 이상이 목표인 것입니다.

시집갈 때 울고 가나, 헤헤헤 웃으면서 가나? 어머니 아버지는 우시고 눈물이 찔끔 나지만, 여자들은 허니문 여행갈 때 차문 닫고 '헤헤헤헤헤!' (웃음) 이렇게 웃는 것입니다. 대번에 그런다 이거예요. 세상에 그런 요사스런 딸이 어디 있나? 그게 만점입니다. 만점입니다. 그런 거 다 알고 보면 야, 어떤 천지의 원리원칙을 저렇게 알고 척척 맞춰 사는데 인간들이 갈 길을 못 찾아요. 어디로 갈 것을 모르고 있으니 이게 사고라구요.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일대에 있어서의 세계 최고 종교를, 수천 년 동안 만든 종단을 거느릴 수 있는 이 단계에 올라오고, 세계에 있어서의 핍박을 많이 받았지만 세계에 선생님이 닦은 기반을 따라올 사람이 없습니다. 자, 그렇게 알고, 공부 열심히 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