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섭리의 집 1979년 12월 0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7 Search Speeches

전체를 위해서 짐을 많이 진 사람이 복받"다

보라구요. '선생님이 뭐 어떻고 어떻고, 뭐 통일교회 떨어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별의별 일이 다 많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머리가 아파요. 그래도 내가 흔들흔들하지 않고, 문선생 노릇 그만두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여러분이 무니인 게 싫어요? 여러분들은 털어도 아무것도 없다구요. 그런데 레버런 문을 털어도 아무것도 없겠나요? 세계가 다 달려 있다구요. 여러분들이 선생님을 동정은 못 할망정 뭐 이러고 저러고, 그거 그럴 수 있나 말이예요. 단체들도 전부 다 돈이 없으면 와서 선생님 보고 돈 달라고 하고…. 선생님은 이러고 있는데, 그저 돈이 수북수북 하늘나라에서 무슨 엘리베이터를 통해 수시로 내려오는 줄 알고 있다구요. (웃음)

자기들은 회사가 어렵지만, 나는 통일교회 전체 책임자인데 어려우면 누구한테 가요? 누구한테 도우라고 그래요? 어디로 가야 돼요? 어디로 가야 되겠어요? 그걸 반대하는 녀석들은 전부 다 버려도 싸지 뭐, 자기가 좋아서 그런 것인데 뭐 어때! 그래도 싸지. 그게 나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구요. 세계 때문에 골치 아픈 것들을 극복하는 거예요. 어려운 것을 극복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세계 사람들이 마음으로 존경하는 거예요. 자기들이 적이지만 사랑했고 말이예요, 자기들은 꿈도 안 꾸는데 자기들을 위해서 노력했고, 다 이러기 때문에 존경하는 거라구요.

미국에 공산당이 있으면 있지 내가 무슨 관계가 있느냐 말이예요. 망하겠으면 망하고 말겠으면 말지 무슨 관계예요? 뭐 청소년이 윤락되든 말든 무슨 관계예요? 망하겠으면 망하고 말겠으면 말지. 미국 망하지 내가 망하나요? 그런데 그거 왜 그런 거예요, 왜? 무슨 말인지 알지요?「예」

그래 여러분들 선생님 닮으려고 그래요?「예」 선생님같이 귀중한 책임을 지려고 그래요, 조그만 책임을 지려고 그래요?「귀중한 책임요」 나도 환드레이징 많이 해봤다구요. 나도 전도 많이 했다구요. 나도 핍박 많이 받았다구요. 뜻 때문에 누구보다도 고생했다구요. 그거 선생님이 불평할 수 있어요? 내가 안 하고 부려먹고 말이예요, 내가 여러분보다 덜 고생하고 시켜 먹으면 모르지만…. 전체를 위해서, 그 집을 위해서 짐을 많이 진 사람이 축복받는 거예요. 복받는 거예요. 틀림없다구요. 어머니 아버지도 짐을 많이 진 아들딸을 사랑하기 마련입니다.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