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집: 우리의 갈 길 1986년 01월 24일, 한국 한남동공관 Page #355 Search Speeches

총선거를 대비한 단체를 조직해야

자, 그러면 이젠 열두 사람 뺐어요? 그런데 열두 사람은 말이예요, 아카데미에서 빼 주면 내가 빼 주는 것보다 가치가 없다고 나보고 빼 달라고 해서 내가 열두 사람을 뺐어요. 윤박사는 빠졌지? 윤박사가 뭐 여기에 들어가겠나? 「아, 넣어 주십시오」 김박사도! 땅딸보에 작달막해 가지고 살랑살랑하니…. (웃음) 내 말 들으라고 했을 때가 언젠가? 1978년 그때 내가 얘기했을 때 했으면, 한국풍조가 이렇게 안 됐을 텐데 내 말 안 듣고 따라지 됐다구. 그거 무슨 말인지 모르지?

남 모르는 가운데 나는 일하던 사람이요, 남 자는 가운데 일한 사람이예요. 여기, 김박사는 알지. 잘 알지. 이항녕박사는 어디 갔나? 뱀장어 꼬리 같다고 평하니까 죽겠다고 하더니 살살 빼 돌아다니는구만. 그 약삭빠른 사람도 필요하다구. 이 뚝배기 같은 윤박사가 문제를 저질렀으면 뱀장어 같은 이박사가 가운데서 살랑살랑 잘 처리하거든. (웃음) 그러나 지금 때는 그것 필요치 않아.

자, 열두 사람이 대표예요. 요전에 한 사람들이지요? 「예, 그렇습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보고 싶어요. 김학로박사? 「예, 부산대학에…」 아, 그러셔요? 아, 일어서세요, 일어서. (박수) 두고 보라구요. 선생님이 얘기하는 것은 통일교회 역사와 앞으로 신문화 창조역사에 틀림없이 기록될 수 있는 내용이예요. 그렇게 불명예스러운 것이 아니예요, 이게.

그다음에는? 「정경균」 정경균!이 사람은 청산이 아직까지 안 되지 않았어? (박수) 나 한마디만 얘기하지요. 하나님은 참 공평한 하나님이예요. 나라는 사람은 머리가 좀 이상해요. 그런 것 기억하는 데는 천재적인 소질이 있어요.

예를 들어 보면 말이예요. 불란서 현재 간부들에게 불란서 두 당을 합작시킬 수 있는 지령을 내가 해 가지고 총선거 대비를 위한 조직을 해서 초당적인 활동을 하고, 불란서를 통해 가지고 구라파 전부 다 폭파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도깨비지요, 도깨비. 알 수 없어요. 거 들으면 들을수록 꿈같은 얘기만 하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선거자금을 전달하는 것도 여기서는 내가 지불했지만, 아프리카를 통하든가 어디 남미를 통하든가 하여 슬쩍슬쩍 비용도 지불해 주어야 되는 거예요. 이래서 특공대를 만들어야 되겠다구요, 특공대를. 불란서가 참 쓸 만합니다.

이젠 이렇게 되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국제안전회의…. 그건 내가 만들었어요. 국제안전회의를 내가 만들었어요. 세계 공산권에서 제일 유명합니다. 이러한 조직을 레버런 문이 만들게 왜 그냥 둬뒀소? 왜 그거 뒀소? 세계 전략가들은 배가 아파 죽겠다는 거예요. 이거 어쩌자고 레버런 문이 이런 단체를 만들어서 이렇게까지…. 전부 다 감투를 씌워 가지고 앉혀 보니 왕벌떼는 다 모여 있다 이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