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집: 1971년도를 출발하면서 1971년 01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20 Search Speeches

통일기반 확보를 위해 다함께 수고하고 투쟁하자

선생님은 이런 길을 개척해 나오면서 많은 몰림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발전한 것입니다. 나를 치려고 할 때는 얼마든지 치라고 했던 것입니다. 세 번만 치고 나면 더 이상 못 치고 후퇴합니다. 후퇴할 때에는 자기가 갖고 있던 선의 열매를 나에게 상속해 주고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작전은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의 작전은 처음에는 때리고 찾아 나오지만 나중에는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제1차 세계대전도 사탄편 국가가 3분의 2쯤 이기다가 망했고, 제2차 세계대전도 먼저 친 사탄편 국가들이 이기다가 망했습니다. 그렇지요? 그리고 오늘날 사상을 중심삼고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대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사탄편인 공산당들이 먼저 치고 나오고 있는데 이젠 그들이 망할 단계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안 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체의 내용을 볼 때에, 우리가 핍박받는다고 서러워하지 말고 외롭다고 서러워하지 말고, 불쌍한 입장에 있다고 서러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뜻을 중심삼고 이러한 핵심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현재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부정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뜻을 중심삼고 최고의 극한 수난길을 극복해야 됩니다. 그러한 사람이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고 세계를 위하면 전체의 중심으로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칠판에 쓰시면서 말씀하심) 알겠어요?

여러분은 이럴 수 있는 가치와 내용이 있는 것을 알고 가진 것이 없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없는 것 같지만 있고, 있는 것 같지만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나를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사니까 자기에게 있는 것은 세계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없는 것 같지만 있고, 있는 것 같지만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부 다 그렇게 하고 나오면 어떻게 되겠어요? 세계를 빙 돌아서 내 뒤에 달린다는 거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꽁무니에 수두룩하게 달려 있기 때문에 수속만 밟으면 세계의 일등부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게 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알겠어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미국의 월가(Wall Street)의 재벌들을 부러워할 것이 아닙니다. 그 돈들이 전부다 누구에게로 갈 것이냐? 미국 녀석들 아무리 해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들을 전부 다 통일사상권내에 들어오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그들을 한 점으로 몰아넣기 위하여 세계적인 조직을 강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알고 여러분은 한번뿐인 이때를 의의있게 보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금년에 세운 `통일기반 확보'라는 엄청난 기준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은 보잘것없는 가냘픈 여자들에게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것이 완전히 하나되면 교회도 통일되는 것이요, 나라도 통일될수 있는 운세를 맞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가정도 완성되는 것이요, 개인도 사망권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하나의 통일적 기반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내용을 알고 그 기준 앞에 일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통일기반 확보'라는 연두표어를 세운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러한 내용을 알고 여기에서 적합한 결과를 가져다 주기를 이 하나님의 날을 기해서 재삼 바라는 바입니다.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