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집: 섭리의 구체적 방향성 1982년 11월 02일, 한국 신문로 공관 Page #152 Search Speeches

이론적으로 얼마"지 설"할 수 있다

그러니만큼 원리연구회 사람들은 이제 무슨 활동을 할 것이냐? 이번 성지순례하고 돌아왔던 그 사람들을 반대하는 총회장들이 있거든요. 각 교단에 총회장, 노회장들이 있다구요. 반대하는 사람은 몇 사람 안 돼요. 불과 한 150명밖에 안 되는 거예요. 이걸 전부 교섭해 가지고는….

그 아들딸이 전부 학교에 가게 되면 원리연구회, 기독학생회 학생들이 만나 가지고 '너 아버지 지금 통일교회 반대하지? 너 어떻게 생각하니? 이 자식아! 말 안 듣는 자식들, 반대하는 녀석들은 공산당 앞잡이 아니냐? 네 아버지 왜 반대하느냐? 통일교회 원리를 들어 보고 통일교회를 알아? 알지도 못하고 반대하느냐, 이 자식아! 법적으로 전부 다 검사나 변호사가 드러내 놓고 판사 앞에 정당한 보고를 해 가지고 판결받아야 되는데, 넌 정당한 보고도 안하고 일방적인 보고를 하고 판단 내릴 수 있어, 이 자식아!' 그러는 거예요. 그런 건 학교 가서도 이론적으로 통하지 않는 거예요. 한꺼번에 때려치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자식아, 너희들도 알아봐라'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 가지고는 '너희 아버지 소개해라, 너희 아버지 소개해!' 하며 찾아가는 거예요. 찾아가서 소개하기 전에 '아버지에게 이제부터 통일교회를 반대 안 하겠다고 약속받아라. 약속 안 하면 너 자신이 틀린 줄 아니 가서 충고해야 될 것 아니냐? 아버지에게 충고해라' 하는 거예요. 아버지에게 충고하게 되면 아들하고 아버지하고 붙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타고 들어가는 거예요. 싸움을 하게 되면, 여기서 문제를 일으키게 되면 아버지 편에 서서 '이 자식아! 아버지한테 그런 말 했다고 통일교회 편드는 거 아니야? 아버지 알아보시오 하고야 통일교회를 반대하더라도 하라고 해야지' 그러는 거예요. 얼마든지 학생을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만한 수 가지고 하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하나 하나 깝대기 벗겨 낸다구요. 그렇다고 주먹질하라는 게 아닙니다. 이론적으로 얼마든지 설득하고도 남을 수 있다 이거예요. '이번에 여기 와서 선생님이 한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언론인대회를 하고 합동결혼식 하고 CARP총회를 하고, 자문위원 대회로부터 그다음에 목사 장로를 리틀엔젤스에서 대환영한 것, 이거 다 허깨비로 알고 있느냐? 이 자식아!' 하면 꼼짝못하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 가지고 여원 잡지, 중앙여성 전부 다 쌓아 놓고 '이거 봐라, 이 자식아! 너 그러다가 대낮에 모듬매를 맞을 줄 몰라, 이 자식아. 너를 사랑해서 그래, 이 자식아!' 하며 들이대는 거예요. '이 자식, 너도 반대하니?' 하면서 몇 끌끌한 녀석, 어깨 넓은 녀석이 가 가지고 우리 강의하는 새에 '이 자식아! 난 통일교회 교인이 아니야. 공산당을 방어하려고 생각하여 원리연구를 해보니, 승공사상은 통일교회밖에 없기 때문에 문선생을 반대하는 목사들은 때려 죽일 녀석이라고 생각한다. 내 스스로 의분심이 나서 죽겠다. 만약에 기성교회가 반대 안 했으면 내가 벌써 대학교 들어오기 전에 고등학교에서부터 이 사상을 가져 가지고 김일성을 방어하겠다고 선두에 서서 애국운동을 했을 터인데, 지금 듣고 보니 이 기성교회가 반대함으로 말미암아 왜곡해 놓은 그 사실을 믿고 있으니 국가적으로 얼마나 피해냐, 이 자식아! 이건 칼침 맞아야 돼' 그래야 되는 거예요. 하나하나 정비해 나가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수완들이, 배포들이 있겠는지 모르겠구만.

그걸 딱 몇 퍼센트 해 놓고 그 아버지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원리연구회, 기독학생연합 따라가지 말고 통일교회 교인들 따라가지 말고. 원리연구회에 가입한 사람들을 전부 다 내세워 가지고 '안 되겠소! 당신 이러이러한 사유로 볼 때 매국노요. 공산당 앞잡이다. 지금까지 젊은이들이 갈 길을 못 찾고 허덕이고 있소. 당신네 말 듣고 문 아무개가 나쁜 줄 알았더니 세계적인 지도자가 되었고 전세계 공산당이 제일 무서워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그걸 반대한다는 것은 김일성이 패가 아니냐? 언제 통일교회를 알아봤어?' 하고, 그다음에 원리를 물어 보는 거예요. '승공사상 아니? 통일사상 아니?' 하고 말이예요. '아무것도 몰라' 그런다구요. 그러면 '당신이 정신이 나가도…. 지금까지 목사! 장로교 총회의 무슨 노회장! 똥개 같은 사람, 배때기에 한번 칼침이 들어가야 정신이 들겠구만' 그러는 거예요. 그런 것이 필요하다구요.

자, 몇 녀석만 정신차리게 해 놓으면 돼요. 그렇다고 싸움을 하라는 게 아닙니다. 싸움 안 하고도 깨끗이 할 수 있다구요. 법정에서 어떻게 판결해요? 그래서 그 기간에 신사훈이 재판도 끝나고 다 끝났습니다. 탁명환이도 잡아넣으려고 했지만 장차 탕감하기 위해서 그냥 놔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원리연구회는 없구만. 저 윤박사 야단났구만. 원리연구회 지도교수들, 크리스찬 지도교수들…. 날마다 테러단이 우리 교회에 들어와서 '윤박사 어떻게 된 거야' 하면 '그거 난 모른다' 하면 되는 거예요. (웃으심) 이렇게 해야 나라를 살리고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 다 녹아난다 이겁니다. 몇몇 놈들이 세계기독교 운명, 민주세계 운명을 가로막고, 공산세계를 방어할 수 있는 세계 통일전선, 하나님의 통일전선을 파괴하는 놀음을 한국 자체에서 하고 있다고 볼 때 걱정 안 될 수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