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여성 승리의 날을 위한 전진 1991년 11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32 Search Speeches

말 잘하고 일 잘하" 통일교회 -성"

통일교회 문총재가 거지 패들을 데리고 다녔지만, 말을 잘하는 것은 통일교회 문선생의 공이라구요. 말 잘하게들 가르쳐 주지요? 우리 어머니도 말 잘하지요? 「예」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 여러분들은? 말 잘해요, 못해요? 「잘합니다!」 아, 정말 기분 좋구만! (웃음)

요즘에 내세워 가지고 일을 시켜 보니까 말이야, 이야…! 통일교회 여자들 전부 다…. 송근식이 여편네 있어? 영자! 어디 갔어? 안 왔나? 「안 왔으니까 얘기해요. (어머님)」 (웃음) 왜 `헤헤헤!' 하노? 저 송근식이가 요즘에 방송국의 대가리 큰 녀석들, 일생 동안 마이크로 밥 벌어먹던 그 떼거리들을 전부 교섭해 가지고 많이 교육시켰거든. 그런데 집에 오면 언제든지 밥데기 아줌마가 있는 거예요, 밥데기 아줌마. 그게 누구예요? 자기 여편네야. 살다 보면 밥데기지 뭐. 통일교회의 저런 여자들을 보니까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무슨 여성 운동인지 벌어져 가지고 말이야, 이제 일본 구보키 회장하고 데쯔꼬 여사…. 일본 구보키 회장은 세계에서 무시 못하거든. 그렇지 않아요? 구보키 회장 부인이라면, 문총재 사모님을 무시하지 못하는 거와 같이 일본 사회에서는 알아주는 사람이라구요. 또 한국에서 교류하는 사람들도 종교계에서 많이 만나고 다 이러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거든요. 그 회장 부인이 남자들을 전부 다 모아 가지고 얘기한 것입니다. `당신들도 아내들을 데리고 같이 동참해 보지요?' 한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이제 동참했다나? 삼십 몇 명이 모였다는 거예요.

모여서 보니 데쯔코, 그 조그마한 여자가 달랑달랑 나오더라는 것입니다. 마이크 쥐고 전부 다…. 말 펀치가 큰 남자들이 한 30여 명 앉아 있는데, 여자가 나와서 말을 하게 되면 떨리겠거니 했거든. 그렇지요? 떨리게 되어 있다구요. 가슴이 두근거리고 주저한다구요. 그래서 속으로 `아이구, 조건 잡히면 큰일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야! 쓰윽 나오더니 서슴지 않고 이야기를 하는데 얼마나 잘하는지 말이야, 이야…! (웃음) `보기와는 다르구만. 간판 뒤에 숨어 있었던 여자답구나!' 이러는 것입니다. 유명한 남자의 뒤에는 유명한 여자가 있다고 그러지요? 그렇지요? 선생님 뒤에는 유명한 어머니가 있듯이 말이에요. (박수)

지금까지 한·일 여성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일하던 내용으로부터 쭈욱 정리해서 한국을 알리고 소개하는데, 자기들보다 잘하거든. 눈을 이렇게 커다랗게 해 가지고 그 모임을 쭈욱 주시하는 거지요. 그 다음에 또 다른 여자가 얘기를 하는데, 전부 다 어떻게 그렇게 얘기를 잘하는지 감동을 했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가 밥데기로 알았던 그 사모님 되는 사람이 사회를 보는 데 `이야, 저 여자가 무슨…!' 밥데기인 줄 알았고 국민학교밖에 못 나온 줄 알았는데, 사회를 보는 데 있어서 얼마나 폭이 넓고 배포가 크고 말하는 것이 격식을 갖추었는지 모르겠다는 거예요. 다 끝난 다음에 결론지어 가지고, `이러이러하니까 당신들 전부 다 여편네들 데리고 나오소!' 설득하는 데 있어서 아주 뭐 혀를 내두르면서 감동을 해 버렸습니다.

그래 가지고 나중에 하는 말이, `세상에 그럴 수 있어요?' 하는 거예요. 세상에 이럴 수 있냐 이거예요. 통일교회 여자들은 전부 다 하나같이 어떻게 그렇게 얘기를 잘하느냐 이거예요. 말을 잘하느냐 이거예요. 자기들이 마이크를 쥐고 수십 년을 살아 보았는데 그 앞에서 서슴지 않고, 그들을 감동시키고 조건 잡힐 수 있는 말 한마디 토 하나 틀리지 않고 얘기를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말 많이 해 먹던 패들 아니예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존경심을 가지고…. 그렇게 통일교회가 무섭다는 것입니다. 무서워졌다는 거예요.

그만하면 통일교회 여자들이 훌륭하오, 훌륭하지 않소? 「훌륭합니다」 훌륭하지요? 누구 닮았어요? 「아버님 닮았습니다」 아니야! 어머니 닮아서 훌륭해요. 「아멘!」 (박수) 그 어머님은 아버님이 훈련시켰다구. (웃음과 박수) 미안합니다. 이럴 때는 귀 좀 막아요. (웃음) 그런 말 진짜 듣고 싶지요? 귀 막으라고 할 때, 그런 내용의 말 진짜 듣고 싶지? (웃음) 얄궂은 패들이야, 이 쌍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