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집: 정의의 사람들아 일어서라 1977년 05월 2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21 Search Speeches

죽음의 자리-서도 재기할 힘을 가져야 할 통일교회

어저께 내가 이 배리타운에서 훈련을 시키기 위해서 그물을 한 육백 발을 샀다구요. 사는 데는 싼 데, 여기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뉴헤이본에 있는 공장에 찾아간 거예요. 공장에 찾아가서도 새것을 주문한 것보다도 재고품 혹은 쓰다 남은 것을 한 10분의 1에 깍아 샀다구요. 그다음에 실타래 같은것 한 짐을, 보통 한 몇천 불에 살 수 있는 것을 백 불에 사왔다구요.

허수룩한 옷을 입고 간 거예요. 그러니 꿈에도 레버런 문이 왔다고 생각 안 한 거예요. (웃음) 이상하다고들 하더라구요. 얼굴은 새까맣게 탔지…. 그래 가지고 쓱 산 것을 링컨 리무진을 가져와 거기에 다 실었다구요. (웃음) 그랬더니 쭈욱 나와서 눈들이 이래 가지고…. 그래 가지고 떠난 다음에 쑥덕쑥덕하면서 레버런 문이 틀림없다고 했을 거라구요. (박수)

될 수 있으면 계산할 때는 내 지갑에 있는 돈을 꺼내 가지고 준다구요. 전부 가르쳐 주려니 또 얼마나 고달파요? '어떻게 하고 어떻게 한다' 이래 가지고 다음 날 새벽 한시 반까지 그물 만지는 법을 가르쳐 주었던 거예요, 아침에 가 가지고. 솔선수범하는 거라구요. 그런 다음에 해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한 시 반에 지시하기를 '너희들은 이제부터 이런 이런 일을 해라, 나는 집에 간다' 한 거예요. 아침 일곱 시에 이 집회가 있는 줄 알기 때문에 이거 몽땅 뜬 눈으로 샐 것이 뻔하기에 '나 이제 가야 되겠다' 하니까 '예, 선생님' 한 거라구요.

그들이 왜 불평 안 하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이 자기들보다 더 고생하니까 불평을 안 하는 것입니다. 잠을 안 재우더라도 불평을 안 하는 거예요. 가르치면서 불평 안 하게 하는 것이 좋은 길인 것입니다. 어디에 그런 굿 웨이(good way;좋은 길)가 있어요? 어디 반대로 생각한 사람 손들어 봐요? 없구만요. 그걸 사실 굿 웨이라고 생각해요?「예」 여러분들 이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결론은 선생님 이상 그런 기준을 가지고 가라는 거예요. '내가 그 이상 죽을 수 있는 각오를 했기 때문에 선생님 이상 하겠습니다'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야말로 죽음의 자리에서 재기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한다구요. 그러려면 내가 부활되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자, 이제는 알 만하지요? 시간이 많이 됐구만! 그 얘기한 거 다 알 거라, 머리 좋은 미국 사람들은 말이예요. (웃음) 알지요. 다 알지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