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2집: 새나라 통일과 우리의 반성 1992년 12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 Search Speeches

사탄 종말시대의 -사 흐름

자, 우리가 어디를 찾아가야 하느냐 하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타락하지 않은 세계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80도 다르다는 거예요. 몇 도가 다르다구요?「180도 다릅니다.」근본부터 다른 거예요. 사탄세계는 타락한 세계의 사랑을 중심삼고 뿌리를 박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타락이 뭐냐? 타락은 자기 자체의 각성으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그 각성은 자기를 중심삼은 이익, 자기를 중심삼고 좋은 곳으로 진출하겠다는 여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역사가 그렇다구요. 그렇게 뿌렸기 때문에 세계 종말시대에 개인적인 왕궁으로부터 개인적인 멸망시대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역사적인 결론입니다. 그렇게 안 될 수 없는 거예요.

지금 미국을 보라구요. 2차대전 이후에 하나님이 세계를 전부 다 미국에게 맡겼는데 미국이 그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다 빼앗겨 버렸다구요. 지금 미국의 젊은 녀석들에게는 세계관이 없습니다. 세계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요즘에 와서야 세계를 위해서 산다고 그러고 있지만 이제 미국의 권력이나 경제적인 기반을 가지고 일방통행으로 밀어제끼던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부시 대통령이 아시아 순회를 한다고 할 때 내가 제발 돌지 말라고 충고했어요. 어떻게 되나 내 말을 안 듣고 가보라는 거예요. 세계적인 기독교 판도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연합국을 중심해서 미국을 축복했던 2차대전의 승리권을 다시 찾기 위해서는 자숙하며 하나님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악관에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 미국의 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없는데 거기에 하나님이 있어요? 교회가 댄스장이 되어 버렸다구요. 요즘에는 목사도 먹고 살기 힘드니까 교회의 지하실을 춤추는 장소로 빌려주고 있다는 거예요. 망할 대로 망한 거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안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 문총재를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문총재가 이런 말을 하더라도 미국 국민들이 잘 듣는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몇 도가 다르다구요?「180도 다릅니다.」사탄의 사랑을 중심삼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사탄세계는 자기를 중심삼고 세계를 생각하는 그러한 종말시대가 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심었으니 그렇게 오는 거예요. 그렇게 하여 어떻게 되느냐 하면 자꾸 떨어져 내려가는 것입니다. 중세는 미분명한 신본주의시대였다구요. 이것이 불란서 혁명을 중심삼고 인본주의로 떨어져 내려가는 거예요. 그다음에 소련 혁명을 중심삼고 물본주의시대, 유물론시대로 떨어져 내려갔습니다. 보라구요. 하나님을 중심한 머리의 시대, 신본주의시대가 지나고, 사람을 중심삼고 힘으로 지배하는 인본주의시대로 내려왔던 것입니다. 니체를 중심삼고 힘의 철학을 숭상했던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이 역사적인 흐름이 되어서 힘을 가지고 해먹겠다는 시대가 인본주의시대예요. 이것이 독재체제라는 것입니다. 게르만 민족을 중심삼고 세계통일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늘이 무서운 줄 모르고 그랬던 거예요.

다음에는 물질이 제일이다 해 가지고 물본주의시대, 유물론시대로 떨어져 내려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머리에서부터 자꾸 내려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탄은 떨어져 내려가는 거예요. 힘 가지고도 안 되니까 그다음에는 다리까지 내려가는 거예요. 그게 노동자, 농민입니다. 발 끄트머리에 있는 사람들이, 종들이 주인을 전부 때려잡아 가지고 종의 종을 만들겠다는 그런 시대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왜 이렇게 되었느냐 이거예요. 사탄세계를 중심삼고 전부 다 한 번씩 출세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악마의 활동 기지가 남는다는 거예요. 사탄세계에서는 물질만능시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공산주의가 신을 완전히 부정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이 있다는 걸 사탄이 잘 안다구요. 인류를 전부 다 자기의 수중에 넣어 가지고 끌고 나오려고 하지만 신을 중심삼고 신을 숭배하던 그런 기반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은신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걸 점점 빼앗아 나오다 보니까 나중에는 하나님까지 부정하게 되고 자기까지도 부정해 가지고 제삿밥에 재 뿌리는 것과 마찬가지가 된 거예요. 이래 가지고 신이 없다는 주장을 사탄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전부 다 기만 정책입니다.

이래 가지고 노동자까지 한 번씩 다 출세를 했다는 것입니다. 머리있는 사람, 힘있는 사람, 그다음에 노동자 농민들까지 출세를 했고, 이제는 청소년 출세시대입니다. 요즘에는 청소년들이 마음대로 하잖아요? 세상에 무서울 게 없지요? 대학교 총장도 무섭지 않다구요. 데모하면 다 끝나는 거예요. (웃음) 그런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