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참사랑과 걸작품 1990년 02월 0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304 Search Speeches

창조의 싹은 자기 주장이 -" 완전 투입-서부터 움터

결론은 간단합니다. 하나님을 부모로 모셔야 됩니다. 인간에게 참된 부모가 없었어요. 참된 신랑이 없었고 참된 신부가 안 나왔기 때문에 구원섭리를 통해서 찾아 세워야 됩니다. 구원이란 것은 고장난 것을 다시 회복하는 것 아닙니까? 구원섭리를 통해서 참된 부부, 참된 어머니와 아버지를 이 땅 위에 세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전부 다 악마의 핏줄을 이어받았어요. 이걸 다 잘라 버리고 새롭게 접붙여야 됩니다. 악마의 뿌리가 된 것은 전부 다 잘라 버려야 합니다. 세계는 전부 다 악마의 혈통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이것은 자기를 위주로 한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문화권인 미국이 제일 혼란한 이유가 뭐냐? 희생과 봉사를 강요하는 기독교가 어떻게 개인주의로 낙찰이 되었느냐?

그런 가운데서 통일교회는 논리를 통해서…. 창조의 싹은 완전 투입에서부터 생겨나는 것입니다. 왜? 저기압권을 만들면 고기압권이 완전히 180도 돌게 되어 자동적으로 순환운동이 생겨나요. 하나님은 지혜의 왕입니다. `작동해라! 해라!' 할 필요도 없어요. 완전 투입하다 보니 진공상태가 되면 될수록 휙! 순환운동이 자동적으로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을 만들 때 완전히 투입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말씀 한 마디로 창조했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허깨비가 아니야! 하나님 자체를 투입했다 이겁니다. 완전 투입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담 해와가 둘이서 서로 자기 주장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문제가 벌어집니다. 하나님이 모든 생명, 모든 사랑의 기원인데, 아담 해와 둘이서 그 하나님을 만났다 이겁니다. 그럴 때 그 둘 중에서 누가 먼저 하나님을 취하느냐 이겁니다. 여기에서 어떻게 평화의 둥지를 만드느냐? 이론적인 문제가 벌어집니다. 평화의 통일 기준이 어디 있느냐 이겁니다. 자기를 주장하는 데는 절대 없습니다.하나님을 취하겠다고 주장해 가지고 둘이 싸움이 붙었다면 뭘해요? 평화라는 수평선은 어디에나 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평화가 이런 게 아닙니다. 수평선에 꽉차 있습니다. 아래 위에 꽉차 있습니다.

하나님 자신도 자기를 위했다가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붙어 버려서 떨어지지도 않아요. 알겠어요? 상대적 이상인 영구성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위 아래가 주고 받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아시는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완전 투입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담이 아담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을 잡는다고 할 때는 문제가 벌어집니다. 하나님도 `노(No)'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잡는 것은 해와를 위해서다' 해야 됩니다. 그러면 해와도 `어서 하소! 어서 하소!' 합니다. 또 여자가 먼저 잡는 것도 `당신을 위해서 잡습니다' 해야 됩니다. 하나님도 `내가 아담 해와 너희를 취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 취하는 것이다' 해야 됩니다. 거기에서 통일원리의 근본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게 우주의 근본이었더라 이겁니다. 이걸 중심삼고 돌게 되어 있습니다.

자기 인식, 자기 자각이 타락입니다. 오늘날 개인주의 사상, 이것은 전부 지옥 갑니다. 가 보라구요! 인본주의, 물본주의, 무슨 주의, 자기를 위주한 주의는 망하는 것입니다. 모든 물질적 환경 여건이 갖추어지면 이것은 사랑을 위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자기를 위하고 자기 욕망만을 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주는 항거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가지고 할 때는 안 통하는 데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우주는 쌍쌍제도로 되어 있습니다. 광물세계도 쌍쌍제도입니다. 식물도 쌍쌍이지요? 동물도 쌍쌍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급은 다르지만 수직의 사랑을 중심삼고. 차원은 다르지만 이 대우주에 사랑을 중심삼고 어느 공간이든 전부 다…. 평형선상의 위치에 자기 존재를 결정해 가지고 우주공간에 떠 있는 것입니다. 이것들이 모두 사랑 때문에 그렇게 생겨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