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8집: 사탄혈통 단절과 이상천국 1997년 10월 31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18 Search Speeches

청소년 문제와 가정 파탄

지금 세계는 청소년 문제, 가정 파탄이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국가적 문제가 아니예요. 세계사적인 문제라구요. 하나님도 이런 면에 대해서는 손을 못 댔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끝에 와 보니 벽에 부딪혔어요. 사탄도 돌아가려야 돌아갈 수 없고, 돌아가고 싶어도 못 돌아가는 겁니다. 선생님이 뒤를 따라오기 때문에. 그러니 돌아가려야 돌아갈 수 없다구요. 옆으로 빠져나가려야 빠져나갈 길이 없어요.

종족 기반, 민족 기반, 세계 기반 판도를, 최후의 에베레스트 산정만 남겨 놓고, 지금 다 지나왔기 때문에 돌아서려야 돌아설 수 없고, 좌우로 빠져나가려야 빠져나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가 살길은 자연 굴복이에요. 불쌍한 모습으로 구도의 혜택을 빌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자연 굴복할 수 있는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사탄은 전부 넘겨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3천6백만쌍을 지나서 3억6천만쌍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이것은 부부이기 때문에 7억2천만 명이에요. 거기에 네 명씩만 잡더라도 사 칠은 이십팔(4×7=28), 28억 명이 되는 거예요. 네 명 이상도 있을 거라구요. 동양에는 네 명만 사나요? 다섯, 열 명도 사는 거예요. 그래서 30억 인류가 넘기 때문에 하늘 쪽으로 볼 때에 인류의 절반 이상이 넘어갔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힘의 비준으로 볼 때 이 수평저울로 말하면 한 쪽으로 기우는 때가 왔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갖느냐 하면, 장자권을 가졌다는 거예요. 장자 왕권을 가졌다 이거예요. 부모님이 장자 왕이에요. 또 부모의 왕이요, 왕의 왕이라는 거예요. 그걸 중심삼고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가는 길을 막을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나가라 이거예요. 태풍이 몰아치더라도 태풍권이 돌아서야지, 우리에게 피해를 입힐 수 없는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제아무리 반대하더라도 선생님이 그런 것입니다. 360만쌍은 틀림없이 된다고 믿은 거예요. 선생님은 그것을 내려다보고 왔지, 올려다보고 안 왔다구요. 1초라도 그 정상의 자리에서 호흡을 하고, 몇 년 동안 그저 밤이나 낮이나, 먹으나 자나, 그 기준을 잊지 않고 정성들여 나온 것입니다.

그래, 외로운 길을 가는 거예요. 그러니 바다에 가는 길밖에 없어요. 거기에는 친구도 없고, 아무도 없어요. 망망대해, 수평 기준입니다. 거기에 자기의 수평 기준을 맞추는 거예요. 수평 기준에 장자권 중심, 부모권 중심과 왕권 중심을 세우지 못해 아담 가정이 실패했기 때문에 종적 기준을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한 그런 놀음을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땅 위에서의 인간을 대해 하나님 자신도…. 하나님의 소원이 뭐냐 하면, 잃어버린 인류를 찾는 것입니다. 찾기 위하려니 희생하는 거예요. 자기의 직계 아들딸들, 자기의 일족들, 이스라엘 국가를 희생시켜서, 또 기독교를 희생시켜서 찾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게 희생시킨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혈족이 되어야 할 것이 원수의 핏줄을 이어받은, 원수의 핏자국이 남아 있는 것을 자기 아들딸 이상 사랑해야 하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됩니다. 원수의 고개도 사탄이 거기에서 물고 가야 되고, 이쪽에서는 정상을 중심삼고, 기독교 사상을 중심삼고 탕감 역사노정에 있어서 정상을 넘어서서 만민 해방 축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게 1952년만 되게 된다면, 2차대전 이후 7년이면 하고도 남는 것입니다.

그런데 2차대전 이후에 다시 잃어버렸던 것을 부모님이 홀로 찾아오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홀로. 그래서 해방 후 14년 만에 성혼식을 가진 것입니다. 7년, 7년, 야곱의 14년 노정과 마찬가지로 성혼식을 해 가지고 세계의 노정으로 가정적 기반을 확대시키기 위한 축복을 전부 몰고 나오면서 그 축복을 반대하는 모든 화살은 선생님 홀로 맞은 것입니다. 그 누구도 몰라요.

그래서 그야말로 이제 탕감 해소식을 선포하였고, 그 기반 위에 비로소, 탕감이 해소되었으니까 안식권이라는 말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선생님이 하나님이 소원하던 하늘나라를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하나님이 소원하는 지상·천상천국을 누구보다도 소원하고, 이 땅위의 사탄의 혈족이요 원수의 피를 받은 만민을 접붙여서 축복을 해 나왔다는 것입니다. 자기 아들딸과 자기 가정과 자기 일족과 자기 나라를 희생시키는 이런 놀음을 해서 이것을 수습해 나왔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