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집: 섭리의 수확시대 1982년 09월 13일, 미국 Page #277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참사'을 '심삼고 전지전능해

또, 선생님이 해양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10년 동안 수고를 했는데, 여러분 해양교회가 좋아요? 「예」 뭐가 좋아요?「좋아요」 믿지 못하겠는데?(웃음) 이번에 글로스터에 가 가지고 배 타고 나갈 때, 새벽같이 나가는 걸 다 싫어하는 거예요. 한 시, 두 시에 자지 않고 나가면…. 아침에 나가서 밤중까지 그저, 하루종일 밖에 나가서 저녁 때까지 안 들어오게 되면 그저 푸-. (표정지으심. 웃음)

우선 우리 어머니 얼굴이 푸-. (표정지으심. 웃음) 그런 천대가 어디 있어요? 집에서 제일 가까운 어머니도 천대하고, 아들딸도 천대하고, 따르는 제자들도 그저 천대예요. 전부 천대했다구요. 무엇 때문에 그래요, 무엇 때문에?(웃음) 고기 냄새가 푸-. (웃음) 내가 종일 입고 있던 옷을 그대로 입고 들어오게 되면, 어머니는 뒤에서 그저 벗기려고 야단이예요. 난 안 벗겠다고 해도 벗겨 가지고 빨리 빨라고…. (웃음) 내가 그런 거예요. 그래도 내가 종일 바람 맞고 이럴 때, 옷 때문에 참 몸뚱이가 다치지 않고 다녔는데 이런 옷을 왜 천대하나 하고 섭섭히 생각했어요. (웃음)

그렇지만 그거 다 참사랑이라 생각하고 힘들더라도 내가 미래의 인류를 위해서 이렇게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했다는 게 사실입니다. 힘들더라도 거기서 잠을 잘 수 있고 말이예요. 또 어머니가 그러더라도 사랑으로 이해할 수 있고 용서할 수 있다구요. 그거 얼마나 좋아요. 선생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트루 러브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요? '선생님이 우리 교회에 안 오나. 선생님이 우리 집에 안 오나. 선생님과 한번 점심을 먹고 싶다. 선생님이 옷을 한번 사주면 얼마나 좋아' 다 그런 생각을 하지요?「예」 트루 러브를 다 갖고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어디든지 같이 살고, 언제든지 같이 사랑할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세상의 보통 사람들과 레버런 문이 다른 게 그거예요. 레버런 문이 여기에 있지만 아프리카의 선교사들이 매일같이 지도받고 있다 이거예요. 참사랑의 길을 가는 데는 어디든지 경계가 없어요, 시공을 초월해요. 그거 알겠어요?「예」 아까 말한 거와 같이 모두가 연결돼요. 하나 예요. 여기서 움직이는 것이 다른 게 없고, 저기서 움직이는 것이 다를게 없어요. 하나예요.

그건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전지전능하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전지전능하다는 것은 전부 다 이 원칙을 중심삼고 하는 말이라구요. 계시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이지요, 전지전능하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나 아무데나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이 이 지상에 어디든지 있고 싶은데 있지 못하는 것은, 참된 사랑을 지닌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악한 사람은 악이 지배한다는 거예요. 옴니프레젠트(omnipresent;어디든지 있는)나 옴니포텐트(omnipotent;전능한)나 천리안, 미래로 통할 수 있는 여기서 다 합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멀고, 아무리 어려운 영계도 참사랑을 통하지 않고는 통할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 참사랑을 위해서 죽어라 하면, 그거 나쁜 말이예요, 좋은 말이 예요? 「좋은 말입니다」 '참사랑을 위해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참사랑을 떠나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 이렇게 성경은 밝혀 놓았다구요.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말도 거기에서 나온 것이지요? 참사랑의 권내에는 원수의 개념을 세울 수 없는 거예요. 원수의 개념조차 세울 수 없다는 거예요.

참사랑 ! 아까 말했지만.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은 반드시 하나님과 인간과 만물을 중심삼고 참된 사랑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관계되어 있다, 이런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거예요. 만물과 사람과 하나님이 통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