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제3 이스라엘 나라 1987년 11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36 Search Speeches

돌게 되어 있" 사'

그러면 하나님은 그 대상적인 존재를 무엇으로 정했느냐 할 때, 그게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대상으로 만들어 놓은 것 중에서 최고의 걸작품이 뭐냐? 그것이 사람이다 이거예요. 사람 가운데는 남자 여자가 있습니다. 남자 여자가 있어요. 그런데 남자나 여자나 자기 제일주의를 주장하는 것은 마찬가지예요. 여자도 '왜 남자 먼저 해? 나 먼저 하지' 이럽니다. 그렇지요? 체중으로 보나 뭘로 보나 여자가 남자에게 당할수 없는 입장에 있지만, 마음만은 남자보다 위에 있고 싶은 것이 여자입니다. 아래에 있고 싶어하지 않아요. 같은 자리에 있으려고 해요. 그런 결론이 나옵니다.

여러분, 다 그렇습니다. 같은 자리에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좋은 것이 있으면 하나님이라도 남자에게 먼저 갖다 주면 안 돼요, 같이 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저 사람에게 줘도 되니!' 하고 여자한테 물어봐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여자가 '그래' 이럴 때에는 줘도 괜찮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이러한 남자 여자를 사랑의 대상의 자리에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창조의 뜻이 있어야 됩니다 왜?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러려면 어느 자리에서? 똑같이 너도 좋고 나도 좋은 자리에서 주어야 합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둘이 하나되는 자리에서 줘야 돼요.

여러분, 몸과 마음이 하나 안 되면 고충이 많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으로 지은 인간은 남자가 동쪽이라면 여자는 서쪽입니다. 하나님은 중앙에 떡 있습니다. 중앙에서 만나야 된다 이거예요. 남자 여자가 중앙에서 만나 가지고 비로소…. 만나는 데는 이렇게 만나는 것입니다. (몸짓을 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러면 만나 가지고 어떻게 되느냐? 남자는 언제나 동쪽, 여자는 언제나 서쪽? 그거 안 된다 이겁니다. 동쪽인 남자는 서쪽으로 가야 되고, 서쪽인 여자는 어디로 가야 돼요? 동쪽으로 가야 됩니다. 또 동쪽으로 가는 데에 있어서도 이렇게만 갈 수 없고, 이렇게 돌아가고 싶은 것입니다. 돌아가고 싶은 거라구요.

예를 들어 말하면, 여자가 서쪽에서 동쪽으로 돌아가는 데는 그냥 그대로 중앙을 거치는 것보다도 이렇게 돌아가야 돼요. (몸짓을 하시면서 말씀하심) 이게 이렇게 돌아가야 됩니다. 여기의 센터를 중심삼고 돌아야 돼요. 그 중앙의 자리에 무엇이 있어야 되느냐? 하나의 말뚝이 있어야 됩니다. 그 말뚝이 뭐냐 하면 하나님입니다. 그래 그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하나의 말뚝이라면 이상하지만, 예들 들어 말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자리에 떡 서 있다면 남자 여자는 어떻게 서야 할까요? 어떻게 서야 할까요? 그게 문제입니다. 동쪽이 남자고 서쪽이 여자라면 어떻게 서야 되겠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남자가 동쪽이고 여자가 서쪽이라면 바른쪽을 향해 서야 되겠어요, 왼쪽을 향해 서야 되겠어요? 그게 문제입니다.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반대가 돼야 됩니다. 여기의 이것이 서쪽이 되게 되면 바른쪽은 이쪽으로 오고, 이쪽은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몸짓을 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래야 둘이 하나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하나님도 이렇게 되면 북쪽이 되는데, 북쪽에만 있으면 불평하는 거예요. 하나님도 한바퀴 돌면, 즉 동쪽으로 갔다 남쪽으로 가서 서쪽으로 해서 돌아왔다 하게 되면 불평 못 한다는 겁니다. 거 됐다는 거예요. 한바퀴 돌았으니 다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돌아야 됩니다. 그러려면 여자는 남자의 자리에 가야 되고, 남자는 돌아서 여자의 자리에 가야 됩니다.

그러면 보라구요. 여기 서쪽에서 북쪽으로 돌아가고, 동쪽에서 어디로 돌아가나요? 남쪽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그다음 180도 돌려면 남쪽은 동쪽으로 가야 되고, 북쪽은 서쪽으로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의 현(弦;반달)이 됩니다. 이게 반구를 이루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되는 데는 어디서 하나되느냐? 동쪽에서 하나되느냐, 서쪽에서 하나되느냐? 그게 문제입니다. 어디서 하나되는 거예요? 중심이 있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