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8집: 나를 중심한 부모와 자녀와 만물세계 1983년 06월 05일, 미국 Page #96 Search Speeches

자기만 위하면 내려가고 세계를 위하면 올라가

그렇기 때문에 헤게모니가 필요한 거예요. 이런 때에 여러분들이 왔으니 고생해야 돼요. 그러니 여러분들 3년 동안 동원해야 되겠어요, 안 해야 되겠어요? 「해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뭐 통일교회 환드레이징 싫고, 전도도 싫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해 보라고요. 문제가 없다구요. 앞으로는 하버드 출신, 예일 출신, 프린스턴 출신, 대학원 출신, 박사 학사님들이 와 가지고 서로 앞장서려고 할 날이 불원한 장래에 오는 거예요. 그럴 것 같아요? 「예」

요전에 닥터 더스트가 돌아다니면서 전도하고, 부흥회 하고 그러다 보니까 언론인들이 모여 가지고 '미디어가 지지하고,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옛날에는 검정 안경을 꼈던 그 사람들이 이제는 검정 안경을 벗어 버렸다구요. 어떤 것이 나쁜지 안다는 겁니다.

흐린 물 맑은 물 두 물줄기가 같이 교류해 나갈 때 산 고기는 맑은 물을 따라서 가기 마련입니다. 이게 원칙이예요. 이 썩은 물 가운데에서 양심이 있고 참을 찾는 사람은 맑은 물의 흐름을 통해서 찾아오는데, 맑은 물은 무니들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틀림없이 미국의 뜻 있는 젊은이는 안 올 수 없습니다. 그렇게 와 가지고 문제가 되면 그다음에는 몽땅 날려 보내는 거예요. 그때가 올 것 같아 보여요? 「예」 그때는 어떤 잘났다는 남자를 붙들고 '너 자신 있어? 앞으로의 장래 세계에 자신 있어? 살 수 있는 자신 있어? 남편 할 자신 있어? 애비 노릇 할 자신 있어? 형제 선생 노릇 할 자신 있어?' 하고 물어 보라구요. 다 자신 없어요. 자신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이겁니다. 붙들고 물어 보라구요.

자 그러면, 무니는 어떻겠어요? 「자신 있습니다」 모든 것에 자신 있어요. (박수) 선생님이 이런 얘기 하는 것은, 그런 것을 점치고 다 때를 맞추어서 사격하는 거라구요. 무슨 총으로 쏘는 거예요? 소총이 아니고 기관총이라구요. 어때요? 얼마나 멋져요? 그렇지요? 「예」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제 세계가 점점 다가오지요? 하나님이 있다면…. 기독교 문화권이 세계를 한 번 쥘 수 있는 때가 언제였느냐? 3년 기간이예요, 3년 기간. 1945년부터 1948년까지 3년 기간이예요. 그런데 이 3년 기간을 놓쳤다는 겁니다. 한국이 1948년도에 정부수립할 때에 통일교회도 한국과 더불어 형성했어야 되는 거예요. 이스라엘 나라도 1948년에 독립했지요? 안 하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때부터 우후죽순같이 해방의 기치를 들고 수많은 국가가 탄생하는 거예요. 그래서 형제의 국권에 들어간다는 겁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참부모가 오기 때문에, 기독교문화권에 부모가 나타나니 형제시대권 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약소국가를 해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약소민족을 해방하는 겁니다.

역사 이래 전승국이 약자가 되고 패전국이 강자가 되는 역사는 없었습니다. 요즈음은 어때요? 독일과 일본이 영국과 미국을 굴복시킬 수 있는 단계에 왜 들어왔느냐? 그렇게 했지요? 「예」 미국만을 위하고, 구라파만을 위하고, 자기 입장만을 세우니 하늘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독일도 1980년까지 자기 나라만 위주하니 내려간다는 거예요. 일본도 마찬가지예요. 일본도 1978년까지 자기 나라만 위주하니 내려간다는 거예요. 자기 나라만 위주하니 다 내려가지만, 무니는 세계를 위하기 때문에 올라간다는 겁니다. (박수)

하나된 이상의 세계에 가자는 거예요. 그러면서 영계까지, 영계까지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영계를 위하기 때문에 영계가 빨리빨리 지상을 전부 다 처리하게끔 협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레버런 문이 뭘했느냐? 이 사탄세계에서 민주세계를 대신한 입장에 서 가지고 기독교문화권을 능가할 수 있는, 공산세계를 밀어낼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기독교도 침투를 당해 죽게 되었으니까 할 수 없이 레버런 문의 힘을 빌리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래서 밀어주지 않을 수 없어요, 자체로는 안 되니까. (박수) 싫지만, 싫지만 살기 위해서는 별수없다 이거예요. 맨 처음에는 이러고 찾아왔지요. '아, 요 만능 쿠션! 맛이 좋아. 사랑의 맛이 달라, 달라, 달라. 아!' (몸짓으로 표현하심. 웃음. 박수) 이게 꿈같은 얘기 같지만 이건 이론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