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4집: 삼십절 선포 말씀 1999년 09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24 Search Speeches

죽어도 감사하고 살아도 감사해야

불쌍한 하나님을 내가 위로할 수 있는 생활의 환경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이, 타락한 역사의 후손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 날을 맞았다는 것이 하늘땅 앞에 감사할 일이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오늘 같은 날을 가지게 됐다는 걸 하늘땅에 감사해야 됩니다. 땅을 보고도 감사하고 공중 어디를 보더라도 감사해야 됩니다. 감사 외에는 남기고 갈 말이 없다는 것입니다. 불평이 어디예요? 감사해야 돼요. 죽어도 감사, 살아도 감사, 망해도 감사, 매를 맞아도 감사, 짓밟혀도 감사해야 돼요. 도적질해도 감사해야 돼요? (웃음) 도둑을 맞아도 감사해야 됩니다. 그건 반대예요. 감사할 줄 알지요?「예.」

얼마나 감사의 말을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세상 천지 물건 대해서 했느냐 이거예요. 이것을 봐도 감사하고, 전부 다 '나를 위해 있는 것 아니냐?' 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돼요. 미물이나, 동물이나 수천 가지에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 대해서도, 못난 사람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사랑을 가지고 못난 허물을 덮고, 허물을 가리고 보자기를 씌워 가지고 황금판을 내세우고 자랑하려고 합니다. 아들딸이니까…. 그런 하나님의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예.」 그런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사 감사하던 사람은 망할 수 없다는 것이 천리였다는 사실을 알라구요. 알겠어요?「예.」정수원! 너 나와서 '감사합니다.' 해 봐라. 감사의 노래 해 봐요, 감사의 노래. (박수)

여편네가 남편이 좋아하는 걸 모르면 여편네가 아니구만. 해 봐. ('감사합니다.' 노래함) '자유권을 찾았으니, 굴복했으니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야지. 우리 성가에 이걸 집어넣어요.「예. 준비하고 있습니다.」그 말은 죽더라도 감사하고, 살면 더 감사하고, 밥을 굶어도 감사하고, 밥을 먹으면 더 감사하고, 그것으로 다 통하는 것입니다.

감사 위에 천국이 있지, 불평 위에는 천국이 없습니다. 알겠어요?「예.」 이제부터는 밥을 먹어도 감사하고 배가 고파도 감사해야 됩니다. 감사할 때 그 맛이 어떤지 분석해 봐요. 배고파서 감사하는 그 마음하고 배가 불러서 감사하는 그 마음하고 어떤 것이 더 맛있냐 하면, 배가 고파서 감사하는 마음이 더 맛있어요. 여러분은 물맛을 모르지요? 나는 주스라든가 무슨 드링크 같은 것을 싫어해요. 물맛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감옥에 들어가 봐서 물맛을 참 잘 알아요. 밥맛도 잘 알아요. 반찬이 없으면 맨밥을 먹어요. 맨밥이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반찬이 필요 없어요. 반찬이 뭐 필요해요, 밥이면 되지. 새들이 무슨 소금 넣고, 간장을 맞춰서 먹어요? (웃음) 새들보다 못한 사람,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하의 무사 태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