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집: 하나님과 인간을 위한 이상세계 1972년 03월 21일, 영국 후렌즈미팅하우스 Page #50 Search Speeches

수많은 종교인과 자유국가" 대각성을 해야

내가 1965년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만나 한국 동란의 참전 문제를 중심삼고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민주세계가 작전을 세워 공산세계를 방지할 수 있는 입장에 서지 않고는, 만일에 민주세계가 공산세계를 이기더라도 공산세계는 회회교권을 통해서 다시 민주세계에 대항해 온다고 말했습니다. 사탄편인 좌익은 외적인 공산세계와 내적인 종교형이 완전히 하나가 되었는데 하나님편적인 입장에 선 우익은 외적인 민주세계와 내적인 기독교가 하나 못 되었습니다.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정리하지 못했음)

하나님이 6천년 동안 계획한 사람을 보내기 위해서 준비한 미국이 우익적인 입장에서 하늘을 옹호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가인권과 손을 잡고 동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미국은 민주세계의 주도적인 책임을 지고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아메리카의 국민들이 알아야 될 것은 하나님께서 미국을 200년 동안 무한이 축복을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것을 빼앗아다가 준 것입니다. 사탄세계를 능가할 수 있는 힘을 주고, 그 다음에는 원수의 국민보다 많은 수의 국민을 갖게 했습니다. 다음에는 물질에 대해서, 물질주의가 문제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물질주의를 방지할 수 있는 축복을 미국에 해주신 것입니다. 민주세계에서 미국을 따라갈 나라가 있어요? 미국은 오른편 강도의 책임을 담당해 가지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옹호하고 기독교를 옹호하고, 이것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최후까지 책임을 져야 됩니다.

여러분, 미국내에서는 흑백의 분규가 큰 문제로 되어 있습니다. 중공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시아의 전역은 여기에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중공이 미국과 손잡고 나오는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미국내의 아시아인, 황인 종이 공산세계를 규합해 가지고 흑인과 손을 잡고 백인을 공격하는 날에는 백인은 꼼짝도 못 하는 것입니다. 막을 자신 있어요?

공산주의 국가는 독재국가입니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한국 동란이 1953년 휴전협정을 맺게 된 후, 김일성은 20년 동안 남침하기 위하여 모든 준비를 다 해 왔습니다. 이번엔 미국의 닉슨 대통령과 중국의 모택동이 회담한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닉슨 대통령이 회담하고 돌아온 이후에 그들은 계획적으로 닉슨 대통령에게 쇼를 시켰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공산당이 미워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이러한 환경을 통해서 판가리하지 않으면 안 될 운명에 있다는 것을 밝히는 것입니다. 중공은 독재국가이기 때문에 100보쯤 나갔다가 오늘이라도 100보쯤 후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그렇지 않습니다. 100보쯤 나갔다가 돌아오기란 불가능한 것입니다.

나는 공산세계에서 감옥살이도 한 사람입니다. 북한에 많은 친구도 있습니다. 공산당들이 지금까지 한 행동에 대하여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세계 자유국가의 수많은 종교인들은 각성해야 됩니다. 종교의 원수는 공산주의입니다.

나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만났을 때, 그에게 종교의 원수는 공산당이니 세계 4대 종교권내에 수십억의 자원을 투자해 가지고 세계종교권을 만들어, 여기에 경제력을 투자해 복지건설을 하는 입장에서 세계의 종교, 종교국가를 규합하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종교인이 합하지 않으면 공산당한테 전부 다 깨져 나갈 때가 목전에 다가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기독교라든가 모든 종교를 합해 가지고 공산세계의 이론을 능가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서 이론적으로 극복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종교가 머리를 짜내야 되고 힘을 합해야 되고 모든 것을 동원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평화의 왕이십니다. 좌우에 싸움을 붙이기 위한 것이 예수님의 사명이 아닙니다. 죽을 때 싸움으로 죽어 갔기 때문에 다시 올 때는 평화를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바라바도 여기에 평화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 사상적인 면에서 영적인 세계의 내용을 가지고 하나님을 똑똑히 가르쳐 줘야 됩니다.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확실히 아는 날에는 공산주의도 손을 내밀고 찾아올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시정해야 됩니다. 민주세계의 모든 종교인에게도 확실히 하나님을 가르쳐 줘야 됩니다. 회회교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은 좋은 것이 있으면 바꿔 가지려고 합니다. 이익 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그걸 취하려고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 것입니다. 보다 가치 있고 보다 중요하고 보다 큰 내용이 갖추어지게 되면 바꾸지 말라고 해도 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