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9집: 남북통일 총선 대비 지시사항 1990년 11월 30일, 한국 도원빌딩 Page #269 Search Speeches

자기 이상을 투입해서 상대를 "구해 가" 길

자, 내일은 내가 미국에 가야 됩니다. 워싱턴에 가서 인사조치를 해야 돼요. 내가 지금 미국 대통령 하던 녀석을 잡아다가 써먹으려고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교구장들 다 왔지? 「예」 손 들어 봐! 똑똑히 알아들으라구. 이번에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가인의 집단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벨 집단입니다. 정치세계의 이 풍조를 우리가 새로 잡아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악마들로 엮어진 세계의 전통을 이어받은 그 세계의 종말전은 멸망입니다. 싸우다가 망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패가 많아요? 노태우 패, 그다음 무슨 패? 「김영삼 패」 김영삼 패, 그다음 무슨 패? 「김대중」 김대중 패, 또 무슨 패? 「김종필」 김종필 패, 또 무슨 패? 「박태준」 박태준 패, 또 무슨 패? 신현학 패, 또 무슨 패? 통일교 패. (웃음) 나, 그 패당 만들고 싶지 않아요. 패당 되어 있는 것을 통일하자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교회도 `통일교회'를 만든 것입니다. 사상세계를 통일했고 종교권도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종교의회를 중심삼고 종단의 제일 꼭대기들 700명을 모아 가지고 세계종교연합의 회원으로 전부 다 사인하게 했습니다. 여기에는 세계적 불교 대표, 기독교 대표, 그다음엔 회회교 대표가 다 모였습니다. 그랜드 마프티 이 사람은 회회교에 있어서 교황과 마찬가지예요. 이 세 사람이 자기 종파에서 사인한 것을 가지고…. 내가 거기의 뭐예요? 이런 운동을 만든 그 장본인 아니예요? 내가 없으면 이것은 알알이 다 분산됩니다. 벌써 10년 동안 이것을 분석해서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2세까지도 수습되는 거예요. 2세들이 점점 불어 나고 있습니다.

그 종단장들을 대해 가지고 2세들이 말하기를 `당신도 하나의 종단의 장이지만 종교인으로서 한가지 종단적으로 갖추어야 할 인격이 있다면 통일교회 문선생과 같은 인격을 가져야 됩니다' 하는 거예요. 무엇 때문에 그래요? 세계를 하나 만들려고 하는데는, 자기의 종단이 중심이 아닙니다. 동서남북의 열두 종단은 열두 지파와 같이 열두 자리에 서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됩니다. 그런 면에서 그 열두사람이 들어가 가지고 하나를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중심을 결정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13수 아니예요? 한 해 하면 열두 달이 있잖아요?

자, 그때는 레버런 문이 아니고 총재예요. 목사라는 호칭을 싫어하니까 총재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를 앞으로 세계평화종교연합 창시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으로 쓰윽 세워 놓고는 대표들이 사인해 가지고 셋이 서서, 나는 가운데 서 가지고 양손으로 그것을 전부 받아서 놓는 거예요. `이 거룩한 뜻을 성사하여 통일종교권을 이룸으로 말미암아 세계를 수습해 주소!' 하고 기원하는 것입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보라구요. 세계가 아무리 요사스럽다 하더라도 종단장들이 딱 하나만 되는 날에는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세계의 종교 종단장들이 나라를 올바로 인도해야 됩니다. 지금까지는 그들에게 맡겼기 때문에 2세들을 전부 다 팔아먹었습니다. 마약에 팔아먹고, 술에 팔아먹고, 계집에 팔아먹고, 돈에 팔아먹고, 권력에 팔아먹고, 지식에 팔아먹었습니다. 그것은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인격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져 가지고 지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지, 지식이라든가 돈이라든가 권력이 아닙니다. 그것은 언제든지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슨 사랑이냐? 참사랑. 참사랑은 뭐냐? 타락한 이 세상에서 자기 이상의 것을 투입해 가지고 상대를 추구해 가는 길이 하나님의 재창조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지금까지 사랑을 중심삼고 사탄세계를 밟고 올라설 수 있는 투입의 길을 거쳐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게 되면 그 아들딸도 하나님의 전통적인 이 사랑의 길을 밟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죄악세계에 투입하고 투입하면서 발전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총재도 40년 동안 세계적으로 핍박받으면서 발전해 나온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가 환영받을 수 있는 것은 세계적이예요. 이제는 대한민국의 반대하던 사람들도 그렇고, 소련도 그렇고, 중공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다 내 편이 되었다구요. 이제는 나를 반대할 사람이 없습니다.

자, 나는 대한민국에 와서 마치 악마의 후신들이 싸우는 거와 같은 싸움은 안 합니다. 정당 만들어서 싸움이나 하는 그런 짓은 안 합니다. 알겠어요? 「예」 뭘하려고 하느냐? 싸움하는 패들을 교육해 가지고 하나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국회의원 299명이 문총재가 가르치는 교육을 받았다 할 때는 문총재가 따라오지 말라고 해도 280명 이상이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하나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평민당이든, 민주당이든, 민자당이든, 무슨 당이든 교육받아 보라는 거예요.

미국의 최고 상원의원, 하원의원들이 다 돌아가고, 일본의 의원들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일본 의원들 가운데 280명이 나와 인연을 맺고 있는 거예요. 공산당 같았으면 일본정부를 벌써 말아먹었을 거라구요. 1987년도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말이예요, 그때 승공연합과 관계된 의원이 약 210명쯤 됐습니다. 그러니까 20개 부처 가운데 13개 부처의 대신이 나와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이예요. 또 국회의 20개 분과위원 가운데 17개 분과위원장이 나와 관계되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공산당 같았으면 벌써 나라를 말아먹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치고 빼앗지 않습니다. 자연굴복시키는 것입니다.

내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해먹겠어요? 세계 대통령도 안 해먹을 텐데. 내가 지금 세계 대통령의 자리에 와 있다구요. `아무개 대통령 와라' 하면 다 옵니다. 내 심부름을 잘한다구요. 여기 노태우가 못 하고 있지요. 그 양반도 내 심부름을 하면 망하지 않을 텐데, 약속은 해놓고 안 하고 있다구요. 내가 언제 만나면 들이댈 거예요. 내가 허술한 사람이 아닙니다. 약속을 다 갖고 있습니다. 공석에서 그런 얘기하게 되면 `언제 약속했소?' 하겠지요. 여기 정보처에 있는 사람들 그렇게 말할 수 있으면 이리 나오라구요. 뺨을 갈기고 발길로 차서 끌고 가 가지고 보여줄 거예요. 나, 허술한 사람 아닙니다. 오늘 이 자리에 나올 때까지 언제나 공판정에서 싸울 수 있는 재료를 수습해서 나오는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이번에 국세청에서 통일교회를 전부 샅샅이 뒤졌어요. 1년 6개월 동안이었나? 「7개월입니다」 1년 7개월 동안 샅샅이 뒤져보고 나서 낸 결론이 `문총재는 애국자다' 그것입니다. 그러면 그렇지! 티타늄회사에도 인천 세무서 국장이 인정과세 7천만 원을 때린 거예요. 그래서 우리 부장이 국장을 찾아가 가지고 `세상에 망국지종 되는 그런 회사로 취급해, 이 자식아? 인정과세 못 내!' 그렇게 닦아세운 것입니다. 자기들이 잘못했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교부 이놈의 자식들도 말이예요, 꼭대기에서 전부 다 지령이 떨어졌는데도 명령을 어겨 가지고 뭐가 어떻고 어때? 이걸 내가 지금 결정해야 할 문제예요. 이놈들을 옥살박살 낼 거예요. 여기서 안 하면 세계언론기관을 통해서 때려 부술 거예요. 대사관이 사무를 못 보고 불려 오게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