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집: 기독교의 새로운 장래 1974년 12월 0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훼어몬트호텔 Page #192 Search Speeches

확실히 알고 기독교의 새로운 장래- 동참해야

여러분, 고린도전서 15장 45절에 '예수님은 후아담'이라고 하니까, 기독교 목사들은 '후아담 예수'라는 얘기는 잘하지만 어떤 의미의 후아담인줄 물랐다구요.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남자 혼자로는 안 되겠으니…. 원래 예수가 나라를 수습하기 위해서는 가정부터 세워야 했습니다. 그런데 뜻을 이루기 위해 신랑으로 와서 가정부터 찾아 가지고 종족, 민족 전부 다 한꺼번에 이루려고 했는데. 그걸 다 잃어버렸습니다. 가정을 이루려면 상대가 없이는 안 됩니다. 그래서 다시 오시는 주님은 신부를 찾아온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하나님이 6천 년 전에 알파로 참부모가 되게 결혼시켜 주지 못했으니, 끝날에 오메가로 갖다 맞추어야 된다구요. 그것이 요한계시록에서 말하는 어린양잔치입니다. 그 날은 인류가 잃어버린 참다운 남편과 참다운 부모를 모실 수 있는 역사적 승리의 날이요, 인류의 전통적 기원의 날입니다. 그 날은 신부를 찾아 어린양잔치를 하는 날인 것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그런 기준을 성사하지 못하고 갔으니 다시 와서 그 일을 완성지어야 되기 때문에, 다시 오는 주님은 구름 타고 와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이것은 이론적으로 안 된다 이거예요. 아담이 실패하고 예수가 죽어서 본연의 세계로 못 돌아갔으니, 예수가 2차 아담의 사명을 완결하지 못했으니, 다시 오시는 주님은 3차 아담으로 와서 영육을 완성해 가지고 사탄 세계와 사탄 왕권을 없애고. 구원섭리를 끝내고 본연의 하나님적 완성 세계로 돌아가야 됩니다. 이렇게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으로 통할 수 있는 결론을 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하나님의 구원섭리입니다.

그렇게 해야 할 것이 하나님의 구원섭리를 받드는 교회요, 믿는 신자요, 세계 인류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와 같은 섭리의 때가 된 것을…. (박수)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여기에 모인 청중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까지 믿어 온 신앙관을 버려야 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섭리가 바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언제 나타난다고 레버런 문이 예고하는 데 대해서 그것이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의 새로운 소망의 장래를 위해서, 하나님의 뜻의 세계를 이루고, 개인의 뜻을 이루고, 메시아의 뜻을 이루고, 교회의 뜻을 이루고, 소망 중의 목적을 이루고, 인류의 뜻을 이루어야 할 사명의 길로 여러분이 동참하기를 바라서 오늘 저녁 여러분 앞에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박수) 감사합니다.

전체 여러분들에게 장래에 하나님의 축복과 가호가 있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속단하지 말고, 도리어 여러분들이 모르던 사실을 안것만도 고맙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의 세계가 우리의 목전에서 전개된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발견해서 여러분의 가정과 사회와 나라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