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집: 복귀의 한계점 1968년 01월 0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1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사명

종적으로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게 된다면 제1이스라엘 시대는 소생기에 해당하는 민족적 탕감복귀시대이고. 또한 제2이스라엘 시대는 장성기로 국가적 탕감복귀시대이며, 제3이스라엘 시대는 완성기의 세계적 탕감 복귀시대입니다. 제1이스라엘이 완성되면 그 기반 위에서 제2이스라엘이 탕감복귀의 사명을 해야 되고, 제2이스라엘이 완성되면 제3이스라엘이 탕감복귀의 사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특히 제3이스라엘은 제1, 제2이스라엘의 내적인 모든 것을 완전히 탕감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역사과정의 엄청난 내용이 다시 한번 재현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사명을 연결시켜 탕감복귀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면 선생님 개인이 뜻을 세워 갈 때는 소생기가 되고, 가정을 중심삼고는 장성기가 되며, 그 다음 완성기는 축복가정을 중심삼고 뜻을 세우는 때입니다. 여러분은 선생님을 중심삼고 가정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이것이 선생님에게는 개인 복귀, 가정 복귀, 종족 복귀의 출발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종족 복귀는 종족의 기준만으로는 안 됩니다.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민족적인 환경이 세워져야 합니다. 이것을 중심삼고 볼 때 통일교회의 아벨인 축복가정이 나서야 되고 그 다음에는 통일교인, 다음에는 기성교인들이 나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들의 중심은 어디냐 할 때에 통일교회입니다. 그 중심 자체는 점점 발전하여 큰 분야와 연결되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가정은 교회를 연결시키고, 교회와 가정은 반대하는 일반 교파를 연결시켜야 합니다. 우리 교회와 일반 교파가 하나 되어서 국가를 연결시키고, 그 국가와 교회가 하나 되어서 세계까지 연결시켜 탕감복귀 해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종적 기준을 횡적으로 탕감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모든 것들을 완전히 탕감복귀시키려면 가정에 대한 핍박이 있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교회 핍박, 국가 핍박이 있습니다.

통일교회 입장에서 볼 때,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책임지고, 사명을 완수하는 데 있어서는 우리가 소생기와 장성기를 거쳐서 완성기로 나가지만, 뜻적으로 볼 때는 국가가 소생기에 있고, 기독교가 장성기에 있으며 우리가 완성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이 뜻을 대할 수 있도록 누가 만드느냐? 그것은 여러분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국가는 자동적으로 완전히 복귀되어 넘어오는 것입니다. 복귀의 책임을 완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때로 보아 참부모가 이 땅에 와서 해야 할 사명의 한계점은, 7년 단위를 세 번 합쳐서 21년 기간을 중심삼고 총탕감하여 넘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 21년노정을 다 마치게 될 때 한국은 아벨의 입장에 서게 되고 세계는 가인의 입장에 서게 됩니다.

지금까지 7년 동안 세계는 전부다 천륜에 반대하는 가인의 입장에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국가적인 기준에서 어느 정도까지 넘어가게 되면 세계의 모든 인류와 수많은 국가는 하나님을 지지할 수 있는 권내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국가가 아벨적인 국가로 서려면 반드시 세계적인 탕감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세계적인 탕감기준을 세운 그 나라의 외적인 기준은 사탄편 가인의 입장에서 하나님편의 가인의 입장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과 하나님편에 사탄과 사탄편이 접하고 있었는데 이것이 이제부터는 선한 영계가 하나님을 대신해서 이 지상에 있는 사람들을 대할 수 있는 시대로 넘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탄편 가인의 입장에서 하나님편 가인의 입장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