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종족적 메시아가 되자 1989년 02월 0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5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음력으로 1988년 12월 30일을 맞이했습니다. 내일은 설날을 맞이해서 1989년을 새로이 맞는 역사적인 날이 되겠습니다. 이 날을 기하여 여기 참석한 전국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신도들이 자기 고향 땅에 돌아가 가지고, 종족적인 메시아 사명을 위해서는 일심동체가 되어서 하늘을 모시고 하늘 부모의 뜻을 따라 이 만국의 심정을 이어받아 가지고 그 나라를 넘어서, 세계를 넘어서 자기 일족에 찾아오신 하늘의 노고를 대신할 수 있는 탕감의 기준으로서, 종족적인 메시아 사명을 하라고 통고했사오니 이제 쌍수를 들어 맹세한 이들을, 아버지, 긍휼히 보시옵소서.

한국 땅에도 새로운 봄이 찾아와 사랑의 봄을 맞을 수 있는, 부모를 다시 부활시킬 수 있는, 해골 골짜기의 모든 사망의 무더기로 남아 있는 조상들의 모든 해골골들을 부활시켜 하늘의 권속으로 이을 수 있는 복된 시대를 맞이했사오니 이 시대에 전 삼천리 반도를 당신이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당신의 아들딸들이 돌아가 가지고 종족적 메시아의 사명을 핍박 없이, 예수가 바라던 승리의 기반을 중심삼고 국가를 넘어 세계를 연할 수 있는, 심정적 기지의 터전을 지킬 수 있는 종족적 주인이 되겠다고 결심했사오니 이들을 위하여, 아버지, 축원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한 많은 역사시대에 종교의 문을 두드렸던 모든 사람들은 출가를 결심하고 가정을 버리려 했고, 나라를 배반하고 나라를 뒤에 두고 돌아서야 했지만 나라를 앞으로, 자기 고향을 앞으로 모시고 부모를 모시어 하늘과 더불어 찬양할 수 있는 승리적 세계가 되어진 이 기쁜 시대를 망각하고 잃어버리는 무리들이, 배도의 무리들이 되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순도의 무리가 되어 하늘나라의 인연을 따라 지파 편성에 가입하여 하늘의 권속들이 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삼천리 강토를 지켜 주시옵소서. 이제 소동하는 환경을 수습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문총재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세계일보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통일교회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이들이 사랑으로 살아 있는 모습을 가져 가지고 향리를 샅샅이 부활의 생명의 운세권에 말아 넣어야 하는 사명이 있사오니 불쌍한 이 민족 촌촌 마을 마을에 있어서 폭발되게 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리하여 삼천만 민족이 당신의 품에 품김과 동시에 남북의 통일 운세를 물고 와 세계의 새로운 민족으로서 모든 만민과 만국을 넘은, 민족을 대표해서 불을 붙일 수 있는 백의민족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제가 한국에 찾아와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당신이 주시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니다. 남북통일이라는 것을 선포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종족적 부흥회를, 국가를 넘고 넘어 이제부터 일년 동안 계속해서 이 일을 격파해야 되겠습니다. 격파, 격파 또 격파하여 전진하게 될 때는 모든 것이 승리적 발판으로 닦아질 줄 알고 있사오니, 이 일을 준비하기에 솔선수범하는, 당신이 기억하였고 인도하였고 지금까지 보호하던 무리들을 내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같이 자기 형제 친척 부모 전체를 품고 당신의 나라와 당신의 품에 품길 수 있는 일족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일국을 이루시어 하나의 세계를 갖추고 하나의 지상천국을 이루어 당신의 해방과 더불어 사랑의 주도적 승리의 주권을 세우시어 영광 받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나날이 찾아오는 그날 앞에 부끄럽지 않은 종족적인 메시아의 책임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자기의 소행과 책임을 다하고도 남을 수 있는, 승리의 깃발을 든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