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1집: 여성해방을 위한 길 1992년 06월 0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85 Search Speeches

한국은 아담 국가로서 소유권을 전환해야 돼

그렇기 때문에 그런 피해를 입히지 않으려고 내가 천신만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걸 끌고 나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한국을 팔아서 전부 하면 되지 않느냐 하겠지만, 한국은 못 팔아요. 전부 다 받아들이는 거예요. 혈통 전환, 그 다음은 소유권 전환입니다. 알겠어요? 해와를 통해서 받아들여야 돼요. 곽정환이 그 이야기 하라구. 「예.」

한국에 있는 땅을 팔고 그렇게 해서 한국은 한국대로 해 나가느냐? 아닙니다. 한국이 아담 국가니만큼 해와가 잃어버린 소유권을 전부 다 찾아야 될 텐데, 일본 때문에 한국을 못 팔아요. 한국 때문에 일본 것은 얼마든지 팔았다구요. 그래서 못 팔게 하는 거예요. 다만 선생님이 쓸 데가 있어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파는 것은 괜찮아요. 원칙에 어긋나게 되면, 거기에 손댄 사람은 전부 다 책임을 져야 되는 것입니다.

워싱턴 타임스도 그래요. 나를 허재비로 알았어요. 박보희, 한 대사, 자기들이 애착 가진 것들을 다 쫓아 버렸습니다. 그 동안, 1년 동안에 전부 해고시킨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명령한 대로 해라 이거예요. 주인이 무슨 일을 못 해요? 요즘에 워싱턴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선생님입니다. 여태까지는 자기들이 제일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주인이 주인으로서의 권한을 잃어버리게 되면 망하는 것입니다. 쫓겨나는 거예요. 죄를 짓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부 다 쫓아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들은 죽겠다고 하지요. 이거 들춰 보니까 엉망으로 해 놨어요. 선생님이 그러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했어요. 워싱턴 텔레비전 센터가 벌써 날아갔을 거라구요. 재판해서 싸워 빼앗은 프레스 클럽이, 방송국이 전부 날아갈 뻔했다구요. 세계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이, 미국을 들쑤셔 가지고 싸우면서까지 손아귀에 넣었던 것이 다 날아가 버리는 것입니다. 보고도 안 하고 자기 멋대로 쓱쓱쓱 덮어 놓고 그러면 안 된다구요. 이런 것들도 깨끗하게 정리해야 되는 것입니다.

토요신문과 일요신문이 워싱턴 타임스 원지(原紙)보다 많아요. 그래서 그만한 수의 편집국장하고 편집요원을 써야 된다고 하길래 `집어치워, 이 자식아! 못 하겠거든 보따리 다 내놔라' 했습니다. 세계일보도 아까 얘기했지요? 곽정환, 얼마나 애착이 있어? 그냥 그대로 두고는 혁명을 못 하는 것입니다. 언제든지 갔다가는 또 들어와 앉는다는 거예요. 쫓아 버리고야 전부 다 혁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세일중공업의 문 사장도 마찬가지야. 바들바들하고 말이야. 이번에 쓱 혁명하는 거예요. 그래서 외국을 전부 다 수습하고 그래야 돼요. 선생님은 허재비가 아닙니다. 내가 손대는 날에는 깨끗이 깨뜨려 버리든가 날려 버리든가 하지, 데데하게 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