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수난의 복귀섭리의 길 1986년 03월 15일, 한국 서광주교회 Page #1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싫다고 하"라도 알려야 할 책임은 우리-게 있어

자, 한국의 어느누구든지 지금까지는 문선생을 마음대로 반대했습니다. '뭐 그까짓 게 뭐냐' 하며, 통일교회 문선생은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손가락질을 하고, 마음대로 욕을 했다구요. 그러나 그때 마음대로 욕한 그 사람은 애꾸가 돼 있고, 곰배팔이가 돼 있고, 언청이가 돼 있고 병신들이예요, 병신들. 영계에 가 보면 그렇게 돼 있어요. 그래 병신들이 욕한다고 해서, 그 병신 욕먹고 잘난 사람이 기분 나빠하면 그것도 병신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지금껏 그렇게 생각해 왔다구요.

그러나 이제는 눈들이 떠지고, 곰배팔이가 전부 다 정상적으로 되고, 어디를 봐도 찌그러지고 기울어지지 않아서 수평을 잡아 가지고 볼 수 있는 단계에 들어온 것입니다. '아, 그 문 아무개는 나쁘지 않고 좋은 사람이었구나' 그럴 수 있는 때가 왔기 때문에 이제 교육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높은 사람으로부터 제일 낮은 데 사람들까지 대할 수 있는 놀음을 지금 하고 있어요. 알겠어요?「예」

그런데 만약에 이 전라남도에 살고 있는 3백 70만 명 가운데에서 통일교회를 몰랐다 하게 될 때는, 그건 선생님의 책임이 아니예요. 가령, 대한민국을 위해서 어떤 제사를 드린다 하게 되면 대한민국 부락 부락마다 다니면서 제사 하나요? 옛날로 말하면 군왕이 나라를 위해 제사를 드린다 할 때, 한 대표적인 지역을 통해 제사 지내나요, 전국 지방 부락 부락을 다니면서 제사를 지내나요? 「대표로 합니다」 어떻게 해요? 「대표로 합니다」 대표로, 대표로 하는 거예요. 제사를 지내게 되면 서울 관악산이라든가 삼각산이라든가 대표로 정해 놓고 통고를 하는 거예요. '제삿날이 몇 시니, 그 시간이 되거든 정성을 모아 경배할싸, 4천만이여' 하게 되면 '예이!' 그러고 경배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이 서울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서울 그 한 지역을 넘어서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해서 하고, 또 세계의 승리적 인연을 몰아와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만큼 여러분과 대한민국 전국민이 거기에 다 마음을 모아 가지고 '선생님이라는 분은 결코 나쁘지 않다' 이래 가지고 제사를 드려야 복을 받지, '제까짓 게 뭐야'라고 했다가는 화를 받는다구요. 알고 나서 화를 받는것은 난 책임 없다구요. 모르면서 아는 사람을 반대했다고 해서 자기가 듣지도 보지도 못 했는데 벌받으면 참소하게 됩니다. 그래 어차피 이번에는 통일교회가 싫더라도 다 알게 만들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이게 선생님이 원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고 보니 전라도 사람이 너무 많구만요, 여기 경상도 사람 하나도 없지요? 없어요, 있어요? 「있습니다」 없지 않지 않지. (웃음) 그게 있다는 말이요, 없다는 말이요? 「시집 온 사람 있습니다」 그렇지, 시집 온 사람 있겠지. 그래 남편이 전라도 사람이면 그 아내는 전라도 사람이 안 되고 싶어도 되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전라도 사람 돼요. 그러니까 전라도 어떤 도민은 아마 그럴 거라구요. 여기 방송국에서 내일쯤 방송해 주면 말이요, 저 촌까지 다 알게 됩니다.

이번에 대전에서는 선생님이 집회한 것을 여덟 번인가, 아홉 번인가 방송했다구? 「예」 그렇게 방송을 했는데도 못 들었다고 하더라도 상관없다는 겁니다. 듣지 않아서 못 들은 건 나와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건 내가 책임 안 진다 이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방송국이 전라도 죽을 사람들을 살려 줄수 있는 방송을 오늘 저녁 아니면 내일 해줄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 뭐 전라도 KBC? KBS? 「예」 KBC인지, KBS인지, MBC인지…. (웃음) 그들이 만약에 책임 못 하게 되면 그건 여러분들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복지로 출동명령이 나게 될 때 '며칠 몇 시에 출동!' 이랬는데 그 소식을 듣지 못해 남아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지역장은 책임추궁을 받는 것입니다. 당시에 그랬겠어요, 안 그랬겠어요? 어느 이스라엘 민족 중 한 사람이 산꼭대기 험한 굴에 살고 있어 그를 남겨 놓으면, 그 한 사람 때문에 그 구역 책임자는 모가지가 걸리는 거예요. 째까닥 걸리는 거예요. 왜? 죽을 것 알고 망할 것 알고 놔 두었으니 살인이라는 거예요.

한 국가의 헌법을 제정해서 선포했는데, 저 산중에 사는 사람이 그 헌법이 무슨 법인지조차도 잘 모르지만 선포한 그 이튿날 법에 위배되게 될 때는 어떻게 됩니까? 옛날 같으면 법이 없었으니 법에 안 걸렸지만, 그 법이 제정되어 공포한 다음에 걸리게 되면 그 행동은 옛날에는 정상적이었지만 그 법에 치리를 당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있어서 주권자가 망하게 되면 이 나라 전체가 책임을 지고 같이 망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