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9집: 우리 집을 찾아서 1982년 07월 1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2 Search Speeches

경제문제와 교육문제" -러분이 책임져야

살아가는 데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경제문제하고 교육문제라구요. 여러분 부부끼리 잘사는 게 문제가 아니예요. 이제부터는 어떻게 경제 문제를 해결하느냐 하는 게 문제라구요. 경제문제가 어렵게 될 때는 여러분 부부 사이에도 어려움이 생기는 거예요. 경제문제가 어렵게 될때는 현재의 상태에 파탄이 오는 것입니다.

오늘 현재는 과거로부터 역사를 이어받았다구요, 역사를. 이걸 어떻게 할 거예요? 아아, 우리 남편, 우리 아내는 병도 안 나고, 죽지도 않고, 우리 아들딸은 병신 안 낳게 해주고, 다 이렇게 완전하게 하나님이 도와 주나요? 「아니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또, 그다음엔 교회가 우리를 다 보호해 주고, 선생님이 다 지켜 주고, 다 해주지, 그렇게 생각하지요?

교회가 도울 수 있는 것은 뭐냐? 여러분 개인과 가정은 못 돕더라도 세계를 도와야 된다구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선생님, 왜 우리를 도와주지 않아요' 하면서 불평한다구요. 그러니 불평하지 말라구요. 선생님이 가르친 대로 하느냐 안 하느냐를 보라구요. '우리 가정은 안 도와주더라도 세계만은 도와야 돼' 이래야 된다구요. 만약에 세계도 안 도와주고, 우리 가정도 안 도와주게 될 땐 불평해도 괜찮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여러분 가정을 안 돕더라도 세계를 도와주게 될 땐 불평해서는 안 돼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 여러분들을 도와줘야 돼요, 세계를 도와줘야 돼요? 어떤 거예요?「세계를 도와야 됩니다」 도리어 여러분들을 전부 다 못 살게 헌금하도록 해 가지고 세계를 돕자 하는 거예요. 어때요?「좋습니다」 '세계를 돕기 위해서 10퍼센트, 20퍼센트 떼어서 80퍼센트 하자' 이것은 안 된다 이거예요. 80퍼센트를 100퍼센트. 120퍼센트로 만들어 가지고 세계를 돕는 것이 세계가 빨리 살아나는 길이다 이거예요. 그 정도로 선생님은 현실적인 선생님이라구요.

이런 걸 생각할 때에 통일교회는 누구 신세를 지고 시작 안 한다 이거예요. 내 힘으로, 내가 주선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만들 것이고, 통일교인들을 자기 나라에서 움직일 때는 자기가 경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자로 만들어 가지고 앞으로 살아 남게 하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방침이라구요.

그래서 따르는 사람들을 전부 다 희생할 수 있게끔 교육하고, 극복할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나라를 위해서 싸울 수 있는 경제력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가정을 넘어서서 말이예요. 선생님은 세계를 위해 준비하고, 여러분들은 나라를 위하면 된다 이거예요.

그런데 지금은 뭐예요? 지금은 반대로 되어 있다구요. 선생님은 돈을 세계를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라 미국을 위해서 쓰고 있다구요. 세계를 위해서 쓰는 게 아니라구요. 여러분들이 미국을 위해서 쓰는 돈을 대주고, 그래서 몇 퍼센트라도 남겨 가지고 세계를 도울 수 있게끔 정성을 들이자 그거예요. 알겠어요?「예」

그 말은 뭐냐 하면 선생님을 도와야 되고, 미국에서 활동할 수 있게끔 돈으로 도와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것이 가정 입장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예」 선생님의 입장은 여러분과 다르다구요. 선생님의 책임은 세계적인 거라구요. 미국도 미국 국민도 그걸 해야 된다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선생님은 신세 안 졌다 이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은 하나님을 도와주고, 미국을 도와주고, 뭐 세계를 도와주는 것을 전부 다 내 자신이 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내가 벌것이다 이거예요. 세계를 도울 수 있는 자금을 모으고, 전통을 세우는 일을 내가 하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자, 그래서 이스트 가든이니 그린 힐이니 뭐니 하는 데를 다 사는 거예요. 그 이유가 뭐냐 하면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미래를 위해서. 그래서 교육을 하는 거예요. 현재의 모든 책임을 내가 지고 있는 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래, 여러분들 가정은 가정을 중심삼은 이와 같은 책임이 있는 거예요.

그리고 일반 교인들과 일반 교회 지도자들과 레버런 문이 다른 것이 영적인 지도자인 동시에 경제적인 지도자도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여기 온 후 1년 반, 2년 동안에 이거 전부 다 산 거라구요. 뉴요커도 그때에 산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런 실력을 가져야 되겠어요.

여러분들은 가정에서 몇 사람이나 먹여 살릴 자신이 있느냐 이거예요. 자신이 있어요? 자, 여러분들 결혼하면 몇 사람이나 되는 가정을 만들 거예요?「빅(Big;큰)」아, 글쎄 빅인데 최소한도로 얼마예요? 우리의 가정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면 그거 걱정도 안 된다구요. 우리집이 아벨 집이라면 가인 집이 있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가인의 자리를 잘라 버리지 뭐. '상관없다' 하겠지만 안 된다구요. 이게 형님이예요, 형님. 여러분들 가정을 중심삼고 볼 때 이 미국은 여러분들의 형님이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이 미국을 대표한 가인을 빼다가 요것을 소화시켜 가지고 하나 만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것이 통일교회의 홈 처치(home church;가정 교회)라고 하는 거예요. 그거 왜? 미래의 국가와 미래의 세계를 위해서 불가피하다 이거예요. 사탄세계를 찾아야 되는 거예요.

자,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도로 우리 집을 중심삼고 우리 형제, 우리 직계, 방계를 하나로 만들어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하나 만드는 데는 뭐 정신적으로나 신앙적으로만 하나 만들자는 게 아니예요. 우리는 지상천국을 이뤄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도 하나 만들어야 되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