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신은 누구시며 나는 누구인가 1981년 01월 25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실체로서 고생을 감수하며 공적인 길을 가라

자, 그러니까 나는 하나님의 집이 되어야 되고, 하나님은 내 속에 들어와 있어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내 속에 들어와 있어야 되고, 나는 하나님을 모셔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상처를 아물게 하려니 내가 원리적이어야 되고, 하나님을 보호하려니 내가 공적이어야 되며, 하나님을 보호하려니 내가 희생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갈 때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하는 거예요. 사랑이 틀림없이…, 그렇게 여러분들 가는 길에는 사랑이 함께할 거예요. 내 눈이 욕을 하게 되면, 반대하면서 '이 놈의 자식!' 하면 하나님은 떠난다구요. 하나님은 '내가 손을 치마. 목을 자르마. 내가 죽으마' 하시는 거예요. 너 필요 없다는 거예요. 자 알겠어요?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시냐?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누구시냐? 사랑을 좋아하시는 분이예요. 그 사랑은 어떻게 이룰 것이냐? 사람을 통해서 이룬다 이거예요. 그게 나예요, 나. 레버런 문이 아니요, 통일교회가 아니예요. 나예요, 나. 그렇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니 통일교회니 전부 다 나에게 협조하기 위해서 동원되어 있다구요. 통일교회나 레버런 문이나 나를 위해서 동원돼 있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레버런 문이나 통일교회는 여러분들을 위해서…. 그래 가지고 내 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내 일 하는 거예요. 레버런 문의 일, 통일교회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이예요, 내 일. 내가 세계를 구하고 내가 하늘나라를 이뤄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타락의 경로를 전부 다 벗겨 주기 위해서 내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라 이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불평할 수 있느냐 말이예요. 나 때문에 전부 동원돼 있는데 내가 불평할 수 있어요? 여러분들이 통일교회 때문에, 레버런 문 때문에 동원된 거 아니라구요. 여러분 때문에 통일교회가 동원되고, 레버런 문이 동원되고, 하나님이 동원되었다는 거라구요.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예」

하나님이 누구시냐 하는 걸 알았다구요. 나는 누구라구요? 하나님의 실체예요. 눈이 누구 눈이 되어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눈」 그래야 하나님이, 눈 주인이 볼 때에 '아 잘 만들었다' 그런다구요. 귀가 하나님의 귀가 될 때 '아 참 편리하구만', 입이 하나님 입 대신 될 때 '실체를 쓰니 참 편리하고 감사하다' 그런다구요. 벌써 그렇게 훈련된 귀는 들으면 '아 저건 사탄 말이구나' 하고 다 안다구요. 말을 들으면 안다구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수련받고 여기 미국 와서 다 일하고 배워야 될 텐데 '뭐 영국과 다르구만 뭐 영국은 쉬운데 이거 힘들구만' 한다구요. 힘들수록 하나님의 사랑의 자리에 가깝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이고 내가 제일 비참한 곳, 아프리카 가면 좋겠는데 이게 뭐야? 이게 덜 비참해서 걱정이구만!' 그래야 돼요. 선생님도 지금 '남미 가야 되겠다. 아프리카 가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나 여기 살겠다고 생각 안 한다구요. 우리 아이들도 싫어하고 엄마도 싫어할 거라구요. 그럼 나 혼자 가는 거지요. (웃음) 그런 생각 한다구요. 그거 틀렸어요? 「맞습니다」

그러면 이제 알았으니…. 여러 가지 복잡한 것 다 두고 이것만 알면 돼요. '야, 요것 봐라. 고생하는 것은 사랑 보따리 큰 것, 사랑 풍선 보따리 만드는 거로구만' 하는 거예요. 그걸 알았다구요. 그게 뒤에 있으면 말이예요, 수많은 흑인도 들어와 살려고 하고, 누구든 전부 다 들어와서 냄새 맡고 둘러싸고 그런다구요. 세상 사람이 그걸 원치 않거든 하나님이 그것을 여러분 아들딸에게 그냥 그대로, 백 퍼센트 전수해 준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감사하면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결혼을 이렇게 해서 출발하는 우리가 무엇을 못 할 것이냐 이거예요. 무엇을 마다고 하겠어요, 뭘? 여러분들, 그런 남편을 모시고 살려면 지금 우리 활동하는 것의 십 배, 백 배 이상의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먼저 남편과 부인은 공적인 것을 생각해야 된다구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면 둥글둥글둥글 무한히 클 거라구요.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의 거처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이 거기에 깃들 것이다! 아멘. 「아멘」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