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나를 중심삼은 두익사상과 하나님주의 1990년 12월 30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47 Search Speeches

가장 귀한 남녀의 사'의 왕궁

`나'를 알아야 되겠어요. 그런데 사람은 변하는 거예요. `인심(人心)은 조석변(朝夕變)이요 산색(山色)은 고금동(古今同)'이란 성인들의 말이 있잖아요? 인심은 뭐라구요? 조석으로 변해요. 산색은 고금동이에요. 이게 얼마나 창피한 일이에요. 조석으로 변하니 여편네 사랑하는 마음도 조석으로 변한다는 말 아니예요? 그러니까 바람피울 수밖에 없잖아요? 이 똥개 새끼들! 그걸 전부 다 청소할 것이 문총재의 사명입니다.

사랑의 왕궁이, 생명의 왕궁이, 혈통의 왕궁이 내 한 몸에 지닌 지성소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게 가장 귀하다는 것입니다. 가장 귀하기 때문에 보호해야 돼요. 하나님이 얼마나 지혜의 왕이에요? 삼살방에 갖다가 잘 모셔 놓았지요. 안 그래요? 남자 것 같으면 궁둥이 옆에 있으면 그거 어떻게 되겠어요? 여자도 그렇지요? 앉더라도 궁둥이 살이 두둑히, 여자 궁둥이가 이렇게 높거든! 쿠션 같은 데, 방석 위에 앉아 있으니 아무리 뭐 하더라도 냉기가 안 차고, 딱 앉으면 딱 방어해요. 하나님이 참, 그거 생각하면 신비스럽고도 오묘하고도 얄궂기도 하고 별스럽다구요. (웃음) 아, 웃을 것이 아닙니다.

그걸 보호해야 됩니다. 역사를 두고 보호해야 돼요! 세계사를 두고 보호해야 돼요.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었다 이거예요. 이렇게 돼 가지고 거룩한 남자와 거룩한 여자들이 거룩한 사랑, 거룩한 생명, 거룩한 혈통이 동해 가지고 거기에 연결되어 자녀를 낳게 될 때는 그 자녀는 천국 백성으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종교가 필요 없고 수양이 필요 없어요. 몸 마음이 90각도를 갖춰 가지고 사랑과 모든 것이 손실 없이 자라나 가지고 안팎이 갖춰지게 되면 가르쳐 주지 않아도 다 아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요. 배워 가지고 뭐 통일교회 선생님 해먹나? 척 알아요, 벌써. 무엇이 어떻다는 걸 알아요.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아요.

왜? 이것이 전부 다 초점이 잘 맞거든. 그렇지요? 잘 맞아요. 무슨 문제가 벌어져 가지고…. 영계가 얼마나 복잡해요? 영계의 모든 것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틀리게 되면 전부 수습 못 해요. 그 원칙인 초점을 잡았기 때문에 그릇된 것 전부 다 가려낼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문총재를 누가 이용 못 해먹어요. 내가 된다 하면 되는 것입니다. 왜? 초점이 맞기 때문에.

그래, 가장 귀한 것이 뭐냐 하면, 인간의 마음입니다. 인간의 가장 귀한 것은 마음이고 가장 귀한 것은 몸인데, 몸 마음을 합해 가지고 귀한 것이 어떤 것이냐? 남자가 된 그것, 여자가 된 그것, 그것은 상대적 관계에 있어서 사랑을 갖다 주는 왕궁이요, 천년만년 안식할 수 있는 안식처입니다. 대행복의 왕궁이란 이름을 붙일 수 있어요.

최고의 왕이 둘이요, 하나요? 하나의 왕궁입니다. 주인이 둘이 될 수 없어요! 거기에 있어서 남자 여자의 생명이 결탁하지요? 핏줄이 결속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사랑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유린한 자는 벗어날 자 없어요. 이 일을 저끄린 것이 악마야! 그렇기 때문에 악마를 하나님이 용서할 수 없어요. 그 악마는 뭐냐 하면, 하나님의 간부(姦夫)야, 간부. 여자 셋이란 말 알지요? 사랑의 원수란 걸 알아야 돼요. 그걸 역사 이래 지금까지 몰랐어요. 문총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