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집: 예수의 탄생과 하나님의 뜻의 완성 1978년 12월 24일, 미국 Page #174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의 완성은 사'을 '심하고 사위기대를 이루" 것

예수님이 이 땅 위에 온 것은 예수의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다 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땅 위에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예수가 태어날 때 혼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태어나지는 않았다 이거예요. 결국은 예수가 탄생함과 동시에 예수의 뜻과 하나될 수 있게 편성된 민족, 4천 년 동안 준비한 그 기반 위에 예수는 탄생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그 이스라엘이란 나라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대표해서 태어나게 된 예수의 뜻을 이어받아 가지고 그것을 완성시켜야 할 절대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과 메시아 되는 예수님과 이스라엘 민족, 이 셋이 뜻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지 않으면 모든 하나님의 경륜의 뜻은 완성될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래 예수가 땅 위의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였느냐? 우리 인간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는 하나님의 뜻을 재현하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을 우리는 원리를 통하여 알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의 뜻은 완성되었을 것인데, 결국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완성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과 아담 해와와 아담의 역사적인 모든 후손을 통해서 뜻을 이루어야 하는데, 그들을 통해서 이루어야 할 기반이 완전히 깨져 나갔기 때문에 이것을 재현시키기 위해서 예수가 오지 않으면 안 되었고, 이스라엘 민족이 재편성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창조이상을 완성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 무엇이냐? 물론 만물을 지은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기도 하겠지만,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창조이상을 이루려 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창조이상 완성, 뜻의 완성은 무엇이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위기대를 완성함으로 말미암아 창조이상도 완성되고 뜻도 완성된다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뜻의 완성이란 말은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사위기대적 사랑기반을 내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떠나는 데서는 하나님의 뜻의 완성이라든가 하나님의 이상실현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본래 인간이 타락하지 않았으면 하나님과 개인 아담과의 사랑의 인연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다음엔 하나님과 해와가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는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된 아담 해와와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모든 것의 중심은 뭐냐 하면 사랑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되고 아담 해와가 하나되는 것은 사랑으로 말미암아서입니다. 사랑으로 말미암아 뜻이 완성되고,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상실현이 완성된다 하는 관념을 우리는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아담 해와가 하나되고 그다음에 그 사랑을 중심삼고 자녀와 하나되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사랑을 중심삼은 삼대상이상 완성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담을 중심삼고 보면 하나님과 해와와 자녀가 되고, 또 아들을 중심삼고 보면 하나님과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고, 해와를 중심삼고 보면 하나님과 아담과 자녀가 됩니다. 삼대상은 이걸 말하는 겁니다. 언제나 이 세 가지를 중심삼은 사랑권 내에 내가 대표하고 서 있다는 이런 관념이 정립 안 돼 가지고는 하나님의 사랑권을 유지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할 원칙적인, 원래의 창조이상의 공식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