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집: 위하여 살자 1991년 11월 24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71 Search Speeches

참부모 선포 후 국가 기준이 있으면 참왕권이 시'돼

한국인은 지금까지 외국을 침략한 일이 한번도 없습니다. 한국인은 인정이, 인류애가 깊은 민족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어느 누구보다도 희생이 되었기 때문에 한국 민족은 하나님의 심정권에 가깝다고 하는 거예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것, 인류 타락세계에 있어서 가장 높고 귀중한 것은 참부모이고, 장자권입니다. 그 다음에 부모권이고, 그 다음에 왕권입니다. 이건 고유의 권한입니다.

한국의 역사는 하늘의 왕권을 상속하는 장남의 권위를 남기기 위하여 하나님이 방문해 온 역사입니다. 일본도 그렇습니다. 끝날에 천황을 잇는 것은 장자권입니다. 장자는 참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본연의 인류의 장자는 아담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자권은 반드시 참부모를 맞이해야 하고, 장자권을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참부모의 입장에 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러시아에서 돌아와 참부모 선포를 했습니다, 참부모 선포. 장자권을 복귀한 다음 세계적으로 참부모가 서야 됩니다. 참부모가 나라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환경적으로 넓히어 가는 데 있어서 종족 왕권, 국가 왕권이 되는 거예요. 그러므로 참부모의 국가적 기준이 있으면 참왕권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남북이 통일될 때 참왕권이 시작되는 거예요. 하나님 전래의 왕권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왕권이 생겨난 경우의 나라라는 것은 주권·영토·국민, 3대 국가 구성의 요소가 모두 갖추어지는 거예요.

주권·국토·국민, 그것이 없으면 왕권이 서지 않습니다. 지금 선생님은 세계적인 국민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지금 국민과 국토가 없어요, 왕권은 있지만. 그러므로 남북통일을 이룬 국민은 통일교회에 맞춰 천지 국민으로서 왕권을 확립해 나가야 합니다.

장래는 싸움이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싸움은 자기를 중심으로 한 쓸모없는 싸움이었습니다. 그것은 서로 빼앗기 위한 싸움이었지만, 통일세계는 하나님의 왕권을 세워 가지고 위하여 사는 세계이기 때문에 전쟁은 필요 없는 것입니다. 형제끼리 서로 빼앗을 필요가 없습니다. 너무나 주려고 하니까 도망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부락에 살게 되면 그냥 통과입니다. 하숙 같은 것은 부락에서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해 준다구요. 그리고 거기서 자고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시대가 오는 거예요.

장래는 삼권분립이라는 것도 없어집니다. 법률도 뭣도 없어요. 사랑의 자치권이 완전히 이루어지면, 법률이 자동적으로 완성됩니다. 위하는 사랑, 그것을 이룩한 곳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상하가 하나가 되고, 전후·좌우가 하나되는 거예요. 어제도 얘기한 것처럼, 문제가 벌어지게 되면 가정 전체가 책임을 지는 거예요. 재판장은 할아버지, 아버지는 변호사, 그리고 자기의 상대자가 검사가 되는 것입니다. 또 형제가 검사가 됩니다. 그래 가지고 부락간에 경쟁을 합니다. 어떤 부락이 다른 부락을 위하여 많이 투입하느냐 하는 거예요. 전부 다 그것을 바라기 때문에 중간에는 돈더미가 생겨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세계는 평등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