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4집: 하늘의 슬픈 한을 풀어 드리자 1991년 11월 21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46 Search Speeches

인간이 죄를 지-으니 인간이 해방권을 갖"어야

봄이 오는 것을 누가 제일 먼저 아느냐? 큰 나무보다도 작은 나무가 먼저 아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무슨 꽃인가? 보라색 나는 …. 「제비꽃입니다.」그래, 그 보라꽃은 사랑할 수 있는 왕궁을 표시한 빛이라구요. 왕궁에서 사용하는 고귀한 가구 같은 것도 보면 보라색을 많이 쓰는 것입니다. 한국이 그런 걸 좋아해서 그런지 버스들을 전부 다 보라색으로 칠했대? (웃음)

사랑이 귀한 것입니다. 모든 천지의 이치를 이런 원칙을 중심삼고 지었는 데 악마를 중심삼고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집이 되어야 할 텐데 악마의 집이 됐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참된 생명의 씨앗을 받아야 할 텐데 악마의 사망의 씨앗을 받았습니다. 예수님한테 와서 `아버지가 죽었다.' 할 때, `죽은 자는 죽은 자가 장사하라'고 했지요? 그건 뭐냐 하면 예수하고 상관없다 그거예요. 악마의 씨앗은 지옥골에 그냥 살게 두라 이거예요. 죽어도 지옥 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런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타락한 인류의 시조는 악마가 아버지가 됐던 것입니다. 사탄의 사랑, 사탄의 생명,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구원역사가 힘들어요. 구원역사가 힘들다구요. 기독교에서 전지전능하다는 하나님이 왜 무력한 하나님같이 되어 오늘날 인류가 망살이 뻗쳤는 데도 손 못 대고 있어요? 죽은 하나님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인간이 그걸 해결할 수 있는 해방권을 갖추지 않고는 하나님 자신이 이것을 해방해 줄 수 없습니다. 해방해 줄 수 있으면 애초에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쫓아내지 않았다구요. 그렇지요? 「예.」마음대로 할 수 있는 하나님이면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쫓아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쫓아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며칠 후에는 결혼할 그 색시를 사기꾼, 천사장이 속여서 새끼를 낳고 같이 살다가 옛날에 약혼했던 하나님, 내 남편 하나님이라고 해서 찾아올 때 하나님이 `어, 거룩한지고!' 하고 맞아들이겠어요, 침을 뱉고 길에 버려야겠어요? 자기와 약혼했던 여자가 파혼하고 딴 녀석하고 결혼하게 되면 그건 일생에 있어서 남자의 가슴에 못을 박는 거예요, 아니예요? 그걸 누가 뽑을 자가 없습니다. 뽑을 자가 없다구요. 이 못이 있는 한 그 여자를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 새끼까지도 더럽다는 거예요.

그렇게 더렵혀진 인류인데, 그 일이 없었던 자리까지 끌고 나가야 할 하나님의 고충이 얼마나 크냐 그거예요. 그런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고 몸이 떨릴 수 있는 일인데, 그걸 보고도 보지 못한 채 해야 되고, 그걸 수습해 넘어가야 돼요. 하나님의 창조이상 가운데는 그럴 수 있는 태도는 없었습니다. 타락한다는 건 생각지 않은 것입니다.

세상에 보게 되면, 첩의 아들딸을 좋아하는 본처가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그런 여자 봤어요? 만약에 그런 일이 있으면 여자는 죽을 지경이지요. 그래서 자살하고, 별의별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건 누구 닮아서 그래요? 하나님 닮아서 그래요. 마찬가지입니다. 아담 해와가 하나님을 배반해 가지고 바람잡이가 돼 버렸습니다. 제비패하고 붙어 버렸다구요. 누가 그렇게 했나? 여자야, 여자! 그놈의 다리를 전부 다 뗄 수 없도록 뭐라고 할까, 풀로 붙여 버려야 돼. 여자들 때문에 요사스런 문제가 벌어지잖아? 길거리에서 몸 파는 것도 여자들이지? 좋은 종자 받으려고 잘 길러지고 잘생긴 남자를 구미호 같은 여자들이 길가에서 전부 다 뜯어먹고 잘라먹고 파먹고 한다는 거예요. 여자가 구미호보다 더 요사스런 패 아니예요? 여자는 구미호라는 거예요. 통일교회 여자들도 전부 다 자기만을 생각하는 여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