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0집: 하늘나라 백성을 많이 만들라 1992년 04월 1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33 Search Speeches

이 시대의 섭리" 완전 수확시대로 "어가

씨를 심을 때 제일 좋은 데가 어디라구요? 「숫터입니다.」 바로 청소년들입니다. 자, 그거 필요해요? 「예.」 몇 명 전도하라구요? 「120명입니다.」

선생님은 세계를 중심삼고 못해도 160개 국가에 뿌리를 박겠다는 것입니다. 그래, 사 사 십육입니다. 그래서 6·25 동란에 참전한 유엔회원국이 16개 국이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하는 데도 심각해요. 지금 죽어 가는 사람에게 주사해 가지고 투약하는데, 약이 효과가 있으면 이 사람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딴 생각 할 여지가 없다구요. 그러니까 총 사격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하게 되면 땀이 안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지금까지의 여러분의 생활을 비판하고 이제 어머니를 중심삼아 가지고 이 고개를 넘어야 돼요. 이 시대의 섭리는 완전 수확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동서남북으로 가게 되면 수확할 수 있는 곳이 막 무르익었다구요. 지금 그렇잖아요? 지금 전부 다 갈 길을 못 잡고 주인을 못 찾아 가지고 야단 아니예요? 주인을 못 만났으니 지금 혼란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나라가 그렇고 사회가 그렇다는 말이에요. 가정의 주인, 사회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없습니다. 세계가 그렇고 영계가 그래요. 그 일을 책임질 곳은 통일교회밖에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여기 임자네들, 누구는 무슨 교구장이 되고 어떻고 하겠지만, 그게 문제가 아닙니다. 교구장이 앉아서 명령하는 것, 그거 절대 좋은 게 아닙니다. 지방에 나가 가지고 피땀 흘리면서 한 생명을 수확해서 창고로 집어 넣는 그 사람이 위대한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그렇잖아요? 누가 낳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안 그래요? 이것은 숙명적입니다.

사람은 아무리 길러 놓았더라도 결국 자기를 낳아 준 부모에게 돌아간다구요. 자기를 길러 준 부모는 놓아 놓고 자기를 낳아 준 부모에게 돌아간다구요. 안 그래요? 누가 낳아 가지고 키우느냐? 그러니까 내가 낳았으면 내가 길러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딱 40일수련을 마치게 해 놓고 자기 혼자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그 수를 얼마나 가졌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이거 심각한 문제입니다.

김봉태, 몇 사람 전도했나? 「한 30명 됩니다.」 몇 년 동안에? 「25년입니다.」 25년 동안에 30명이 말이 돼? 「입회원서 받은 사람은….」 입회원서 받으면 뭘 하노? 씨를 뿌렸는데도 싹이 안 나왔는데…. 이거 심각해요. 그러니까 책임져야 돼요. 자기가 말씀해 준 것은 전부 자기가 책임져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말씀을 듣게 되면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만나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으면 벌써 끌려온다구요. 끌려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내가 주저해서는 안 돼요. 저 사람들이 주저하게끔 만들어야 된다구요.

그것은 애기 젖 먹이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애기를 낳아 놨으면 젖을 먹여야지요. 그렇기 때문에 만나러 찾아오는 것입니다. 찾아오면 절대 박대하지 말라는 거예요. 선생님도 일생을 그렇게 살잖아요? 누가 밤 12시에 여기 들어오더라도 그 사람이 가고 싶어하지 않으면 내가 죽치고 앉아 있지, 가라고 안 그러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필요한 것이 있기 때문에 가고 싶지 않은 거예요. 그러면 말씀을 해 줘야 된다구요. 선생님 은 일생을 그렇게 살잖아요? 절대 사무적이 아닙니다. 영계는 언제나 깨어 있다구요. 영계에서 자요? 하나님이 주무시냐구요? 이거 심각한 문제라구요. 알겠어요, 임자네들? 「예.」

여러분 형제들끼리 싸운다 하자구요. 기분 나빠 가지고 싸운다 이거예요. 그 한 생명이 떨어지면 그 피해가 얼마나 큰 지 알아요? 그 사람이 앞으로 뜻을 다 알아 가지고 하늘 앞에 자기의 책임을 다할 때 몇천 명, 몇만 명을 구할 수 있는, 자기보다 나을 수 있는 놀라운 일도 있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인사조치 잘못하면 전부 다 걸려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낮은 데 있고, 다 높은 데 두려고 하면 걸릴 데가 없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게 겸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하면 내려간다구요. 밤에 여편네와 애기들이 있는 방에 들어갈 때, 아버지로 책임해야 하고 남편으로 책임해야 돼요. 남편이 잘하면 저나라에서 여편네가 자기를 따라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아버지 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훈련 과정이 있지만, 그냥 그대로 갈 수 있으면 빠르다구요. 저나라는 용서가 없는 세계라구요. 그 세계에 박자를 맞추기 위해 지금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