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집: 통일 1987년 05월 30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117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보호하사 통일의 기반을 닦아 온 통일교회

그다음에는 뭐냐? 하나님을 지상에 모셔 가지고 사는 거예요. 여러분, 이 나라의 대통령, 한 나라의 대통령을 모신 것도 야단하고 출세의 길이 열렸다고 하지요? 하물며 하나님을 지상에 모셔 가지고 이와 같은 난문제를 해결하고 인종과 국경을 넘어 하나의 통일된 지구촌에서 해방의 깃발을 들고 하나의 통일의 나라가 창건되는 시대가 온다면 어떻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고, 인류도 기뻐하고. 여러분은? 여러분은 기뻐 안 할래요?

자, 이러한 놀음을…. 말이 쉽지. '나'라는 사람은 한 사람입니다. 이밖에도 내가 무엇 무엇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공업계, 문화계, 학자세계, 정보세계 등 손을 안 댄 데가 없다구요. 이 짧은 일생 동안에 어떻게 그걸 다 했겠어요? 누가 보호하사? 예? 여러분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보호하사. 누가 보호해서? 「하나님」 하나님이 보호하사. 문제는 거기에 있습니다.

지금 일본에 우리 회사가 수백 개나 된다구요. 장사를 하더라도 우리 공장에서 만든 걸 파는데, 대리석 병 하나에 얼마에 팔았느냐 하면 25만 달러에 팔았습니다. 이거 믿어져요? 대리석으로 만든 요만한 병 하나에 보통 백화점에 가면 말이예요, 3만 엔이나 5만 엔을 받는데 우리는 25만 불, 그러니까 3천만 엔이나 5천만 엔을 받고 팔아요. 어떻게? 주먹으로 협박공갈해 가지고? 벌써 팔러 척 가게 되면 그 조상이 나타나 가지고 문전에 와서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아, 네 재산을 팔아서라도 이거 안 사면 안 된다. 천상세계에서 조상이 벼락을 내린다. 살 거야, 안 살 거야?' 그러니 잔치상을 준비해 놓고 모셔 들인다는 거예요. 거 믿어져요? 그런 거 믿어져요? 예?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도 그렇게 장사 한번 하면 좋겠지요? 「예」 욕심은…. 그렇게 해서 돈 벌면 뭘하게? (웃음) 자기 어미 아비, 새끼, 일가 친척 잘먹여 살리려고? 어림도 없다구요. 아니예요. 그렇게 돈을 모아 가지고 세계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 세계를 해방하기 위해서, 하늘땅을 해방하기 위해서…. 내가 지금까지 돈을 많이 썼지만, 돈이 내 지갑을 거쳐간 적은 없습니다. 은행에서 지불되고, 그걸 전부 다 쓰게 되면 그걸 쓴 그 사람이 은행으로 도로 넣고 해서 나는 돈을 본 적이 없다구요. 돈이 제일 무서운 거예요. 그래서 손을 안 대는 거예요. 우리 집사람보고도 절대 손대면 안 된다고 했다구요. 제물을 잘못 사용했다가는 벼락을 맞는다구요. 지금 좋다고 잘 살다가는 자식이 망해요. 대가 끊긴다구요. 정성드린 물건을 더럽히면 안 된다구요. 그런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살아 남은 거라구요.

나를 반대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급살맞아 죽은 사람들이 많고, 내가 미워만 하는 날에는 거기서 문제가 벌어지더라 이거예요. '김일성 요놈의 자식 죽어라'고 왜 기도를 안 하나? 그러면 좋겠지요? 그러나 그러는 게 아니라구요. 원수를 사랑하고 나서, 백만큼 사랑하고 나서 열만큼 기도하면 들어준다 이거예요. 그래서 보라구요. 지금까지 미국에서 이 레버런 문이…. 결론짓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