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4집: 본향의 내 고향 집 1998년 06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87 Search Speeches

고향을 못 가진 사람은 불행해

고향을 못 가진 사람은 불행합니다. 여러분은 고향을 가져서 행복한데, 고향에 가 가지고 조상들을 만나고 살아 보고 싶은 생각을 가질싸, 안 가질싸?「가질싸!」그래, 선물을 사 가지고 갈 거예요?「예.」무슨 선물을 사 가지고 갈 거예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돈 필요하지요, 돈?「아닙니다.」다이아몬드 반지, 금목걸이를 좋아해요? 그런 것은 다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물건들은 언제고 만들 수 있습니다. 문제없어요. 그런 것 필요 없어요. 그러면 '아이고, 나는 하버드 대학 졸업장 가지고 왔다.' 이런 사람은 환영하나요?「아닙니다.」침을 뱉어 버린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나보다 잘 알 거라구요.

미국 나라의 애국자 간판을 하나님이 필요로 해요?「아닙니다.」하나님이 '에이, 이 녀석아, 세계에 성인이 있고, 하늘땅에 성자가 있는데, 자랑할 수 있는 것이 그거야? 이게 뭐야?' 이런다구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을 필요로 합니다. 알겠어요? 이 미국이라는 나라는 언제든 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런 것은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다구요.

그러면 여러분은 어느 나라 사람이 될 거예요?「천국 사람이 되겠습니다.」글쎄, 어느 나라 사람이 될 거냐 이거예요. 참부모의 나라 아니예요?「한국 사람이 되겠습니다.」뭐라구요? 코리아를 잘못하면 '출세'라는 커리어(career;경력)로 들리지요? (웃음) 그래요? 난 잘 몰라요, 코리안지 커리어인지. 똑같이 들려요. 이만 했으면 다 알겠지요? 그 이상 더 알 거 없잖아요?

본향의 내 고향집을 가졌으니, 눈도 고향집의 눈이 되고, 코도 고향집의 코가 되는 거라구요. 4백조 되는 세포가 전부 그런 사랑의 느낌으로 꽉 찰 텐데 뭘 더 원해요? 더 원하면 그건 도적놈이에요. 그건 선생님 모가지를 자르고, 선생님을 빼앗아가려고 하는 거예요.「아닙니다.」그런 욕심은 다 있다구요. 백인들이 지금까지 점령할 때, 전부 다 승낙 받고 점령했어요? 약탈한 역사를 가졌으니, 미국 사람들은 그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무슨 선물을 가져와도 문전에서 대하지 말라는 엄명이 내릴 것이다!

왜 그러냐? 백인의 제일 대표자가 미국 사람입니다. 미국의 전통 정신이 '원 네이션 언더 갓(one nation under God;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인데, 하나님까지 밟고 올라서겠다는 것입니다. 그거 도적놈이에요, 도적놈.

*하나님은 '원 월드 언더 갓(one world under God;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을 원하는 거예요. 모든 것이 하나님 한 점에 속하는 것입니다. 정치도, 경제도, 교육도, 군사력도, 외교도 전부 다 '원 월드 언더 갓'에 속하는 거라구요. '예스'예요, '노우'예요?「예스.」노우!「예스.」아버님이 '노우'라고 한 것은 '케이 엔 오 더블유(know;알다)'라구요. 아무리 싫더라도 아버님 뒤를 따라가야 돼요. 그러겠다는 사람은 양손을 들라구요. 전부 다 손 들었어요. 양손을 든다는 것은 언제나 환영하겠다는 뜻이에요. (*부터 영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