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집: 한국통일 이북 5도 결의대회 1989년 01월 24일, 한국 일화연수원 (용인) Page #4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절대적 참사'을 '심삼고 동"돼야 통일이 돼

타락이 없었다면 이미 천지의 대도에 따라 최고 지상의 자리에서 모든 것을 사랑하는 기원을 품고 태어나기 때문에 그가 완성하게 될 때는 만국 이념이 아담 해와에게서 다 펴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죄인이라도 만국의 사탄이 참소할 수 있는 기반을 안 가졌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에 가든지 몸과 마음이 공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사람들은 어떻게 사느냐 하면 자기 어머니 아버지같이 이웃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실제 행동하는 거예요. 이북 사람을 남한에 있는 사람이 살리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재산 생명을 다 팔아서 이북 사람을 구해 주겠다는 사랑의 자세를 가져야 돼요. 그건 알고 보니 형님입니다. 형님이라구요. 가인입니다, 가인.

사탄이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가인 아벨의 싸움이 벌어졌어요? 가인 아벨의 역사가 여기서 벌어지는데, 그렇게 심었으니 심은 것을 거두는 데는 무엇으로 거두어야 하느냐? 사탄으로 거두면 안 돼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거두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이를 해방시키는 길은…. 김일성이 안 죽습니다. 해방의 운세가 찾아오는데 3년, 4년 동안 이 운동을 해야 됩니다, 92년까지 결사적으로.

오늘 여기 모여서 남북으로 갈라진 실향민들이 전부 다 문총재와…. 나도 실향민이고 여러분도 실향민입니다. 만나 가지고 뭘하자는 거냐? 하나님의 사랑의 절대적 가치를 개재하고 동화되어야 남한통일도 가능하고 북한통일도 가능하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야 그 사랑 가운데서 모든 공명이 벌어집니다. 그러한 행동을 하게 될 때 그 행동은 만국이 지지하고, 만역사가 찬양합니다.

아까 여기 간부들 중심삼아 가지고 무슨 논의가 벌어졌느냐 하면…. 거 물어 보나 마나 다 아는 겁니다. `아, 이거 우리 이북 사람들 이러고 이러고 하니 회관 하나 지어 주소' 그래요. 내가 그때 무슨 얘기를 했느냐 하면, 나 지어 줄 수 있다 이거예요. 지어 준다! 그래, 여기도 지어 준다면 다 좋지요? 지어 준다면 다 좋아할 거예요. 그런데 조건이 있어요.

문총재가 이 자리까지 올 때는 눈물 없이 찾은 것이 없다구요. 타락한 인간들이 형제를 다시 만나게 될 때는 통곡하고 만나야 돼요. 북한과 남한이 만나는 데는 통곡을 하고 만나야 돼요. 그런 마음 자세를 어디서 찾을 것이냐? 울어야 됩니다. 억울해서 울고 분해서 울고 잃어버려서 울고…. 형들을 만났으니 이제부터는 환희의 천국으로, 보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도약을 약속할 수 있어야 돼요. 그런 터전을 어디에서 찾을 것이냐?

애국하는 데 문총재만 애국해야 돼요? 애국이라는 말은 남의 신세 져 가지고는 안 돼요. 효자라는 건 도둑질해 가지고 될 수 없어요. 충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인의 도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피살을 여기에 뿌려야 됩니다. 내가 그분들한테….

왜 웃어요, 여러분? 아들딸 책임 못 해 가지고 웃어요? 여기 대부분 기독교인이 많이 나왔어요. 기독교가 부활을 잃어버릴 수 있을이만큼 책임 못 했어요. 회개해야 돼요. 회개의 눈물이, 세계의 어떠한 슬픔보다도 아픔을 느낄 수 있는 회개의 눈물이 나와야 돼요. 아들딸 대해서 통곡을 해야 됩니다. 할아버지를 소개할 수가 없게, 할아버지를 만날 수 없게 만들어 놓은 이 분함을 어디서 풀 거예요?

그래, 회관 짓자구요. 짓는 데는, 여러분, 백억이 들거든 백억의 절반만큼은 모아라 이겁니다. 1천만 북한 동포, 실향민, 남한에 있는 동포, 5도 대표들, 회관이 필요해요? 그럼 짓자구! 눈물로써 회관을 짓자는 겁니다. 자기 재산도 팔아라 이거예요. 문총재는 내 재산을 팔고 내 생명까지 걸고 이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그러한 자세를 가져야 돼요. 그런 자세를 안 가지고는 벌받아요.

하자구요. 그래, 1천만이 모은 것만큼 대겠다는 거예요. 1천억을 모았다면 1천억 이상 댈 거예요. 빚 져서라도 내가 댈 겁니다. 거 할 만해요, 안 해요? 나는 이 일을 위해서 재산을…. 재산이 문제가 아닙니다. 내 어머니 아버지를 김일성이 앞에 사지(死地)에 남겨 놓고 왔어요. 학살당할 걸 알고도 남겨 놓고 왔어요. 왜? 남한 땅이라도 남겨야지요. 자기 에미 애비 찾으려 했다가는 남한 땅도 못 찾겠으니….

보다 큰 것을 위해서 자기의 작은 것을 희생할 수 있는 이런 사랑의 도리를 이어받을 수 있는 전통적 사상이 안 돼 가지고는 북한 찾아와야 또 싸웁니다. 또 싸워요. 남한 통일 만들어도 또 싸워요. 그런 싸움은 하늘이 원치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