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집: 통일식구의 사명 1971년 02월 16일, 한국 성동교회 Page #239 Search Speeches

3대 한을 해원성사하" 것이 통일식구의 사명

예수님을 자식으로 보냈기 때문에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팎으로, 영적 육적으로 다 틀어져 버리니까 영적으로라도 구할 수 있는 길을 가게 한 것이었습니다. 쌍동이 형제가 다 물에 빠졌을 때, 둘 다 구해야 하는데 그러자니 둘 다 죽겠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한 명만이라도 살려야 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 격이라고요.

예수님의 영과 육을 통해서 천지를 구해야 되는데, 땅 위의 터전은 사탄들이 지배하여 전부 악하게 되어 버렸기 때문에 할수없이 영계의 끝을 중심삼은 한편이라도 남기기 위해서 비상대책을 취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한 뱃속에서 태어난 쌍동이라 할지라도 둘 다 구하지 못할 상태에서는 하나라도 구해야 됩니다. 둘 다 구하려 했다가는 둘 다 죽는 것입니다. 둘 다 죽으면 씨가 없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은 비상대책으로 사탄이 침범한 육신을 버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육신은 땅을 상징하고 마음은 하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몸은 사탄이가 침범해서 못을 박고 했지만, 예수님의 정신은, 예수의 영은 거기에 무한히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내 육신은 녹아나 없어지더라도 하늘과 상대되는 내 마음과 사상은 거룩히 하고, 침범받지 않겠다고 몸부림쳤다는 거예요. 죽더라도 안 죽는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도장을 받고 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구원을 완성해 가는 것이 기독교 역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 위에는 하나님의 발판이 없습니다. 이 땅 위에는 한 조각의 땅도 하나님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종족, 하나의 민족, 한 나라의 국토도 하나님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소원은 이 땅 위에 주권을 세워 가지고 이 지구성을 하나님이 관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땅이 누구 땅이 되었습니까? 전부 다 사탄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땅을 복귀해야 됩니다. 빼앗긴 이 땅을 되찾는데 있어서 이 땅 위에 발판이 없는데 주님이 공중으로 와 가지고 되겠어요? 오늘날 기독교인들 공중 잔치해요? 주님이 공중으로 와 가지고 될 게 뭐예요? 구름 타고 와 가지고 돼요? 땅이예요, 땅. 땅으로 오셔 가지고 모든 문제를 이론적으로 풀어 나가는 놀음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 요즈음 학박사들이니 뭐니 하는 사람들이 민대가리가 되어 가지고 뜻에 대해서 연구한다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니 망해야 되는 거라고요. 망하지 않으면 내가 망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가사상태에 들어간 뒤에 주사를 놓아 다시 살려 가지고 끌고 갈 것입니다. 그것 좋은 생각이예요,나쁜 생각이예요?「좋은 생각입니다」 좋은 생각이예요? 이것은 할 수 없는 일인 것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보아도 안 되니까 할 수 없는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첫째는 어떻게 되었느냐? 하나님의 한이 맺혔습니다. 예수가 죽음으로써 하나님이 한이 맺혔겠어요, 안 맺혔겠어요? 독생자 외아들이 죽은 날 저녁에 그 아버지의 마음이 편안했겠어요, 안 편안했겠어요? 편안했겠어요? 외아들이 죽은 그 아버지의 마음이 천하를 다 준다 한들 좋을게 있어요? 하나님이 기쁠 수 있겠는가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한이 맺힌 것입니다. 다음에는 예수님의 한이 맺혔습니다. 그리고 세째는 이스라엘의 한이 맺힌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의 한은 역사적인 인류의 한이 맺힌 것을 말합니다. 이렇듯 예수 한 사람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3대의 한이 맺혔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는 선생님이 이 한을 풀지 않고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신랑 되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이 통일교회의 역사적 사명입니다. 이걸 똑똑히 알라구요. 무슨 사명이예요? 이렇게 3대의 한을 해원성사시켜 드리는 것이 통일식구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