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집: 제26회 부모의 날 말씀 1985년 04월 07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52 Search Speeches

전세계 종교를 하나로 만"기 위해 하나님을 믿" 통일교회

종교에는 기독교가 있고, 불교가 있고, 이슬람교가 있고, 그다음에는 힌두교가 있고, 여러 종교가 있습니다.

기독교 편에서 보면 '이 우주를 지배하는 신이 있다면 그 신은 절대 유일신이고, 그 신은 기독교 편만의 하나님이다' 하고, 또, 이슬람교 편에서 보면 '이슬람교 편만의 하나님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각 종파의 신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될 때 그 편만의 신으로 믿고 나간 다는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떤 종교냐? 모든 종교가 사방에서 지금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고 있는데, 통일교회는 모든 종교의 중심이 되어 가지고 전세계 종교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하나님을 믿고 있는 종교입니다. 이것이 다르다구요. 그렇기에 모든 종교의 중심 되는 신은 한 분입니다.

예를 들어 높은 산이 있으면 이 산은 동서사방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동서사방에서 올라가는 길을 타락한 인간들은 전부 다 모른다는 거예요. 산을 점점 올라가서 구부 능선까지 올라가면 여기서 다 보이는 거예요. 여기서 저쪽이 다 보인다 이거예요. 따라서 이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센터를 중심삼고 전부가 모이는 거예요. 여기 하나님을 중심삼고 모이는 거예요.

자, 그렇게 되려면 그런 때가 오기 전에 무슨 일이 있어야 되느냐 하면, 하나되는 운동을 해야 되는 거예요. 만약 그 운동을 하지 않았다가는 그 자리에 가면 큰 사태가 벌어질 것입니다. 거기에 가서 말이예요, 기독교인들은 '아이구, 기독교가 유대교역사까지 연결하면 종교 역사로는 제일 길기 때문에, 하나님이 동서남북의 얼굴을 갖고 계시다면 그 하나님 앞에 설 때, 하나님이 위에 계시다면 나는 그 아래의 제일 위에 서고, 하나님이 평면으로 서 계시면 제일 앞에 서야 된다'라고 할 거예요. 모든 종교가 서로 그러기 쉽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때가 와야만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왜 그래야 되느냐? 인간 조상이 타락해서 떨어졌기 때문에 떨어진 사람이 정상을 향해 올라가서 떨어지지 않았던 본연의 이상경을 하나님에게 찾아 드려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연의 형체에 합한 일체적 현상을 귀결시키지 않고는 안 된다는 것은 이론적인 결과예요.

그러한 종말 시대에 하나님의 구원섭리의 뜻은 둘이겠느냐, 하나겠느냐 하고 묻게 될 때 둘이라는 사람은 가짜라는 거예요. 왜?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그 절대적인 분의 뜻이라든가 사상이 둘일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가 아니면 안 된다는 거예요. 오늘날 종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뜻이 몇 개냐고 묻는 다면 뭐?' 하고 반문할 거예요. 생각도 안 하고 있다구요.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은 목적이 하나니까 뜻도 하나예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이 인격적 신이라면 하나의 뜻을 가지고 그 뜻을 통한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이 뜻을 세워서 무엇을 하겠다 하면 거기에는 반드시 이상적 목적이 있다구요. 그 목적이라는 것은 현실을 초월한 경지와 연락되는 것입니다. 더 높은 것과 연락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상식적인 말입니다.

그 뜻을 통한 이상실현에 있어서는 목적이 하나인데, 그 목적이 개인 목적, 가정 목적, 종족 목적, 민족 목적, 국가 목적, 세계 목적이 다르고, 이슬람교의 목적, 기독교의 목적, 불교의 목적, 힌두교의 목적이 전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게 그럴 것 아니예요?